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갑) 후보는 5일 수수료 무료 및 주문시 할인제공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연수 이음카드 시즌2’를 런칭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을 통한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지난해 9조7천365억원에 달하는 등 배달음식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배달앱 업계 간 인수합병으로 외국계 업체가 배달시장을 독과점 하고 있는 상황이며,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인해 배달앱 수수료가 제2의 임대료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특화 배달앱 서비스’는 꼭 필요하다”며 “‘연수 이음카드 시즌2’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기존 배달앱 업체들의 독과점 문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와 함께 대안적 서비스 등장도 필요하다”며 “연수이음카드 시즌2로 소상공인과 연수구민 모두 상생하는 연수형 배달음식서비스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래통합당 민경욱(연수을) 후보가 최근 송도-강남-송파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GTX-B노선 조기 착공, 조기 개통과 함께 남부광역급행철도를 연계해 강남까지 연결하는 것도 시급한 문제지만 송도에서 강남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있어야 한다”며 “도로는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제3경인고속화도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구간에 시흥-내곡-송파 고속도로를 연결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구간은 A건설사가 국토부에 제안한 상황이며, 국토부는 노선에 대한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 중이다. 민 후보는 “교통 접근성 개선은 송도국제도시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제시하며 관철시켜야 한다”며 “이 노선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바로병원은 최근 무수혈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무수혈수술은 수혈을 받지 않으면서 출혈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체내에서 혈액 생산을 최대로 촉진시키는 의료 기술로, 수혈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를 통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영양부족 등이 우려되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첨단기술 간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하는 ‘ABBI 융합연구단’이 설립 1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의 ABBI 융합연구단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블록체인(Block chain),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 첨단기술을 기존의 개별적으로 연구, 교육 활동을 하던 연구자들이 분야별로 센터를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자와 센터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각 센터는 서로 다르면서도 통합된 연구 교류로 융합 연구의 기반을 닦고 있다. 서태범 인하대 ABBI융합연구단 단장은 “미래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 갈 네 가지 핵심 분야가 각자 따로가 아닌, 융합해 함께 걸음을 옮긴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충분한 논의와 준비를 거쳐 실생활와 밀접한 기술을 개발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인천 연수갑)는 2일 연수구 선학사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20대 국회에서 펼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추진력으로 중단없는 연수 원도심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늘 첫 유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로고송과 율동 등 요란한 선거운동을 최소화하고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 ‘중단 없는 연수발전,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내건 박 후보는 후보는 “청학동에서 신연수를 거쳐 서울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제2경인전철 사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야당 후보의 ‘인천 촌구석’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인천 국회의원 후보로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기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미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부망천’ 발언으로 상처입은 인천시민에게 소금을 뿌린 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018년 초 자유한국당 탈당 당시 SNS에 본인이 밝혔던 것처럼 학자의 역할에나 충실하기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연수을)는 2일 연수구 동막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13일 간의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선거사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민 후보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창화 인천대 교수는 지지연설을 통해 “연수구와 송도 주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뛴 민경욱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으며, 정창일 선대위원장도 “아직 산적한 현안들이 많으니 능력있고 추진력 있는 민 후보를 국회로 보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경욱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 양극화와 계층간의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조국 사태를 계기로 절정에 달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꿀 수 있도록, 돈도 빽도 결코 실력이 될 수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간 송도와 동춘, 옥련동의 발전을 위해 흘렸던 소중한 땀방울들이 있기에 당당히 다시 호소드린다”며, “눈부시게 발전할 연수구와
인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코로나19’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40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정성들여 마련한 밑반찬 3종을 지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래통합당 정승연(연수갑) 국회의원 후보가 인천을 촌구석으로 표현한 것을 놓고 인천에서 비난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1일 성명에서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각종 산업단지와 발전시설이 입지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라며 “인천은 결코 촌구석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의 망언은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의 교수까지 한 인사의 발언이라 더욱 충격”이라며 “평소 인천에 대한 자긍심은커녕 인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무지몽매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 이 단체는 “이런 인사는 인천을 대표해 국회에서 국정을 논할 자격이 없다”며 “국회의원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고 인천에 관한 공부부터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도 “이혼하면 부천 가서 살고, 망하면 인천 가서 산다”는 통합당 정태옥 의원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하며 정 후보의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이부망천 발언으로 정 의원은 당시 지방선거 선대위 대변인직을 내려놓고 스스로 탈당했다”며 “정 후보가 인천시민이 받은 상처를 진정성 있게 위로하려고 한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인하대학교가 인공지능(AI) 확산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인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 유치를 위해 인천시 등 5개 기관, 인천스마트시티 등 12개 기업들과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천 특화산업인 제조, 물류, 포털(공항·항만) 산업에 AI 기술을 융합한 연구, 교육 활동의 중추기관이다. 그 기반에는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과 물류전문대학원,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있다. 여기에 올해 9월 일반대학원 ‘인공지능전공’과 공학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을 개설해 AI 전문가 양성을 주도한다. 정원은 총 80명이다. 일반대학원은 AI융합 분야 고급 전문가 양성을, 공학대학원은 관련 분야 재직자 교육으로 지역 산업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인다. 과기부는 다음달 중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할 4개 대학을 선정해 3년간 41억여 원을 인력양성과 연구개발비로 지원한다. 성과에 따라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앞서 인하대는 지난해 4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분야 연구자들이 협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