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0일 관내 관세사 및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규정이 바뀌면서 지속적인 문의가 발생하는 수출·입신고 오류관리와 용도세율·감면물품 사후관리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출·입신고 오류관리는 신고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신고 뒤 내용을 정정하는 경우 오류점수를 부과하고 일정기준을 초과할 때 최대 60일까지 간이한 수입신고(PL신고)를 제한, 검사비율을 높이는 것이다. 용도세율·감면물품 사후관리는 특정용도 사용 등을 목적으로 기본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경우 수입한 자는 최대 3년 동안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세관이 용도사용 적정성 등을 관리·감독하는 내용이다. 이날 세관은 수출·입신고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오류내용과 오류발생에 따른 제재, 사후관리 품목 변경 등 알아두면 유용한 사항을 안내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민원인들을 위해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입업무를 하면서 알아두면 유용한 관세행정제도의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기업들이 관세행정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
인천병무지청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병역이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병역면탈 의심자에 대한 제보를 연중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병무청은 특별사법경찰 제도를 도입한 201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55건의 병역면탈 범죄를 적발, 검찰에 송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병역면탈 범죄는 일반범죄와는 달리 목적범이므로 범죄혐의 입증과 수사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최근에는 타인의 MRI 변조, 천식을 가장한 진단서 바꿔치기 등 다양한 신종 수법이 증가하고 있어 병역면탈 근절을 위해서는 의심자에 대한 제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제보대상은 병역의무를 기피·감면 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사람, 병역판정신체검사를 대리해 받은 사람 등이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무민원포털/국민신문고/병역면탈 혐의자제보’ 코너와 전화(☎080-070-9090, 032-454-2232)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되며,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조사 및 수사 과정을 거쳐 제보 내용이 사실로 밝혀져 혐의가 인정될 경우 포상금(기소유예 처분 이상, 최저 10만~최고 2000만 원)이 주어진다. 병역의무를 기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지난해 11월 인천시민과 함께 한 브랜드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규브랜드 국제바로병원을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병원은 12월 초까지 한 달 간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거쳐 선정돤 110명에게 추가로 선물을 줄 계획이다. 이정준 병원장은 “Smart 2030이라는 슬로건으로 2030년까지 로봇 진단장비, 수술장비를 비롯해 체계적으로 스마트한 정보기술을 도입해 척추관절 수술 인공지능 분야발전을 앞당길 예정”이라며 “특히 지난 2010년 카자흐스탄 현지 지사를 기획하고, 국내척추관절 병원인 우리들병원 다음으로 알마티 국영병원과 진료협약을 추진했으며, 해외환자 확대를 위한 원격진료 기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바로병원은 2021년 주차발렛 원격서비스, 입원환자 1인보호자 환자상태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만족서비스를 추진하고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의료협의회와 함께 국제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등 척추관절 진료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722-858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6일 덕적면 선착장에서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날이 추워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구토와 설사에 의한 탈수로 인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올바른 손 씻기로 각종 질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는 예향교회로부터 김장김치 10kg들이 상자 60개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유태형 예향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향교회는 매년 겨울 김장김치 후원을 통해 주안6동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 간 일정으로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자원봉사단체 34곳과 봉사자 150여 명은 ‘평화로운 소통방식 및 MBTI 성격유형을 통해 단체원 이해하기’란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받는다. 또 한지공예, 자개공예, 해바라기명화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체험활동도 운영되고 있다. 윤계림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활동에서 잠시 벗어나 연수 주간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와 자극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주안시민지하도상가 문화공간인 아트애비뉴27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그리는 사진전이 열린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도시, 생명의 명상’이란 주제로 사진작가 최용백 초대 사진전을 연다. 최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삭막한 도심 속에서 살아남은 끈질긴 생명들을 관찰하며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일상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도시, 골목, 우리 일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3기 찾아가는 마을학교 ‘행복의 온도를 높이는 탐나는 클래스’를 최근 성황리에 종료했다. 교육은 10월7일부터 11월4일까지 5회에 걸쳐 ▲협동과 연대의 통을 키우는 마을공동체 ▲모두가 함께 사는 마을! 인권이 꽃피는 마을 ▲사례 교육 ‘우리는 자연과 함께 큰다! 생태돌봄공동체’,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높이는 아파트 공동체 텃밭’ ▲마을공동체 사례 탐방 ▲2021년 마을활동 계획수립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마을체육대회, 마을공원 산책지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상상으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들이 마을학교 수료 후 교육으로 활동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김치류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김치를 판매하는 ‘출발! 김·기·사(김장하고 기부하는 사랑나눔행사)’를 오는 27일까지 3주 간 진행한다.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업소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판매하며, 절임배추와 포기김치를 오는 20일까지 2주 간 사전 신청 받고 23일부터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는 10kg당 1000원씩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며, 제조업체도 수익금의 일부로 김치를 기부할 예정으로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납품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업소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다양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해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구는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전진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와 고남석 구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서비스 1위 기관 인증패 전달식을 열었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벌여오고 있으며 인천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30만 명 이상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별도 진행했다. 올해 행정서비스 분야의 경우 서울시는 종로구,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조사 원년을 맞은 인천지역은 6개 기초단체 중 연수구가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실거주 주민 중 민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연수구는 종합 67.6점으로 인천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영역별 조사 결과에서도 ▲결과(69.7점) ▲인적·준비(62.1점) ▲절차(65.7점) ▲환경·매체(70.3점) 등 전 분야 지역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또 본원적 서비스와 공공성, 친절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