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최근 가스과학관 야외광장에서 ‘제7회 맑은하늘 깨끗한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눠 열린 이날 그림그리기 대회에선 방윤지(송원초 3)양과 임혜원(연성초 6)양이 대상인 인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인천기지본부장상)은 명가온(능허대초 2)군과 최우주(명선초 4)양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김범준(서울 남정초 1)군과 김민서(성남 신기초 5)양이 수상하는 등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의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상이 수여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음식문화 공동브랜드 전시·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날 음식문화거리 ‘오십시영’과 베이커리 공동브랜드를 비롯한 지역 우수생산품에 대한 전시와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또 베이커리 공동브랜드에 대한 디자인 주민선호도를 조사하고, 주방문화 개선에 대한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 외식업의 경영난 속에서도 연수구의식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 분들을 응원한다”며, “연수구 경제발전과 음식문화성장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패기로 골머리를 앓던 거리가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인천 남구는 지난 9일 제운사거리에서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 사업 3·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3호점 ‘로스팅 카페인’과 4호점 ‘탱컵원’의 개소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 현판식과 사업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로스팅 카페인은 차별화된 커피 등을 판매하는 카페로, 탱컵원은 어르신을 고용해 도시락과 칵테일 등을 판매하는 서비스로 점포를 특화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의 활기로 지역이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 사업을 통해 변종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제운사거리 주변을 ‘청년창업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청년창업특화거리 조성은 인천지역에서 남구가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구는 사업을 통해 변종유흥업소 문제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제운사거리 유흥업소를 청년창업
바른미래당 최백규(50) 남구청장 후보가 1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변과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막강한 현역 구청장과 경쟁에서 아깝게 700표 미만으로 선전한 자신을 어떠한 설명도 없이 경선 배제라는 결정을 내린 자유한국당의 오만함을 비판하고 새로운 정치 구현을 위해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희망이 흐르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 직속으로 혁신 T/F를 만들어, 임기 내 주민 만족도를 30%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후보는 ‘강한 남구만들기 3대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3대 혁신방향은 ▲복지부동의 악순환을 끊고 주민만 위하는 공무원들의 주인 의식 확립 ▲포퓰리즘을 급고한 공감복지로 전국 최고 수준의 심리적 복지 1등 남구 ▲수봉공원 중심의 랜드마크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또 그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현구청장에 대한 피로감이 팽배해 있고 변화에 대할 갈망이 크기에 인물론에서 앞선다고 평가 받고 있다”며 당선을 자신했
더불어민주당 김정식(48) 남구청장 후보가 10일 ‘제7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민심을 살폈다. 먼저 김 후보는 남구 숭의2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지역 및 경로당 이용에 있어 불편사항을 들었다. 그는 “지역 내 경로당이 150여 곳이 있지만, 원도심 내 있는 경로당의 원활한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추후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책상에서 일하는 구청장이 아닌 지역 내 민원을 직접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일을 먼저 생각하는 ‘소소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 후보는 용현3동 통장자율회 임시회의와 관교동 통장회의 참석 등 남구 각 지역의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겨진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김 후보는 정화조협의회를 방문해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정식 후보는 “공직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의 주인 된 구민의 뜻을 받들기 위함”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연수구 동춘동 문화의집에서 ‘연수구 원팀 및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는 연수구민과 인천시민의 공공의 이익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되어야 하며 시장으로 취임하면 연수구와 협의해 문화의집 아트플러그가 문화도시 연수구, 동춘동의 문화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는 ‘동춘동 문화의 집 매각 철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동춘동 문화의 집(Art Plug)은 연수구민의 것이며 인천시는 제2017-237호 고시와 매각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문화의 집이 있는 부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마땅하다”며, “사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업무시설이나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수도권에 위치한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취업과 연계된 산학협력 활성화 사업인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 2015~2017년 1단계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서울과학기술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단계 사업을 수행한다. 2020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정부 지원예산 17억4천600만 원이 투입되며, 목표 인원은 120명이다. 지난 1단계 사업은 인천대, 한국산업기술대, 가천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서울·인천권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에는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은 인천과 서울에 위치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에서 6개월 간 R&D 인턴으로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습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는 교육 실습비로 1인 당 매달 150만원 씩 900만 원을 지원한다. 인하대는 이번 사업이 높은 실업률과 중소.벤처 기업의 구인난이라는 모순을
인천 연수구는 최근 문화공원 및 부수지공원 물놀이장 2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주 이용자인 어린이, 유아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며 놀 수 있도록 바닥재 교체, 수처리시설 및 쉼터 안내판 등을 설치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그동안 이들 물놀이장은 바닥포장재 무늬 곳곳에 균열, 갈라짐 현상이 심해 아이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바닥재를 전면 교체했으며,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수처리시설(염소투입기)도 설치했다. 또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 텐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공원 이용 활성화와 시민 휴양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 여름 물놀이장을 찾는 구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바로병원은 ‘건강한 발’을 주제로 오는 10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경희의료원 족부관절 교수출신 의료진으로 족부센터 정혁과장이 진행한다 족부센터 정혁 과장은 “발은 모든 뼈 건강의 근본이 되는 신체부위로 아킬레스건 손상, 전거비인대파열, 선수들의 피로골절 등 단순 초기손상을 비수술적 치료로 예방할 수 있으며, 최근 인터넷을 통해 환자 스스로 진단하여 방치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 후에도 악화되는 사례가 있어 ‘예쁜발’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게 바로병원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족부클리닉을 열어 족부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술을 권유 받은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설계해 '예뻐야 건강한 발' 을 목표로 족부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김정식(48) 남구청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을 다니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후보는 8일 남구노인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노인들의 고충을 듣고 현안 및 해결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주안노인문화센터와 시민공원을 찾아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어른과 노인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작지만 소중한 ‘소소’한 공약”이라며 “주민의 삶 속에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마을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문재인 정부의 노인 정책을 계승·발전시켜 ‘미추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역 내 노인들의 인생 이모작을 위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찾아가는 학습서비스로 주민의 평생학습기회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