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시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300만 인천, 인천만의 가치 창조를 위한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유 시장은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민중심 시정실현’에 헌신할 수 있는 공직자세를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용해기자 youn@
제9회 새터말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 연일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주민 1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로 진행된 새터말 어울림 한마당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도 함께 진행돼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국제 해양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해 주요현안인 워터프런트 경관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인천경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외국의 워터프런트 경관 개선사례 강연 및 인천의 워터프런트 경관 향상을 주제로 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강연에 나선 영국 카디프대학교 존 푼터(John Punter) 교수는 도심 역사지구와 항만을 조화롭게 연계하고 항만재생을 이룬 바르셀로나 사례와 템즈 강변의 수변공간을 따라 고품격 주거지를 형성한 런던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노후화 되어 가는 인천항만 재생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 북경공업대학교 우영만 교수는 북경 부도심의 운하를 중심으로 한 수변 네트워크시스템과 국가적 차원의 생태가든 시티계획을 소개하며, 경인아라뱃길(운하)를 비롯한 하천변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또 미국 보스턴시 재개발청 주정준 도시설계가는 사우스 보스톤 워터프론트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관련제도와 계획지침, 도시계획수단에 대해 소개하고, 항만과 워터프론트의 효과적 관리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는 그동안 인
인천 섬 마을에 친환경 에너지와 물을 100% 자립해 사용하는 곳이 탄생했다. 옹진군 덕적도 으름실 마을에 21일 풍력·태양광·수력터빈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에너지-물 자립형 마을공동체 모델’이 준공됐다.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은 인천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해 풍력과 태양광, 수력터빈으로 순수 지구력을 전기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같은 날 시와 건설기술연구원은 덕적도 ‘에코아일랜드 융복합 모델 창출을 위한 협약’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문화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천지역은 문화관련 예산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고 시립미술관도 전무해 문화 인프라 구축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21일 ‘인천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용역연구를 사단법인 문화다움에 의뢰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인천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개요와 사업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인천의 고유한 문화를 통해 도시를 발전시킬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문화예술인과 단체, 기획자, 전문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와 다양한 각도로 소통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문화다움이 맡아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은 문화도시로서 인천의 현 단계 진단, 문화도시 추진방향 설정, 분야별 종합발전계획 수립, 문화도시 추진전략 등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시는 회색빛 공업도시로 각인돼 있는 인천의 기존 이미지를 벗고, 인천 고유의 문화를 발판으로 도시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8일 선학경기장 보리동산에서 3대가 함께하는 도심 속 보리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확되는 보리는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지원되며, 오는 7∼8월에 메밀을 파종해 9월 하순경 메밀꽃밭 걷기 및 메밀 수확체험 행사로 이어갈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국내 메이저 골프대회를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인천시와 BMW코리아는 20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BMW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Ladies Championship)’ 대회를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게 된다 또 BMW코리아는 사회적 공헌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올해 2회째로 BMW 100주년 기념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은 오는 7월 14~17일 영종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여자프로골프대회로 3만명 정도의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총 상금은 12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골프대회를 비롯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1~2개의 메이저 대회를 적극 유치해 Sport-MICE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제적인 골프경기 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 골프 박람회
남북 어민 수산물 공동 판매 북한 수산물 판로망 확보 땐 중국어선 불법 조업 감시 효과 서해5도 관할 해경 안전서 市 차원 대책으로 대응 어려워 기동전단 상설화 등 특별법 요구 인천시가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서해5도 어민들의 안전과 생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북한어민들이 잡은 수산물을 우리나라 어민들이 공동 수역에서 인수해 공동으로 판매하는 방안과 서해5도 관할 해경 안전서 설치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서해5도 어업인 피해와 관련해 시 자체 지원 대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 만큼 정부와 국회 등에 즉흥적·임기응변식 대응이 아닌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백령도 등 서해5도 관할 해경 안전서 설치 및 기동전단 상설화와 서해5도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요구했다. 또 관계부처 장관과 인천시장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서해5도 특성을 감안한 어업지도선의 신속한 투입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을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북한 어업인들이 잡은 수산물을 중간 수역에서 만나 우
인천시가 현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이전할 남동구 남촌동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 편입부지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보상이 진행되는 부지는 남동구 남촌동 177-1번지 일원의 총 19만6천718㎡다. 보상공고 열람 및 이의신청은 30일까지 종합건설본부 시설보상팀에서 받고 있으며, 7월 29일까지 남동구청 도시관리과 주관으로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열람기간이 끝나면 토지보상협의회 개최 및 감정평가 의뢰 등을 진행해 오는 9월쯤 보상협의 및 보상금 지급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되면 2018년 상반기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인천의 MICE산업을 이끌어 갈 ‘2016 제1기 인천 Young MICE(영 마이스) 리더’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Young MICE 리더’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천의 융·복합 MICE 산업에 대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젊은 학생들의 그룹이다. 모집대상은 평소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졸업생이며 인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MICE 행사 및 활동에 참가가 가능한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vb@in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