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상황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으나 4차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4차 재난지원금 등 올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은 근로에 대한 급여 성격인 만큼 한시생계지원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고,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 바우처(30만 원) 지원 대상은 한시 생계지원금으로 차액분 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방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10일부터 28일 오후 10시까지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과 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에서 세대주 본인이 홀짝제(출생년도 끝자리)로 신청 가능하다. 현장 방문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거주지 면사무소에서 세대주 또는 동일세대 가구원, 대리인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
에이스마트 청학점은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여름이불세트 30채(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장예기 에이스마트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 장학금 등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초에도 새해를 맞아 라면 200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이불세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민규린 청학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예기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주민자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일과 7일 가족 프로그램 사업의 하나인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이틀간 총 20팀의 가족이 참여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행사 기회가 줄어든 가족들 간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 가족 프로그램은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해 선정된 송도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올바른 가족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김원희 송도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일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던 ‘4기 찾아가는 마을 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안골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협력해 청학동 안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해 지난 3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이뤄졌다. 주민이 가장 편리한 시간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 센터가 직접 찾아가 진행했으며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에서 나의 역할 찾기 등의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안골마을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이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와 야구부후원회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됐다. 스포츠선수들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정진원(관절센터)·고영원(어깨관절센터) 원장은 최근 인천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은 데 이어 , 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과 야구부 후원회장, 야구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지정 협력식을 개최했다. 최정식 후원회장은 “인천고등학교 야구부는 창단 이래 오랜 숙원인 첫 봉황대기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2020년 11월2일 드디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수 많은 현역 및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길러낸 명문 학교”라며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과 협약을 맺어 선수들의 안전과 스포츠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국제바로병원 의료진은 각 분야 세부 전임의로 구성돼 있어 야구, 축구, 농구 등 전문 엘리트선수들의 부상을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명문구단 인천고등학교 한국야구 미래꿈나무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미추홀구에서 개원한 바로병원은 지난해 인천시민 공모전을 통해 국제바로병원으로 명칭을 바꾼
인천시 미추홀구는 6일 5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 간부공무원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와 즐겁게 일할 수 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 지난 2월 한 여성이 찾아왔다. 이 여성은 임산부 몸으로 홀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산부인과 1차 기형아 검사에서 아이가 희귀난치병 중 하나인 ‘방광거대증’을 앓고 있는 것이 확인됐지만, 수술비가 많이 들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이 임산부를 긴급대상자로 선정하고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의료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희귀난치병 수술을 앞두고 태아 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아이가 사망, 죽은 태아를 밖으로 꺼내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의료지원사업비로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번엔 사산아 장례비용이 문제가 됐다. 복지관은 관공서, 병원 등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했고 주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례비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이문영 협의체 위원장은 “소식을 듣고 협의체 활동비로 지원을 해주자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후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상자는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대상자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종합사회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뜨개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6일부터 손뜨개로 만든 카네이션을 연평면, 대청면, 덕적면지역 어르신 1549명에게 전달한다. 단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챙기자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각자 집에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손뜨개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우리동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전하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일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연수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홀몸어르신 20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와 연수중학교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의 소외되고 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이웃과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연수중학교 이건영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어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식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함께 해준 연수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로드801㈜ 대표이자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김종순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 5000장을 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 받은 마스크는 앞으로 송도2동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순 대표는 “이번 나눔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숙 송도2동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와주신 김종순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