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 2700kg을 미추홀구 숭의1·3동과 숭의4동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고객, 지역 주민 등이 모은 쌀을 이웃과 나누어주는 운동으로 199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전달된 쌀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40여 가구와 종합복지시설 10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병희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든든한 금융 울타리 역할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늘어나는 소송·심판청구의 효율적 대응과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 연찬동아리 ‘텍미텔미(Tax me Tell me)’를 운영한다. 구는 주민 요구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지방세 연구동아리 운영을 통해 소송, 심판 등에 대한 직원 대응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연구동아리는 지방세제 개편 또는 업무추진시 발견되는 문제점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합리적인 해결방안 마련과 다양한 대안을 연구하고 실제 업무에 접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업무추진 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발적 신청을 통해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운영할 것”이라며 “납세자들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해 5월6일 실용신안 등록을 받은 비상용 옥외소화전의 통상실시권 허락에 관한 공고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이란 특허권 등을 제3자에게 해당 특허기술을 이전하여 기술 사용, 제품 제작,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공단은 최근 동절기를 맞아 취약 시설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상을 고려해 비상용 옥외소화전 통상실시권 기술 허락 공고 실시에 중점을 뒀다. 비상용 옥외소화전은 전국 공기업 최초로 실용신안 등록을 받은 공단 자체 제작 제품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하기 힘들거나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없는 화재 취약시설에 신속한 초동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방종설 공단 이사장은 “이번 통상실시권 허락 공고를 통해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고 소방산업 분야 및 제조업 등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어 사회적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허락 공고 접수는 오는 2월10일까지 우편(등기)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클린아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시의 ‘2020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분야에서 인천 기초단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추진을 위해 5개 지표 6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지표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생활안전관리 ▲식품제조 및 유통식품 안전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공중위생업소 안전관리 등으로 분야별 우수사례와 특수시책 등을 평가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안심식당 정책 발굴 확산과 민·관 합동 생활방역단 구축,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 등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식품·제조·유통·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식품사고 예방 등 주요평가 항목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필요시 현지 확인을 통한 서면평가와 시·군·구의 합동평가를 병행했으며,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이수율 등 식품제조와 유통식품 안전 관리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배정했다. 연수구는 앞서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0 음식문화개선사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민주·인천연수갑)은 27일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가 선정하는 사학민주화상을 수상했다.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는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시민단체와 국회의원, 기자를 선정·발굴해 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박찬대 의원은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로 사학혁신법을 발의해 사학의 공공성 강화와 책무성 확보에 진력한 점과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족발사학의 고질적 병폐를 세심히 지적함으로써 사학혁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이사장의 인사정횡과 신입생 허위입학 사건 등 무분별한 학사개입이 이뤄지고 있는 김포대학교에 종합감사를 촉구했고, 이사장 횡령혐의와 부당해임 교수의 복직 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경성대학교에 대해 교육부 차원의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며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박찬대 의원은 “대학 분규로 인한 피해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가 고스란히 떠안는 만큼 사립학교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공교육의 한 축으로 기능해온 사학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사학 혁신을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채워나갔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에 6회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전문화를 추진한다. GTEP사업은 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하는 산학협력사업으로, 매년 무역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15개월 동안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한 청년무역전문가로 양성한다. 인하대는 지난 2007년 제1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시작으로 14년 간 예비전문가 400여 명을 양성했으며 2년 연속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으로 관내 제조기업과 수출역량이 부족한 사회적기업 등 200여 곳이 수출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진출했다. 화장품 생산업체 등 기업 40곳은 유럽,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현지 시장과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진출에 성공했다. 정인교 인하대 GTEP사업단장은 “4차산업 기술의 응용과 코로나19 사태가 촉발한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새로운 무역패러다임과 무역교육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인하대는 이에 맞춘 무역인재 양성과 지역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역량 강화
인천본부세관은 우리나라 대표 관문이라는 공항의 특색에 맞춰 여행자 통관분야에 대해 고객 중심의 메뉴 구성과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세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공항업무 특성과 이용자가 자주 찾는 메뉴를 고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화면구성으로 찾아보기 쉽게 메뉴 체계를 정비했고, 콘텐츠를 현행 실무 절차에 맞도록 개선했다. 우선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여행자통관 안내’ 아이콘을 전면 배치해 인천공항과 여행자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했으며 여행자통관 메뉴 안에는 홈페이지 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정보를 취합, ‘입국시’와 ‘출국시’로 나누어 여행자가 해외 출입국시 꼭 알아야 하는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구체적으로 그간 민원수요가 많았던 ‘의약품·건강기능식품 통관’, ‘한-EU FTA 관련 원산지증명서 구비’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수요자의 입맛에 맞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여행자가 입국하거나 출국할 때 외국환 신고를 어디에 가서 해야 할 지 장소를 몰라 신고하지 않아 처벌받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과 관련, 카테고리 하단에 신고장소를 약도와 사진 등으로 시각화해 안내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사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장은 28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강헌수 인천논현경찰서장에 이어 참여한 임성순 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박석훈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장 등 3개 기관장을 지목했다. 한편 연수서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등하굣길 고위험 초등학교를 선정, 경찰관 배치 및 순찰 강화와 함께 단속카메라 등 시설물 점검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임성순 서장은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은 시설보완, 경찰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가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운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어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자신과 거래하는 수입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중국에서 담배, 위조 명품 가방·시계·팔찌 등 13만5000점(정품 시가 88억원 상당)의 백화점식 밀수를 시도한 화물운송주선업자(이하 포워더)를 구속하고 공범 등 5명과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수입 통관 심사를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평소 거래하던 성실한 수입업체의 명의를 도용, 담배‧위조상품을 낚시가방 등으로 허위신고하는 방법으로 밀수입하려다가 검사과정에서 적발됐다. 이들은 또 밀수품이 적발되자 벌금 대납을 조건으로 제3자를 실제 화주인양 출석시켜 세관 수사에 혼선을 주려고도 했다. 이들이 밀수를 시도한 물품은 국산 담배 10만500갑, 위조 가방 및 지갑 4600점, 위조 시계 및 팔찌 5500점, 위조 블루투스 이어폰 1000점, 전기용품 미승인 드론 및 스피커 등 2만 점 등으로 1∼2개 품목을 밀수입하는 일반적인 행태와 달리 다양한 물품을 백화점식으로 밀수입하려한 특이한 형태라고 세관은 설명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에서 LCL화물을 취급하는 포워더가 가담하는 고질적인 밀수를 근절해 건전한 통관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인천시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을 돌보고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 ‘돌봄플러그 설치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원룸·옥탑방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서비스 활동이 어려워지며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고독사 등 위기상황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돌봄플러그를 활용한 돌봄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한 것. 돌봄플러그는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는 올해 1억10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1인 고위험군 가구 중 설치 희망자 1000명을 선정해 2월부터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돌봄플러그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로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용자 상태에 따라 ‘고위험·위험·일반’으로 설정하고 관리주기를 ‘24·36·50시간’ 중 선택해 해당 시간 동안 전력이나 조도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알림이 울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위험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