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월1일부터 이틀간 인천식품제조업체가 주관하는 우수상품 추석맞이 알뜰판매전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알뜰판매전에서 22개 업체부스를 마련해 커피, 약쑥, 참기름, 들기름, 보리굴비, 화과자, 김치절임, 고기세트 등 추석명절 선물세트 5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천식품제조업체의 내수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맞춤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올해 극심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8월에만 인천지역에 오존주의보 발령이 6일간 8차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4.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다. 30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5월에는 3회, 7월에는 3회, 8월에는 8회로 총 14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인천에서는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연속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불볕 더위가 지속돼 고농도 오존 발생을 부채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최근 지속된 무더위는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대기가 장기간 정체되고, 중국으로부터 평년보다 3~5도 높은 뜨거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한반도의 구름 발달이 억제됨에 따라 강한 일사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올해 8월에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이유는 폭염으로 인한 일사량 증가와 강한 자외선, 평균 풍속이 약해 대기가 정체된 현상이 계속되는 등 오존 발생에 적합한 조건이 형성돼 나타난 결과라고 연구원은 판단했다. 오존은 기온이 높은 날씨에 강한 자외선과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들이 광화학반응을 일으키고, 대기의 안정이나 지역적인 특성에 따
인천N방송의 시민참여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제3회 인천N스타 본선대회’가 다음달 1일 송도달빛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인천N방송은 지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온라인과 라디오방송 등을 통해 예선을 진행, 본선에 진출할 총 8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본선 무대에서 자신들의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제3회 인천N스타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또 이번 행사에는 가수 전인혁(야다), 진주 등이 특별출연한다. 인천N방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한층 가까워지고, 인천N방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더욱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N방송은 지난 2012~2013년 미래부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의 유치를 통해 구축한 시민참여형 방송으로, 제3회 인천N스타 예선참가자 영상 및 본선 라이브 무대 시청을 원하는 시민은 인천N방송에 접속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지역 169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감정평가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주 및 임차인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직접보상 물건을 확인하고 보상과정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해 투명하고 정확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상 협의과정에서 보상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의보상을 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의 일환으로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 일정을 해당 토지 소유주에게 미리 ‘문자알림 안내서비스’ 및 직접 전화연락을 통해 알려줘 감정평가 합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감정평가가 끝나면 10월부터는 신속하고 공정한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보상업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편입대상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판소리와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결합된 미디어판놀이가 큰 인기를 누리며 막을 내렸다. 인천 남구는 i-미디어시티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선보인 ‘미디어판놀이’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판놀이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27일과 28일 3차례에 걸쳐 공연됐으며, 1천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지난 28일 오후 3시 공연은 1층 관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공연은 남구의 현안을 주제로 영상과 샌드아트, 비보이, 판소리 등으로 결합된 마당극 요지경 ‘집나간 남구를 찾아라’가 진행됐다. 남구 관계자는 “공연 내내 관객들은 객석을 넘나들며 해학의 연기를 펼친 판소리와 미디어영상이 결합된 비보이, 샌드아트 공연 등을 관람하면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고 전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당 지도부와 예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연이어 만나 인천시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2017년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유 시장은 새누리당 이정현 당대표를 비롯해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및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 등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시의 현안사업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공항철도 수도권 통합요금제 영종지역 확대 ▲제3연륙교 건설 ▲경인고속도로 이관기점 변경 ▲LNG 등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 확대 ▲준설토투기장 활용체계 개편 등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후 김현미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과 김태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는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BRT) 차고지 건립 지원 ▲백령~인천항로 운항 재개를 위한 지원 ▲서해5도 어업지도선 운영비 지원 등 국회 차원의 인천에 대한 예산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유 시장과 면담한 여야 지도부 및 예결위 의원 등은 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중국 북경풍대화의학교 청소년 필드하키팀 선수단이 지난 24일 한·중 청소년 친선 하키대회의 참여를 위해 인천 남구를 방문했다. 선수 19명과 감독, 인솔자 7명 등 모두 26명으로 이뤄진 선수단은 지난 25~26일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인천 산곡남중학교 필드하키팀과 접전을 벌였다. 구워쭈워찐 북경풍대화의학교 하키 감독은 “승패를 떠나 정말 좋은 경기였다”며 “앞으로도 남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장애아통합 보육서비스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배다골 테마파크로 ‘행복한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를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유아와 보호자 55명이 참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정부3.0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8일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큐 앱(App)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생애주기 맞춤형서비스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서비스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전국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번 영광을 안게 됐으며 특별교부세 2억원도 지원받게 됐다. 아이큐 앱은 인천과 인근 도시 500여 기관의 문화정보를 지역별·날짜별·장르별로 제공하고 위치서비스를 통해 내 주변의 공연·행사정보를 바로 알려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그동안 일일이 개별 홈페이지를 방문했던 수고를 덜고 앱 하나로 원하는 전시·공연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큐 앱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사용자 연령대에 따라 인기 있는 공연은 푸시(Push) 기능으로 추천하고 예약·결재서비스와 모바일티켓 발권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전국적으로 행정서비스 제공에서 최우수기관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아이큐 앱과 같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산시켜 30
인천시가 시장에게 전달하고 싶은 직소민원을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과 11월 1일 남구 인천터미널역사와 서구 검암역 광장에서 각각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처리하기 위한 ‘1일 현장 직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직소민원실은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해 진정·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여과없이 듣고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 직소민원실을 시범운영한 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복지, 건강·위생, 경제, 건축, 토목, 도시개발 등 시민생활 전반에 걸쳐 진정·건의·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일 현장 직소민원실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기회를 마련, 직소민원 처리체계를 정착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문을 연 직소민원실은 그동안 총 512건의 각종 진정과 건의사항을 접수해 시민 눈높이에서 재검토하고 부서와의 대화 기회 마련과 조정·중재 등의 방법으로 54%인 274건을 해결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