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민·인천 남동을)은 국회 예결위 경제부처 부별심사 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조기 개통을 위해 기재부가 600억원의 예산을 증액했지만, 2015년 개통을 위해서는 982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대통령 공약 이행으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대통령 지방 SCO공약 중 BC값이 유일하게 1 이상 나와 사업타당성이 인정된 바 있다”며 “기재부가 추가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난 6일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윤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의 KTX광명역 연장을 통해 KTX와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재부 차원에서 사업 추진 용역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이날 예결위 질의에서 현오석 부총리에게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해 BTL(임대형 민자사업)로 허용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현오석 부총리는 BTL 추진의 필요성이 높은 만큼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기창 공단소방서장이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인천공단소방서는 2013년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수상자 40명에 대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들은 3개 분야 작품 공모(불조심그리기, 포스터, 표어)를 통해 응모작 300여점 중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공단소방서는 불조심 표어부문 최우수 구형모(서면초 5학년), 불조심 그림부문 최우수 안시후(연성초 1학년), 불조심 포스터부문 최우수 신예원(연화초 4학년), 불조심 포스터부문 최우수 이가연(사리울초 3학년)양을 비롯해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 상장과 트로피, 메달을 수여했다. 김기창 서장은 “어렸을 때부터 불조심을 항상 생활화하고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단소방서는 청사 전시를 비롯하여 내년 1월까지 많은 시민들이 어린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사, 대형마트 등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5일 남구 도화동 ㈜현우산업에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 및 완벽한 초기진압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013년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능력평가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훈련에 앞서 인천남부소방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체조 및 교육을 실시했고 본 훈련은 지상 1층 작업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및 폭발이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상해 직장 자위소방대원의 화재전파 및 초기진압, 대피활동과 부상자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중점 훈련사항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통보 및 피난훈련 ▲위기상황에 대한 숙달훈련 ▲시설 총괄(안전)관리자의 위기 상황 통솔 능력 함양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지도 감독 및 현장교육이었다. 이날 지휘조사팀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자위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등 대처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자위소방대원들에 의한 평상시 자율방화체제 및 방화관리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공장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동구 12개 클럽 회원 310여명 활동 계절 상관없이 꾸준한 집수리 봉사 어르신 식사·김장·장학금 전달 등 더불어 사는 ‘라이온스 정신’ 실천 “나눔은 남을 돕는 것이기도 하지만 나의 행복을 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주위에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 인천(354-F)지구 제2지역을 이끌고 있는 이복식<사진> 부총재의 봉사 철학이다. 이 부총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봉사를 하자고 회원들과 늘 다짐한다. 제2지역 봉사 대상은 인천 동구. 세종클럽을 비롯해 뉴배다리, 민들레, 목련 등 12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이 310여명에 이른다. 클럽마다 특성을 살려 지역에 필요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회원들은 최근 동구에 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라면과 화장지, 난방유를 사서 215가구에 전달했다. 또 청소년이 학업에 전념해 소중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의 구도심 동구는 어느 지
인천시 연수구는 예비 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디자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부모·학생들에게 진로 및 대학 학과계열 선택정보를 분석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한 중장기 자기주도적인 진로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중학교 소재 권역별로 나눠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캠프는 오는 7~8일 선학중학교에서 동춘·연수권역 8개교 선학·연화·연수·인천·함박·연성·청량·인천여중를 대상으로 열린다. 2차 캠프는 14~15일 신정중학교에서 옥련·송도권역 7개교 옥련·능허대·인송·청학·신송·해송·신정중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선택 동기부여 강연, 학과계열 선정검사 및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선택 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교육특구팀(☎032-749-7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는 인주대로 등 주요 가로변에 ‘늘푸른 걷고 싶은 거리’ 사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연계, 인력 활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늘푸른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나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도시녹지관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가로변에 영산홍 등 1만5천여 주를 심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 속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단절된 녹지를 연결,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참여해 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주요 가로변 녹화를 통해 걷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거리 조성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