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U-City 사업의 미래도시 모델 및 우수성을 전세계 도시에 전파했다. 시는 지난 10일 변주영 투자유치전략본부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6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에 참가, 인천 U-City 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의 도시 정상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기술을 적극 홍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시티’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관제센터 등을 기반으로 교통, 방범, 방재, 환경, 시설관리 등의 도시정보를 시간·장소 관계없이 제공하거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첨단 도시화 시스템이다. 이날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싱가포르 도시개발청과 그 산하기관인 싱가포르 살기좋은 도시센터(Centre for Liveable Cities Singapore)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세계 각국의 도시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현재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방안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그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유-시티’라는 미래도시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인천 세계 부동산 엑스포’의 해외 유치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싱가포르 부동산협회(IEA)와 엑스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후 시는 또 싱가포르 국제금융기관들 및 부동산개발협회와의 수차례 미팅을 통해 UBS(Union Bank Singapore)도 참여를 확정했다. 엑스포는 인천시와 전미부동산협회(NAR,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존리츠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15개국 30개 이상 단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오는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 존리츠인베스트먼트사와 IEA는 이번 MOU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2016 인천세계부동산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부동산 관련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상호 혜택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변주영 시 투자유치전략본부장 “엑스포를 개최함에 있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문적인 싱가포르의 다양한 단체 및 기업의 참가를 유도하고, 더욱 더 글로벌한 엑스포 개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12일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중 하나인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라이브 딜리버리’는 대중음악의 발상지이자 문화도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락밴드 음악을 배달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첫날인 16일에는 인천터미널 야외광장에서 오리엔탈쇼커스, 보이즈인더키친, 잔나비, 몽니 등 2014~2016년 인천펜타포트 슈퍼루키가 공연을 펼친다. 또 23일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는 마더팝콘, 파머씨, 사라플라이, 벌꽃필, 밴드민하 등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청라 호수공원 분수무대에서 허니비, 열에아홉, 재즈볶음, 파티크래셔 등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공연으로 마련했다”며 “음악가는 재능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은 락 음악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오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
인천시는 인천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12일 ‘제2회 인천관광 네트워크 협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시와 관광공사, 10개 군·구, 인천영상위원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항만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 협력방안 모색과 2017년 협력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군·구와 유관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와 이벤트 등의 행사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 운영을 통해 인천 대표 문화 관광축제로의 육성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됐다. 또한 2017년 협력 사업에 대해 상호 제안.협의함으로써 산재되어 있던 관광사업의 유기적 공조체계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연계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발굴로 인천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재출범된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인천관광 네트워크 협의회’를 구성해 관광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인천 세계 부동산 엑스포’의 해외 유치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싱가포르 부동산협회(IEA)와 엑스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후 시는 또 싱가포르 국제금융기관들 및 부동산개발협회와의 수차례 미팅을 통해 UBS(Union Bank Singapore)도 참여를 확정했다. 엑스포는 인천시와 전미부동산협회(NAR,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존리츠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15개국 30개 이상 단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오는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 존리츠인베스트먼트사와 IEA는 이번 MOU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2016 인천세계부동산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부동산 관련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상호 혜택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변주영 시 투자유치전략본부장 “엑스포를 개최함에 있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문적인 싱가포르의 다양한 단체 및 기업의 참가를 유도하고, 더욱 더 글로벌한 엑스포 개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인천항에 입항한 제1쇄빙선 아라온호를 방선했다. 아라온호는 남극과학기지 보급지원과 북극해 결빙해역 연구를 목적으로 국비 1천80억원을 투입, 2009년에 건조된 7천500 t급 우리나라 최초 극지쇄빙연구선이다. 유 시장은 아라온호의 주요 시설을 돌아본 후 아라온호의 주요 성과와 2016년도 운항 계획을 청취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는 지난 2009년 안산에 소재해 있던 극지연구소를 이전·유치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 내 3만5천887㎡의 부지를 20년 동안 무상 임대해 현재 극지연구소 청사와 연구동을 건립, 운영 중이며 남극·북극을 기반으로 한 기초과학연구, 기후변화 등의 미래지향적 첨단기초 및 응용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인천경제구역청과 시의회와 협력해 현 극지연구소 인근에 테마파크형 극지교육관 유치를 승인, 문화관광컨텐츠시설로 개발 운영함으로써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인천에 극지연구소, 극지교육관, 제1쇄빙선 아라온호 모항 지정에 이어 제2쇄빙선 모항까지 지정돼 인천시가
인천시가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 및 전기설비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1일 남동구 만수4동 행복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이용시설 에너지효율 및 전기설비 개선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호 보수·단열재 시공·보일러 교체 등 난방효율을 높이는 공사와 노후 불량 전기설비까지 통합해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고 지원 전국 단위사업인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약 2천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50여억원을 투입해 에너지효율 및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의 결정체”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소외된 계층들에 대한 복지 양극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국제기구와 카지노 등 MICE 산업을 통한 인천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 8일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와 ‘인천 MICE산업 일자리 창출 및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s),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사업(Exhibition)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에서 첫머리를 딴 것으로 숙박, 식품접객, 관광, 무역, 유통 등 관련 여러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 MICE 얼라이언스(Alliance) 회원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내년 영종 파라다이스 시티 1단계 개장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을 계획함에 따라 인천시민의 채용기회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은 앞으로 ▲MICE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천시민 우선 채용 기회 확대 ▲국내·외 MICE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MICE 채용박람회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
인천시와 인천가정법원이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보호시스템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2일 인천가정법원에서 청소년 관련 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인천 청소년 보호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300만 인천시대를 펼쳐나갈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 보호시스템의 활성화 및 강화를 위해 인천 위기 청소년 보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위기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황흥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분야별 5명이 참가해 토론을 펼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소방본부는 119구조대가 올해 상반기 총 5천448건의 사건에 출동해 시민생명 3천383명을 구조해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출동건수는 29.4%(4천210건), 구조인원은 11%(3천47명)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30번의 출동으로 6.5명을 구조해 낸 셈이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구조 출동 5천448건 가운데, 갇힘 사고로 인한 시건개방 출동이 1천115건(20.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화재 1천97건(20.1%), 동물구조(12.0%), 승강기 475건(8.7%), 교통사고 394건(7.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동물구조 출동이 지난해 465건에 비해 4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소유자의 부주의로 잃어버리거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 출동 중 생활안전 서비스 분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수요에 맞는 구조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