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파트연합회·실버종합물류 등 3자간 안정적 거점확보 협약체결 아파트단지내 유휴공간 제공 택배 참여자 모집·배치 지원 장비 등 제공 거점서 분류 배송 인천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을 가속화시킬 실버통합택배의 활성화를 위한 거점 확보가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6일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인천시아파트연합회와 인천실버종합물류㈜,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3자간 기존 실버택배의 확대와 안정적인 거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CJ대한통운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실버택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설립된 인천실버종합물류㈜가 지난 2월 법인 설립 및 사업자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실버택배 추진이 가능한 아파트단지 내 유휴공간을 지원받아 안심 통합거점택배, 환경개선, 교통사고 예방 등을 통해 기존 실버 택배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고 보다 안정적이며 질적으로도 우수한 노인일자리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아파트연합회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 장소 제공 등을 지원하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실버택배 거점 운영 지원 및 실버택배 참여자 모집&m
한국가스공사(KOGAS) 인천LNG기지는 지난 5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연수구지회에서 송암장애인자립센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가스레인지 10대를 전달했다. <사진> 이번 전달식은 그동안 노후화된 가스레인지 사용으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시각장애인들의 가정에 가스차단경보기능이 부착된 신형 가스레인지를 선물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가스공사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조희석 인천기지건설단장은 “시각장애인들은 가스레인지 교체 하나만으로도 월등히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우리 KOGAS는 이렇게 유의미한 가스레인지 교체사업을 연수구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형극 ‘비류왕자의 꿈’이 오는 9일 오전 11시 연수구 문화의집 아트플러그에서 열린다. 인형극 ‘비류왕자의 꿈’은 주인공 동현과 유나, 그리고 동현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삼국시대(비류왕자)부터 2천여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 미래 세대 주인공들에게 연수구 사랑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 학습자원활동가로 구성된 미추홀 비류 인형극단의 정기공연으로, 4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의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인천과 연수구의 자랑스러운 역사공연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연수구민으로 자부심과 정체성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화(032-749-7267∼8) 또는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선착순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립교향악단<사진>의 제353회 정기연주회 ‘프랑크의 중후함과 세련됨’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년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선보인 레인보우 시즌 4번째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 프랑스의 교향곡 대표주자인 프랑크 교향곡 d단조를 선보인다. 1888년 작곡, 프랑크가 죽은 후에 비로소 진가를 인정받은 이 교향곡은 프랑스의 다운 경건한 종교적 감정과 깊은 사색이 담겨져 있는 그의 역작으로 꼽힌다. 총 3악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프랑스의 귀족적 느낌과 교향곡의 무게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프랑스 귀족이 돼 촛불을 가득 밝힌 웅장한 고딕 대성당에 있는 느낌을 전한다. 이밖에 오프닝은 재치 있고 화려한 관현악 편성이 돋보이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이 연주된다. 이어서 슈포어의 현악4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2015년 제9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팀인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이우일,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현악4중주를 30곡 이상 작곡했던 슈포어가 노년에 실내악과 협주곡의 특징을 한 곡에
인천시 연수구 연수청학도서관 YCL갤러리에서 6일부터 28일까지 백경민 작가의 ‘빛 속의 비愛’ 전을 개최한다. 백경민 작가는 두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를 맞아 ”따뜻한 봄볕과 비가 오는 서정, 차분한 색채의 어우러짐이 사람들에 다양한 감성으로 전달되어 봄을 한층 더 깊이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연수청학도서관 YCL갤러리에서 화∼일요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연수청학도서관 YCL갤러리는 지역주민에 무료로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구민 모두의 창작활동 장려와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 및 대관 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나 전화(☎032-749-828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공원과 녹지공간을 확충해 2030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 조성면적을 현재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4일부터 열람공고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30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이미 수립된 ‘2020년 인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이를 정비하고, 공원녹지정책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공원녹지정책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공원녹지정책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조성을 목표로 하고 본격적으로 공원녹지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기본계획에 따라 시는 S자 녹지축 및 산림의 보존, 공원녹지 확장, 장기 미집행시설 해제에 따른 대체녹지 확보, 도시녹화, 도시자연공원구역 정비, 시민참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5년 현재 17㎢에 불과한 공원·녹지조성 면적을 2030년까지 43㎢까지 높여 시민 1인당 공원 조성면적을 5.93㎡에서 두 배 이상인 12.35㎡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는 선진국 주요도시 1인당 공원 평균 면적인 14㎡와 비슷한 수준이다. ‘2030년 인천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인
인천의 대표 관광지 월미도에 모노레일과 연계한 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중구 북성동주민센터에서 월미케이블카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타 지역 주요 관광지 케이블카 운영 사례, 케이블카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과 환경단체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월미도 이민사박물관에서 월미산 정상까지 550m 구간에 월미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기본계획을 세워놓았다. 사업기간은 2017∼2019년이며 추정 사업비는 213억원이다. 월미케이블카가 설치되면 8월 개통 예정인 월미모노레일과도 연결된다. 이민사박물관은 월미모노레일 4개 역 중 하나다. 군부대 동의를 거쳐 월미산 정상부에 100m 이하 전망타워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월미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인천시 ‘개항 창조도시 사업’이 작년 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2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1883년 개항한 인천항을 중심으로 하는 개항 창조도시 사업은 월미케이블카, 차이나타운 누들타운,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 훼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걷기 여행길 활성화 공모사업’에 ‘강화 나들길 이용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숨은 리본 찾기’와 ‘나들길 생태안내’ 등을 주제로 국비와 지방비 4천만원을 투입해 강화도를 찾는 나들이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한편, 생태 체험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테마 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먼저 ‘숨은 리본 찾기’는 나들길 코스 중간에 이벤트 리본을 부착하고, 완주 후 리본을 가져오는 나들길 관광객들에게 참가 기념품을 증정해 완주 의욕을 높이고 강화 나들길을 적극 홍보하는 사업이다. 또 ‘나들길 생태안내 프로그램’은 나들길 걷기와 생태 체험을 접목해 코스별, 주제별, 계절별로 갯벌, 탐조,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해설과 함께 체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나 인기투표에 의한 경우 포함)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보도할 수 없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반해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 또는 인용 보도한 자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제256조제3항에 의해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다만, 7일 이전에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보도하거나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공표하는 것은 가능하다. /윤용해기자 youn@
내년 5월이면 인천지역 13만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이자 장애인 체육의 요람이 될 첫 번째 장애인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설계용역 준공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선학경기장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넓이 3천908㎡ 규모로 생활체육관·소체육관·수영장·체력단련실·운동처방실 등을 갖춘다. 특히 시는 인천AG경기장 활용 측면에서 선학경기장 다목적체육관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변경해 당초 19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었던 사업비를 93억원으로 줄여 10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공사 시작과 함께 시설 사용자인 장애인단체 등을 포함한 총 10명의 명예감독관을 위촉해 장애인 편의시설의 주요 공정 및 설계변경 시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고, 완공될 때까지 감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arrier Free) 시설물로 인증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