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첫 기획공연 오브제극 ‘자전거 여행’이 관객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극단 상상창꼬의 ‘자전거 여행’은 아시테지코리아 작품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 주인공 혁이가 여행에서 만나게 된 어른들을 통해 진정한 꿈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극이다. 구 관계자는 “개인 관객들은 물론 관내 초등학교와 (사)인천동구기업인협의회의 문화소외계층 티켓 기부 등을 통해 지역의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후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cscenter/fmcs/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인천시가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주·정차 환경개선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부터 인천시가 원도심의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주차문화 선진화와 혁신을 위해 마련한 4개 세부지표▲주차 질서 확립 ▲주차단속 추진역량 ▲주차단속 처분 ▲특수․우수시책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동구는 정량평가 70점, 정성평가 12.5점, 총 82.5점으로 1위의 영예와 함께 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확보한 조정교부금은 관내 주·정차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환경개선평가 1위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해결을 위해 단속, 홍보, 특별관리구역 운영, 주·정차 허용구간 지정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구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가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30일 인하대에 따르면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지역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한다. 두 기관 간 업무협약 후속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중구 마시안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보전 홍보활동을 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사)유나인체인지 주관으로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마시안해변과 용유해변 인근의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 해양수산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올해부터 연구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연안지역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청소년 및 대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찾아보는 현장
김정식 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28일 화마(火魔)로부터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피난 약자 이용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산모 등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은 화재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3층 이상 의료시설과 지역아동센터 1000㎡ 이하 고시원과 목욕장, 학원 등 다중이용업소에도 스프링클러와 피난계단·방화문 설치, 외장재 교체 등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을 통해 구민 안전을 도모한다. 아이들의 안전에도 앞장선다. 국·공립어린이집 화재 안전 전수조사를 시행해 보강 사업 대상지를 파악한 뒤 소요 예산을 편성해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에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 관련 예산을 매년 확대,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김정식 후보는 “필로티 및 가연·유독성 자재를 사용하거나 안전 대책 소홀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의무대상 건축물이 화재안전성능보강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화 대상이 2022년까지 보강을 완료하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는 29일 공약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연수구민들에게 약속한 모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합동유세를 가진 자리에서 공약실천협약서를 주고 받고, 원팀으로 연수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100%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약이행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적극 협력하며 공약 이외에도 연수구민들이 요구하는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서기로 했다. 두 후보는 이밖에 선거운동 과정에서 올바른 사실관계만을 알려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힘쓰기로 했다. 앞서 유정복 후보와 이재호 후보는 송도국제도시에 K-아레나와 음악분수를 건설하고 원도심은 1기 신도시 특별법에 포함시키는 공약을 이달 중순 함께 공유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이재호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는 투표일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연수구 관내를 돌며 주말 표심 잡기에 온 힘을 쏟아 부었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농협은행 송도금융센터 앞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멈춰 선 4년, 연수구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투표로 더불어민주당 지방정권을 심판해주시면 죽을 힘을 다해 일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지유세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5년 만에 보수정권에게 빼앗기고도 반성은 커녕 오만방자하고 안하무인격인 더불어민주당 지방정권을 심판해 정권교체를 완성하자”고 밝혔다. 나 전 원내대표는 또 이재호 후보가 이번에는 연수구청장에 당선돼 연수구를 발전시키고 국민의힘 뿌리를 든든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연수구에 출사표를 던진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심판과 국민의힘 지지를 촉구한 뒤 하루 종일 시내 상가, 아파트 단지를 누볐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고남석 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는 노후화가 빨라지는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으로 ‘연수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들고 나왔다. 고 후보는 ▲옥련경제자유구역 지정 베드타운 이미지 탈피 ▲토건세력을 배제한 주민 중심의 원칙을 지킨 재개발·재건축 ▲광역교통망 중심의 지역상권과 결합한 초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연수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우선 “유원지지구 해제 15만 평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최첨단 산업이 들어서는 산업지 구를 조성하고, 이를 ‘옥련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겠다”며 “지역 인재가 맘껏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원도심의 베드타운 이미지도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연수구를 포함하고, 토건세력을 배제한 주민 중심의 원칙을 지킨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 후보는 “지역 내 170개 공동주택단지 중 30년이 넘는 곳이 12곳이고, 5년 내 재건축이 가능한 곳이 83곳에 이른다”며 “단지별 개발보다는 원도심 600만 평에 대한 체계적인 도시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수구 어디에서든 KTX와 GTX-B 등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
인천본부세관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관세사 10명을 위촉하고 방문상담 등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촉된 공익관세사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통관,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익관세사는 인천세관을 비롯해 수원과 안산세관에 배치되며, 세관에 상담신청을 하면 세관직원과 공익관세사가 업체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발효된 RCEP협정의 수혜기업을 적극 발굴,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세관 내 인증팀과의 업무연계를 통해 컨설팅 필요업체 발생 시 즉각적인 컨설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FTA 활용 실패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홍삼 건강기능식품은 송현1·2동 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 140만 원을 통해 준비됐다. 홍재현 송현1·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송현1·2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 버려지는 폐우산을 수리해 만든 재활용 우산으로 ‘공유우산함’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유우산함 설치사업은 폐우산 수거를 통해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에 설치된 우산함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이 폐우산 수거 및 수리 활동을 통해 만든 ‘3호 공유우산함’이다. 조민호 센터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위한 우산수리 활동이 이웃과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비와 더위를 막아주는 행복우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산수리봉사단은 앞으로도 동구지역에 공유우산함 설치와 자원순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