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마 서비스, 치매예방 검사, 장애인·학생 승마 등 10가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 서비스가 시연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사회 서비스를 통해 충족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동구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신속한 행정처리로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24일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임대사업자인 스트레튼 알이가 뉴스테이 1천700세대를 통매각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 대상구역으로 선정된 후 불과 3개월만에 정비계획(변경)고시에 이어 공급 계약이 이뤄지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시스템인 논스톱서비스를 적용해 정비계획 수립(변경)에 평균 364일 소요되는 기간을 57일만에 신속 처리했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사업추진에 가속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지금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방식은 수용·사용 방식이었으나 뉴스테이가 도입되면서 관리처분방식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사업방식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전체 토지 등 소유자 ¾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송림초교 주변 구역의 경우 70%를 넘는 동의를 받기까지 불과 한 달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송림초교 주변 뉴스테이 사업은 2017년
인천교통공사는 24일 인천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기찬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지하철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하철 어르신 안내도우미 운영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의 노인 87명을 연수구 소재 11개 지하철 역사에 배치해 출퇴근 시간대 질서 유지, 개집표기 및 교통카드 발매기 주변 고객 안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연륜을 바탕으로 한 어르신들의 자상한 질서 계도와 안내활동은 고객에게 감동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며 “공사는 앞으로 어르신의 사회활동도 보장하고 지하철 안전활동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공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여성으로서 삶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전문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인천 여성의광장’이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이에 여성의광장은 개관 12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24일 여성의광장 앞마당에서는 포토존 제막식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유정복 시장, 원부희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 홍희경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 시장은 제막식 후 1층 로비에서 수강생들과 티타임을 갖고 수강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수강생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의광장은 이번 제막식과 함께 두 번째 축하행사로 여성의광장 대표 문구를 수강생들과 함께 만드는 ‘300만 인천시대,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여성의광장 로비에 마련된 후보문구 중 가장 맘에 드는 문구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문구는 6월 1일부터 여성의광장의 대외 홍보문안으로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인천의 가치있는 명소를 탐방하는 ‘자긍심 시정투어’가 축하행사로 진행된다. 김정민 여성의광장 관장은 “300만 시대 개막
현지에서 관광업계·언론인 초청 3개 시·도 관공공사 합동설명회 인천, 별에서 온 그대·태양의 후예 한류드라마 촬영지 코스 큰호응 경기, 에버랜드·의왕레일바이크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목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경기도, 부산시가 힘을 합쳤다. 인천관광공사는 경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1일 오후 ‘2016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시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타이베이, 타이중, 타이난 등 대만 전역의 관광업계 및 언론인 관계자 70여명을 초청해 인천-경기-부산 합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최첨단 국제도시이자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 한류드라마의 촬영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차이나타운 일대의 역사문화관광자원, 선재도, 백령도의 섬 관광자원 등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첨단문명이 공존하는 인천관광의 특색을 홍보했다. 특히 소비자 트렌트를 분석해 인기 한류드라마 촬영지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인천관광 추천코스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옥호텔과 현대
인천시가 해체위기에 있는 다문화가족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전문상담사를 연계한 상담치료 시스템을 전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위기가정 가족치료 상담사업’은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차 상담을 통해 가족단위 개입이 필요한 가정에 가족전문상담사를 연계해 심도 있는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10가정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주민예산토론회에서 확대 시행을 제안함에 따라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4년부터 개별사업으로 시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모두 31가정에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13가정은 가족관계 개선, 1가정은 이혼예방 및 재결합 의지를 보이는 등 가족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해체 위기에 있는 다문화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 동안 외부 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진행해 오던 상담사업을 지난 4월 가족전문 상담치료사 6명을 공모·선발해 다문화가족만을 위한 가족 상담 전문 인력풀을 구성했다. 상담은 물론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사와의 상호 협조, 지역자원 연
한국가스공사 가스과학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했다. 지난 21일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 및 그 가족을 초청해 제5회 그림그리기 대회 및 가족한마당 잔치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12시부터 열린 ‘공연마당’에는 태권도 공연, 비보이팀 공연, 재즈 4중주 공연, 스피닝 시범단 공연, 마술공연, 여성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진행된 ‘체험마당’에는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모두 무료로 제공돼 인천시민의 주말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대상(인천시 교육감상)을 수상한 전하은(가석초3·저학년부문)·김시은(경인교대부설초6·고학년부문) 학생을 비롯해 50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가스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 징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를 상반기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과태료 집중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집중 징수기간동안 체납 고지서를 일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및 부동산, 급여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시내도로 15개 노선(BRT 포함)에서 버스전용차로(총연장 110.87㎞)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2개소에 무인단속시스템을 설치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행 중인 청라국제도시로 가는 봉수대로 BRT 전용도로를 비롯한 청라~강서간 BRT 전 구간과 신세계백화점 북측 노선, 매소홀로 등 3개 노선은 365일 24시간 전일제로 운영된다. 나머지 노선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출·퇴근제(오전 7~9시, 오후 5~8시)로 운영되고 있다. 청색선 복선(2줄) 구간은 24시간 전일제 운영 노선이며, 청색선 단선(1줄) 구간은 출·퇴근제 운영 노선이다. 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
연수구는 지난 8년간 성인 남자의 흡연율이 지속적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보건소는 23일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자료에 따르면 연수구는 지난 8년간 성인 남자의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전국 평균 41.5%, 인천 평균 43.1% 등에 비해 39.3%로 낮게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 18.8%, 인천 18.5%, 연수구 18.6%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지난 8년간 큰 차이는 없었다 걷기 실천율은 40.9%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비만율은 29.1%로 지속적으로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연, 절주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비롯해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향상과 비만율 저감을 위해 문화공원 내 댄스, 걷기 동아리 운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각종 복지혜택에 대한 정보를 분야별로 정리한 ‘인천 어르신 생생정보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많은 노인들이 노인복지제도의 정보 등을 몰라 사회복지서비스의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1만부 제작된 가이드북은 글씨 크기와 색상, 수록 내용 등 가독성을 높였으며, 경제·건강·안전·문화 등 4개 분야로 구성해 관련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노후 긴급자금 대부’, ‘노인무임교통카드 발급’, ‘노인건강검진 지원’, ‘독거노인 식사배달’ 등 총 38건의 노인복지관련 수혜사업이 수록돼 있다. 시는 가이드 북을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쉽고 많이 이용하는 주민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