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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산불 예방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나서

 

 

포천시가 봄철 영농 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시 관내 농업 현장을 찾아 영농 부산물 파쇄를 위한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2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은 농민들이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장에서 소각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가 파쇄 지원단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을 다음 달 2일부터 3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월 20일까지 농경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신청자는 신청일부터 파쇄 지원 시점까지 농업경영체 자격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신청자가 직접 방문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가족이나 또는 이·통장을 통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대상은 고춧대와 들깻대 등 일반 영농 부산물로서, 농가당 신청 가능 면적은 최대 4950㎡(1500평)까지이며, 다만 사과·포도 등 과수 전정가지와 고구마·땅콩 등 덩굴성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특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작목이거나 신청 가능 면적을 초과하는 부산물은 농가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파쇄기를 임대하여 자체 처리해야 하며, 마을 단위 공동 파쇄 작업을 위해 마을대표(이·통장)가 파쇄기 임대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무상 임대도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봄철 산불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불법 소각 대신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파쇄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줄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한 가운데 보다 많은 농가에 지원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신청 면적과 대상 작목에 제한을 둔 점에 대해서 이해를 부탁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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