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역 공간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시정현안 업무에 드론을 활용해 공간정보 관련 연구 및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인천시와 LX공사는 17일 ‘공간정보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 운영기술 협력 및 활용 지원, 측량성과 정보의 활용방안 공동연구, 공간정보와 관련된 정보의 공유 및 기술 협력과 교육·워크숍 상호 참여 확대,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LX공사 인천본부는 드론(UAV)을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제안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천시정 드론 활용 방안 사전공모’를 실시했다. 인천시는 공모에 선정된 제안을 기초로 항공사진 및 동영상 촬영, 정사영상과 토지정보 중첩분석, 3D 지형데이터 생성 등 일정규모 내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공동연구와 공간정보 신기술 접목을 통해 인천시정 활성화 및 인천 가치 재창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주요 섬 및 관광거점과 굿모닝인천 등 홍보물 제작과 세계문자박물관, 경인고속도록 일반화 구간
인천시 남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5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25개 등 다수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특히 인천 남구청 정은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공기소총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 선수는 지난 13일 여자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안혜상·김효선·김계남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1천242.8점으로 단체전 우승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개인전 결선에서는 207.4점으로 개인전 우승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2관왕에 올라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경찰체육단 김다진 선수가 개인전 결선에서 209.8점을 기록,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 또 13일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1위 오산중 강민혁과 2위 보은중 김나관, 3위 수유중 김태민 모두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여중부 단체전에서도 대회신기록이 쏟아졌다. 이밖에도 14일과 15일, 16일 개최된 남일반 공기권총 단체전과 여일반 공기권총 단체전,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 등에서도 신기록이 쏟아져 새로운 역사를 썼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인하대 GTEP)이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16(Beauty World Middle East 2016)’에 참가해 300건의 수출 상담과 1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17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미용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규모의 미용 전시회다. 앞서 인하대 GTEP 학생들은 전시회 참가에 앞서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중동 화장품 시장의 특성과 유통구조, 관세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두바이무역관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인들과 인터뷰를 통해 시장 트렌드와 정보를 수집하여 협력 업체를 위한 시장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단계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전시회 전 바이어와 20건의 사전 미팅약속을 잡는 등 성공적인 한국 화장품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6년 성인문해 교육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2천6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성인문해 교육사업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문해 교육을 통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09년도부터 성인문해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윤용해기자 youn@
유정복 시장, 市방문 장후이 시장과 ‘디지털 실크로드’ 협력사업 논의 27일 개최 한·중 경제장관회의서 우선 협력도시 지정 MOU 체결 유시장 “ 윈윈 사업 공동발굴 필요”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 장후이(張惠) 시장을 만나 인천-웨이하이시 지방경제협력 활성화 방안과 ‘디지털 실크로드’ 우선 협력사업 지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디지털 실크로드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협력과 경험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양국간 상호 규칙 인정, 시설 연결 및 정보교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를 전자상거래 실크로드 우선 협력도시로 지정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인천-웨이하이간 실질적인 지방경제협력 방안 도출과 사업 추진을 위해 양 도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사업 공동 발굴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후이 웨이하이시장은 “한&mid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의 중국진출에 가속도가 붙는다.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18~20일 ‘중국 상하이 국제미용박람회(2016 21st 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어울 화장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어울은 인천시와 화장품 제조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다. 2014년 10월 론칭 이후 12개 제조사가 참여해 현재 28개 품목, 43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국제미용박람회’는 전시규모가 15만㎡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미용 전시회로 중국에서는 홍콩, 광저우와 함께 중국 3대 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손꼽힌다. 1997년 첫 박람회를 시작으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및 아시아 경제, 무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상하이에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제조업자, 수출입업자,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최근 뷰티시장의 주요 정보 및 해외의 다양한 화장품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의 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의 박람회 참가
인천시는 16일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 17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15년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서도물산, 브니엘네이처, 공동구매북, 이너트론, 프린테크케이알, 제이에스메디텍, 두성금속, 이노디스, 아이스트로, 아이들, 한스팝, 두인산업, 서진텍, 청해맨파워, 뉴로시스, 디아이티랩, 경인텍 등 17개 기업이다.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우대 지원 받을 수 있고,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된다. 또 유망중소기업 선정, 디자인개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 규격인증 획득 등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대상업체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 밖에도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및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가 인천시의 취업률 제고는 물론 나아가 현 정부의 핵심과제
인천시 연수구가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 지난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칭길테구(區)를 방문했다. 오는 20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연수구와 칭길테구 양 도시간의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협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구청장은 16일 칭길테구 간볼드 구청장과 함께 양도시간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연수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와 경제교류 및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결식 후에는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실 등을 둘러보고, 교육분야에서의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칭길테구의 제조업 관련시설을 방문해 연수구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문화·예술단체의 교류행사 추진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추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시설을 둘러봤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와 보건복지부는 1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부정수급 근절의 효과를 높이고 전담인력 부족 등 부정수급 현장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인원 서울시립대 교수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사업별 특성에 맞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부정수급 근절방안 의지 및 정책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계기로 복지예산이 누수·낭비되는 부분을 점검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도시공원개발행위 특례사업 대상공원 및 사업대상자(민간공원추진예정자)를 선정해 5월 16일자로 공고했다. 이번에 민간공원추진예정자가 확정된 공원은 장기미집행공원으로, 2020년 7월1일 공원결정의 자동 실효를 대비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올해 4월1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은 10개 공원 중 관교공원, 동춘공원, 마전공원, 검담17호공원, 희망공원 등 5개소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전체 12개 장기미집행공원 중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검단중앙공원을 포함해 6개(49만7천210㎡) 공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미집행도시공원의 비재정적 해소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은 민간공원추진예정자가 해당 미집행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잔여부지 30% 이하에 대해서는 비공원시설의 개발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개소당 300억원 이상에 이르는 공원조성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미선정된 5개 공원에 대해 6월 이후 방침을 수립해 공모방식으로 민간공원추진예정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이번에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은 전등공원(강화군)은 사업대상에서 제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