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제7회 강화 마니산 개천대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단군관련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강화종합전시관에서 열린다. 단군자료 소장가 최현호씨의 도움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단군역사가 수록된 연대표와 역사·종교·철학·사회·문화·교육·민속자료 등 테마별로 500여점이 전시된다. 군은 축제와 기획전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도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시로 우리의 조상 단군을 바르게 알리고 단군사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관광문화도시로서 군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다음달 3~5일까지 개천절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강화읍 소재 강화종합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관람하고 화도면 마니산 일원에서 개천대축제 행사를 즐기면 의미 있는 연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범수기자 lbs@
인천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스마트 밤샘주차 관리시스템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해 11월 자체 우수제안 공모 시 최우수제안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스마트 밤샘주차는 화물, 건설기계 등 대형차량의 주박차를 단속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수기로 관리하던 단속현황을 서버로 시스템화해 관리하고, 스마트폰으로 단속해 자료 확보에 효율적이고 단속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때문에 실무자, 주민, 차주의 고충을 반영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 2014년 일반행정분야 중앙우수제안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현재 최종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전국 지자체로 확대 보급돼 불법주박차 문제가 조속히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범수기자 lbs@
강화군의 대표 브랜드 강화섬쌀이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면서 전국적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군은 지난 18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강화섬쌀이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는 한국리서치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본조사를 거쳐 1차로 선정하고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군은 청정지역인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저농약 무인항공 방제 실시, 친환경농자재 지원, 미곡처리장 시설현대화 지원, 농기계 임대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의 쌀 생산 유통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수기자 lbs@
강화군은 이달을 사회복지위원회 집중 도약의 달로 정하고 복지대상자 발굴에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 사회복지위원회에 저소득 대학생(20명), TV 교체 이웃(13명), 사랑의 두유 전달(130명) 대상자 발굴 임무를 부여했다. 사회복지위원회 활동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협약한 ‘강화사랑 연합모금’으로 사용된다. /이범수기자 lbs@
인천환경공단 4대 이사장에 이상익(사진) 전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서울 경동고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2년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인천수도사업본부장,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환경녹지국장을 역임했다. 이상익 이사장은 32년간 공직에서 근무하는 중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온화한 성품과 폭넓은 대인관계로 조직 내에서도 신망이 두터웠다. 이날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생활 중 환경업무를 많이 접한 인연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깊은 감회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재임기간 동안 조직화합을 통해 효율적인 공단사업 운영으로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친환경 녹색경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인 친환경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대기질, 수질, 악취 문제 해결 등 고유사업능력을 강화하고, 노후설비 개선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수기자 lbs@
강화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0월5일까지 ‘조선시대 궁중연회 한복’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의 도움을 받아 “신정왕후의 팔순잔치”라는 주제로 왕실의 궁중연회 모습을 재현한다. 의궤 중 조선후기 고종이 집권하던 시기의 신정왕후의 팔순을 기념해 경복궁에서 열린 진찬을 그린 정해진 찬도에 나타난 복식을 연구, 분석하여 조선시대 궁중생활 모습까지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궁중복식을 재현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화려하고 다양한 궁중복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조선시대 왕후, 왕, 왕비, 세자, 세자빈의 복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궁중복식 약 80벌을 전시한다.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광객, 군민들에게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 강화박물관은 한복 전시와 함께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전통한옥과 강화반닫이, 의걸이장 등 전통민속가구와 새로 구입한 유물도 전시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수기자 lbs@
서구의회는 지난 12일 서구의 주요 현안과 관련한 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지역현황 및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시찰 및 현장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서 의회는 먼저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방문하여 수도권매립지 현황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특히 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현재 폐기물 매립이 이뤄지고 있는 제2매립장 현장에서 폐기물 하차와 살수, 복토 등의 매립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일정 또한 진행했다. 이어 북항 배후부지 개발사업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서구의회는 “이날 방문이 해당 사업현장과 관련해 그간 구민들이 제기해오던 민원사항과 해당사업이 서구에 직·간접적으로 미칠 영향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필요 시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구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기자 lbs@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한 ‘2014 병원해외진출 실무과정 강의’에서 나은병원의 강남규 부원장은 중동진출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모델사례를 최근 발표했다. 앞서 나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제2차 병원수출 프로젝트 발굴지원 사업’ 대상병원으로 선정돼 쿠웨이트 현지조사를 행한 바 있다. /이범수기자 lb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화사업소는 오는 30일까지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하는 관내 농가 및 농업법인을 방문해 면세유류 적정사용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조사는 농기계 신고내용, 농기계 및 경작규모 변동사항 등을 조사해 면세유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선량한 농업인에게 면세유를 적정하게 공급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농기계 및 시설의 보유현황 신고를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고하거나 면세유류 구입카드 등으로 공급받은 석유류를 타인에게 양도한 경우, 농업용 용도 외의 용도로 사용한 경우엔 2년간 면세유류 사용을 제한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업인이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교부받아 사용하거나 농기계를 허위로 신고하여 면세유를 공급받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100분의 40 가산세 추징 및 2년간 면세유류 사용제한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부당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강화농관원은 74농가를 적발하여 총2만7천361ℓ(1천600만원 상당-휘발유 467ℓ, 등유 3천744ℓ, 경유 2만3천150ℓ)를 회수 한 바 있다. /이범수기자 lb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화사업소는 오는 30일까지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하는 관내 농가 및 농업법인을 방문해 면세유류 적정사용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조사는 농기계 신고내용, 농기계 및 경작규모 변동사항 등을 조사해 면세유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선량한 농업인에게 면세유를 적정하게 공급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농기계 및 시설의 보유현황 신고를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고하거나 면세유류 구입카드 등으로 공급받은 석유류를 타인에게 양도한 경우, 농업용 용도 외의 용도로 사용한 경우엔 2년간 면세유류 사용을 제한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업인이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교부받아 사용하거나 농기계를 허위로 신고하여 면세유를 공급받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100분의 40 가산세 추징 및 2년간 면세유류 사용제한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부당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강화농관원은 74농가를 적발하여 총2만7천361ℓ(1천600만원 상당-휘발유 467ℓ, 등유 3천744ℓ, 경유 2만3천150ℓ)를 회수 한 바 있다. /이범수기자 l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