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산업단지가 산업부에서 실시하는 구조고도화 확산단지로 지정됐다. 6일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에 따르면 산업부와 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확산단지에 주안 산업단지가 전국 산단 가운데 종합 평가 1위를 받아 선정됐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은 산업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산업직접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유지·보수·개량·확충 등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주안산업단지가 이번에 확산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정부 예산과 지자체, 민간투자 등을 통해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지원시설 설립 복지·편의시설 확충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홍일표 의원은 “주안산단의 구조고도화 시범단지 지정은 인천의 구도심에 위치한 노후 산업단지를 수도권의 산업 허브 기지로 구축하고,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안산단의 근로환경이 개선됨으로써 그 동안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청년취업자를 비롯한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인천시 남구 보건소는 지난 5일 치매주간보호센터와 정신보건센터의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정신보건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운영 적합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위탁기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이다. 이날 적격심사는 위탁운영능력·전문성·견실성·사후관리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한태일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 보건소는 위탁기관과 협력 취약계층인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사업과 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료 돌봄서비스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