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연수구지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치 1t(10㎏, 100박스)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관련 개학 연장으로 학교에 납품하지 못하게 된 관내 김치 제조업소의 김치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윤용해기자 youn@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지난 20일 손명수 국토부2차관을 만나 송도와 연수지역의 교통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 의원은 GTX-B노선 조기 착공과 조기 개통에 더해 서울 남부광역급행철도의 연계를 통한 강남과의 접근성 향상을 요청했다. 이에 손 차관은 “GTX-B노선은 최대한 빨리하는 게 목표고 GTX-A노선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해 나갈 것”이라며 “남부광역급행철도는 아직 구체적인 노선 계획이 없는 상태기 때문에 앞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또 민 의원은 “인천발 KTX와 경강선이 개통되면 송도역을 통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된다”며 “인천발 KTX 개통 연기로 인해 주민들의 박탈감과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개통 시기 단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손 차관은 “인천발 KTX는 평택-오송 구간이 해결돼야만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급히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월판선은 현재 정상 추진 중이며 개통 시기를 물리적으로 당길 수는 없지만 최
인천 연수구의회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과 마스크 수급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한 ‘나는 OK, 당신 먼저’ 캠페인에 동참했다. 구의회는 보건용 마스크를 꼭 필요로 하는 의료진과 건강 취약계층들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구의원들이 먼저 면마스크를 사용키로 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래통합당 민경욱(사진) 예비후보는 19일 “송도와 연수지역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어린이 교통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각종 국제행사 유치 증가 등으로 인해 치안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송도경찰서 신설이 시급하다”며 “행정안전부에 송도경찰서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올해 송도경찰서 조직 신설안이 통과되면 2026년 하반기에 개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전문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가칭)연수구 교통공원 조성과 (가칭)송도 키즈오토파크의 유치도 약속했다. 키즈오토파크는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으로, 민 예비후모는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현대자동차 그룹과 이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민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조성과 교통 안전을 위한 시설 제거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어린이 교통안전도시로 발전시켜나
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행정복지센터는 다음달부터 한국야쿠르트 학익점과 ‘청장년 나홀로 가구, 건강음료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40~65세 나홀로 기초생활수급자 30명에게 식사대용이 가능한 건강음료를 주 2회 전달하는 사업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부영그룹의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사업기간 연장에 대한 특혜의혹’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를 청구한 것(본보 18일자 6면)과 관련, 인천시가 특혜를 부인했다. “법률자문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지 특혜는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28일 ㈜부영주택에서 송도 부지 도시개발사업 사업기간을 2023년 2월28일까지 3년 더 연장 신청한 사안에 대해 지난 2월24일부터 올해 12월까지 10개월을 연장하는 내용으로 개발계획 수립(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앞서 시는 2018년 8월27일자로 테마파크사업의 소송 등 진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사업기간을 2020년 2월28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월 20일로 예정됐언 ‘송도 테마파크사업의 실시계획(변경) 인가 신청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인천지방법원의 1심 판결 선고가 4월9일 변론 재개로 변경되면서 ㈜부영주택의 사업기간 3년 연장 신청에 대해 소송 진행사항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기간인 10개월만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윤용규 도시개발계획과장도 “송도테마파크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시개발사업 기간연장이 특혜라는
인천시교육청 산하 연수도서관이 17일 연수구노인복지관과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수도서관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관이 교육기부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천문종합건설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천수범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희망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기쁘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긴급 방역물품키트(1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방역물품키트는 긴급 손소독제 2개, 손세정제 2개, 항균물티슈 1팩 1세트로 구성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지난달부터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주간수거제’가 지역 내 모든 동에서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생활폐기물 주간수거를 실시한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연수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주간수거제 전환에 따른 개선방안과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해당기간 동별 현장순찰과 주민의견을 청취한 결과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뿐 아니라 모든 동에서 깨끗해졌다는 평가와 함께 야간 수거 시 발생되는 소음민원이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상가지역은 미쳐버리지 못한 폐기물을 오전에 바로 처리할 수 있고 단독주택은 출근시간 배출한 폐기물이 낮 동안 깨끗이 처리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공동주택들도 기존 배출시간과 수거시간의 공백 감축으로 쓰레기 방치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대부분이 아파트 미관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위한 추가 개선사항으로는 출근시간대 교통혼잡과 수거차량 운행 시 보행자 안전, 철저한 차량 세척과 내·외부 청결유지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구는 오전 9시부터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