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연수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3일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 연계 ▲주민·공동체·마을을 잇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마을자원 공유 ▲공모사업 의제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사업 발굴과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안미숙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마을에 꼭 필요한 작은 돌봄 공동체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꾸려보고 싶다”며 “함께 발걸음을 떼주신 연수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들이 마을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알아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 단체가 서로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교육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노인일자리는 근로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일자리를 제공해 생산적인 사회활동을 격려하고 신체적 건강과 태도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상황에서 근로활동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진행했고,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 마무리됐다. 강삼수 송도3동장은 “앞으로도 송도3동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력과 보람 있는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정혜윤 학생이 최근 열린 ‘2020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 대학원생 구두논문발표에서 가장 우수한 발표자에게 주어지는 우수 영어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임상영양사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혜윤 학생은 유전자와 질병의 관계성을 분석하는 전장유전체연관성분석을 통해 한국인의 고혈압과 관련된 FGF5 rs16998073 유전자 변이, 그리고 식사요인 중 나트륨, 칼륨, 나트륨-칼륨 비율의 상호작용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정혜윤 학생은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힘들 때마다 응원해 주신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연구에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초기 소화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인 김진원(60)·김미종(60)·류정희(40남)·황희재(20)씨 등 4명.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11시34쯤분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방재실 자동화재탐지설비에서 최초로 인지한 뒤 신속히 화재 발생층으로 이동, 각 세대에 화재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 또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다른 세대 주민의 대피를 유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초기 소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며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준 의인 4명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함에 모인 44만 원 상당의 동전으로 홀몸노인 세대 4곳에 전기장판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전모으기와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특화사업인 '시원하고 따뜻한 계절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가로 10세대에 전기장판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관교동은 이에 앞서 복지통장 추천 세대에 방문하며 대상자를 선정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조금씩 모아주신 동전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유네스코 평생학습교육원(UIL), 그리스 라리사시와 공동으로 지난 12~13일 이틀 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역사회에서의 시민교육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회의는 시민교육의 9가지 세부주제(지속가능한 환경, NGO, 취약계층과 인권, 민주주의, 디지털리터러시, 문화와 지역전통, 청소년)를 다뤘으며 이틀 간 500여 명이 세계 각지에서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각 분야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12개 국내·외 도시들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평생학습 현장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의 방향과 도전, 기회를 엿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모든 섹션에서 석학과의 질의응답과 클러스터 회원도시 간 플래닝 세션이 화상회의 앱을 통해 마련돼 분야별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적 식견을 기를 수 있는 참여형 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유스포럼에서는 6명의 해외 청소년 참가자들과 교수와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돼 지역, 시차, 세대를 넘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회의의 우수사례와 주요 사항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과 유네스코 GNLC 웹사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이 실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미추홀구가 적극 참여해 주민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와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구청장은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미추홀구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17일부터 한 달여 간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9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개편된 구 홈페이지는 모바일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로도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기기마다 알맞은 정보 제공을 위해 화면이 변환되는 ‘반응웹’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구청장실과 부서정보 안내 및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민원행정을 쉽게 설명해주는 ‘생활민원길잡이’를 신설했다. 또 복합적인 정보를 각각 특화된 사이트들에서 제공하도록 통합예약포털, 문화관광포털, 복지포털, 테마지도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나이스미추, 동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등 기능도 강화됐다. 홈페이지 주소도 기존 ‘www.michu.incheon.kr’에서 ‘www.michuhol.go.kr’로 바궜으나 당분간 기존 주소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민선7기 전략목표인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6개월여에 걸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며 “주민서비스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2020년 어린이 불조심 그리기 공모전’에 응모한 162개 작품 가운데 우수작 14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포스터와 상상화 2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심사위원 2명을 위촉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은 11월 말부터 다음 달 말까지 송도현대아울렛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이번 불조심 그리기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어 감사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학교육패러다임 변화 연구’ TF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인하대 공대는 지난 6월 연구TF를 발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과 에듀테크 활성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서의 공학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연구해왔다. TF는 이근형 화학공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김의종 건축학부 교수, 강성우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위정재 고분자공학과 교수, 김수전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 김재국 전기공학과 교수, 신선애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TF는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기존 공대교육에서 탈피해 짧은 역사에도 교육혁신모델로 자리 잡은 미국 올린공과대학, 미네르바대학의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고등교육혁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변화 지향점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19 전후의 강의평가 결과를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학사운영 가이드, 취약학생 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인하대 공대는 TF의 연구성과를 소속 교원들과 공유해 수업에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비대면 수업이라는 악조건에서도 공학교육의 경쟁력과 학생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