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구청과 의회, CCTV 관제센터 등을 직접 견학·체험하며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와 공무원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현장에서 생생하게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초·중학생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동구랑 스틸랜드와 실감콘텐츠체험관, 배다리 문화체험 등 현장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2 미술품 대여사업 지원’에 선정돼 24일부터 한 달 간 기획전 ‘봄의 유토피아(Utopia of Spring)’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술품을 전시함으로써 구민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신진 작가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 전문기획사 ‘퍼블릭 갤러리와 함께 진행하는 기획전 ‘봄의 유토피아’는 현대적인 낙원의 모습을 그리는 임보영 작가의 개인전으로, 반복되는 일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꽃과 나무가 만발하고 동물이 뛰노는 초록의 이미지를 통해 생동감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cscenter/fmcs/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송도석산텃밭 내 논에서 연수구 주민, 한국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 운영진의 논농사 계획, 모심기 방법 등의 설명을 시작으로 손모내기 및 모종심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모내기 이후에는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농사법으로 벼농사를 지을 예정이다. 송도석산 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 쓰레기, 서리 등이 없는 5무(無)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 거름 만들기, 재능기부활동, 공동체 농사 등을 지향하며 참여의 도시농업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현재 연수구 내에는 송도석산텃밭 335구좌, 선학힐링텃밭 156구좌, 송도행복텃밭 168구좌가 운영 중이며 4월부터 분양자들이 가꾼 상추, 고추, 치커리 등의 농사가 한창이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 텃밭은 밭농사 위주인데 송도석산텃밭에는 논농사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며 “또 농업체험에 대한 다양성 확보를 위해 텃밭참여자교육, 상자텃밭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26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사랑교실을 운영한다. 모유사랑교실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와 일대일로 진행되며,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2·4·5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일대일 수유 상태평가, 유방 울혈관리, 유두 혼란교정, 유방 마사지, 개인에 따른 장애요인과 해결방안 지도 및 교정, 모유수유 원리와 중요성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신생아 면역력 증가 및 산모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모유수유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체계적 관리로 모유수유 성공을 돕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유사랑교실은 무료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880-5380~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지역에서 5년 연속 가장 낮은 흡연율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기초단체 흡연개선율 우수지표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기관 표창을 받는다. 또 이달 말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리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흡연율 지표개선 사례 발표 지자체로도 나선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연수구는 2020년 현재흡연율이 17.2%로 지난 2016년 21.8%를 나타낸 이후 5년째 인천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도 연수구 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지난 2018년 30.2%에서 2020년 54.2%로 2년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2018년 4.5%에서 2020년 1.9%로,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도 21.4%에서 15.2%로 2년새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흡연 예방활동, 금연구역 흡연단속 및 홍보 등 그간 구가 꾸준히 펼쳐온 금연 관련 사업의 효과로 분석된다. 90% 이상이 아파트인 지역 특성상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이 지난 2018년 16곳에서 2020년 30곳으로 두
인천시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2022 미추홀구 (사회적)협동조합 아카데미’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 교육은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진행된다. 협동조합에 관심 있거나 설립을 희망하는 미추홀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이해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설립 절차, 협동조합 운영 사례, 소상공인 협동조합 개념과 유형, 협동조합 정책사업 등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동조합 사례별 선택 수강이 가능하며 20시간 중 필수강의를 포함해 12시간 이상 이수 시 수료가 인정된다. 김상복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미추홀구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협동조합 발굴·육성을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협동조합 모델 이해와 지역맞춤형 협동조합 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구글앱(QR코드)을 통한 접속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883-788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연수갑)과 송갑석(더불어민주당)·하태경 국회의원(국민의 힘)은 지난 20일 국회의원 정론관에서 지방거점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신도시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앞서 박 의원은 1기 지방거점 신도시(인천 연수구, 부산 해운대구, 광주 상무지구, 대구 수성구, 대전 둔산)을 포함한 노후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한 데 이어 하 의원도 5월 1기 지방거점 신도시를 포함한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여·야 의원 모두가 관련 법률을 발의한 만큼 1기 지방거점 신도시가 반드시 노후신도시 특별법 논의에 포함돼야 하며 정기 국회에서 빠르게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은 ▲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기준 대폭 완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및 별도 기구 신설 ▲주거지역에 대한 용적률·건폐율에 대한 기준 대폭 완화 ▲해당 지구 역세권을 비롯한 특정 지구에 한해 최대 용적률 부여 등을 통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사업을 활성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해당 지역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관련, 예타면제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교통현
6·1 전국지방선거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창규 인천시의원 후보(미추홀구 제2선거구)는 지난 19일 미추홀구 시민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허종식 국회의원(동구 미추홀구갑)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캠프 관계자들, 선거운동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선거에서의 승리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서 정 후보는 “인천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주안의 새로운 시작점에 도달했다”면서 “다시 도약하는 주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창규 후보는 특히 “우리 주민이 꿈꾸는 이상과 좋은 환경을 현실로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겠다”면서 “주민 곁에서 귀를 열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 돼 살기 좋은 행복한 ‘우리 동네 주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지난 18~19일 이틀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하고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가 주관하는 ‘2022 공공외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23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외교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외교 분야의 진로탐색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생들은 ‘공공외교 토론대회’와 ‘보자기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며 국가브랜드의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최된 ‘공공외교 토론대회’에서는 ‘재외동포 공공외교: 정부의 지원정책은?’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참가팀들은 재외동포의 공공외교적 역할을 제고하는 효과적인 정부지원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대회 ‘대상’은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김근영, 문서영, 이수형 학생으로 구성된 이음팀이 차지했다. 이음팀은 찾아가는 공공외교 체험으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글로벌 버스킹’ 정책을 제안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음팀 문서영 학생은 “그동안 강의에서 배운 공공외교와 재외동포에 대한 지식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재외동포 지원정책을 고민해보면서 재외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 연수지구위원회는 최근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가정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2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동춘1동 중·고등학생 3명에게 각 40만 원씩 전달됐다. 장경민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재묵 처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정진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이 시대 어른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동춘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전해주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연수지구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후원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연수지구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선도 순찰 등의 범죄예방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