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가 이색적인 방법으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홍보를 하고 있어 화제다. 연수서는 4월29일부터 로고젝터를 통해 경찰서 현관 바닥에 ‘음주운전·성비위·갑질 등 주요비위 근절’ 및 ‘청렴 경찰 다짐’ 등 4가지의 직원 대상 홍보 문안을 5초 간격으로 24시간 번갈아 영사하고 있다. 로고젝터를 설치, 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연수서가 인천경찰 최초다. 홍보물을 접한 직원들은 방식이 매우 신선하다며 자정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임성순 서장은 “로고젝터 설치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든든하고 청렴한 경찰상 정립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2021년 1분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었다. 주명숙(46)씨 등 자원봉사자 4명이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주명숙씨는 꿈꾸는 하늘정원 단체에서 공동체 텃밭을 관리하며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에도 힘썼으며 유영숙(65)씨는 용현3동 상담가 역할을 하며 이웃을 위해 부식과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이춘임(56)씨는 두레정원사회적협동조합 두레정원 공동체 가꾸기 활동을 펼쳤고 하수정(24)씨는 행정기관의 업무지원을 통해 대민 서비스 활동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이끄는 분들이 바로 자원봉사자”라며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예비군동대장이 최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재원 동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송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초기방역을 지원했으며, 4월에도 2주 간 방역 최일선에서 힘을 보태왔다. 또 지난 2019년부터는 동대 병사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식당 운영이 금지되기 전까지 송도노인복지관 식당에서 청소와 설거지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박재원 동대장은 “앞으로도 현재 여건에서 허용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독서 및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집콕 놀이 ‘책 놀이 온에어’ 영상 서비스를 5월부터 유튜브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채널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독서 관련 영상과 놀잇감을 제공해 가정놀이 활동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 12월까지 월 2회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며 5월에는 ‘가족’을 주제로 한 책 놀이 영상과 함께 어린이만의 작은 텐트를 만드는 ‘집콕캠핑놀이’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종이접기, 그림창작, 보드 놀이 등 다양한 주제의 책과 연계된 놀이 영상도 제공해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놀잇감의 대여 기간은 1건당 7일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또는 전화(☎032-749-8270, 82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29일 소셜 릴레이 ‘#고맙습니다_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김윤식 세관장은 직접 손글씨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를 적어 사진과 함께 SNS에 게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기본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보건의료 종사자, 돌봄 서비스 종사자 등 필수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김윤식 세관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기본적인 삶을 지탱해 주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 덕분에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정일정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용기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업체와 위험물 불법용기의 유통을 근절해 위험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입건 또는 과태료,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위험물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취급에 관한 관리·감독에 관한 사항 ▲위험물 제조소 등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불법 위험물 운반용기 제작, 사용, 보관 여부 확인 등이다. 김종현 소방민원팀장은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위험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25일 오전 12시51분쯤 연수구 동춘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불운 아파트 거주자 A(41)씨가 주방 인덕션에서 튀김 조리 중 발생해 신고된 것으로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이용해 자체진화 후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이 안전조치했다. 이번 화재는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가 조기에 작동돼 세대 내 주방 배기 후드, 반자, 서랍장 일부 그을음 외에는 다행히도 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아파트 등 및 30층 이상 오피스텔의 모든 층에 설치돼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방현정 화재조사팀장은 “주방에서 튀김 등 조리 시 사용하는 올리브유는 발화점이 비교적 낮아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며 “화기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28일 ‘서해5도 해상교통 개선방안 및 백령공항 필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옹진군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서해5도 해상교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백령공항 건설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행복한 옹진건설을 목표로 서해 5도 해상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주요 방안으로 백령공항 건설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서해5도 해상교통 개선방안’을, 최정철 인하대 교수가 ‘백령공항의 필요성 및 전망’이란 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우승범 인하대 교수,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김칭우 인천일보 경제부장, 홍남곤 옹진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또 백종빈 인천시의회 부의장,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 백동현·방지현 군의원, 인천시 및 옹진군 백령공항 관계 공무원 등도 함께했다. 김운수 선임연구위원은 백령항로의 빈번한 출항통제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 불가, 유사 도서의 대체 교통수단 도입(소형공항 건설)을 발표했고, 이어 최정철 교수는 백령권의 관광자원 제2제주도화(타이완 금문도, 일본 이즈제도),
인천시 옹진군은 29일 영흥면 옹진국민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문을 열고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군은 이날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중 접종 동의자 1178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일자는 접종 전 문자를 통해 안내하며, 접종 당일 신분증과 예진표를 지참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과 섬 주민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면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도록 관공선, 버스 등을 운영한다. 장정민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19일 인천시 및 공공기관과의 합동점검에 이어 20일 인천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가상접종 인력 30명이 참석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홀몸노인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이날 홀몸노인 30세대에 즉석 식품과 생필품을 쇼핑카트에 넣어 전달했다. 신연숙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