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관내‧외 주민 간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하수처리장) 입지 문제’를 새로운 접근법으로 해결해 ‘2023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자치행정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조적인 경영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 사례에 대해 심사하여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과천시는 장기간 표류해 온 하수처리장 입지 선정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 8월 민선 8기 신계용 과천시장 취임과 동시에, ‘민관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문제 해결에 착수해 작년 12월 최종적으로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특히, 과천시는 하수처리장 입지 선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하수처리시설을 기피시설로 생각하는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민관대책위원회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화된 하수처리시설로의 견학을 추진하고, 주민설명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해당 시설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과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하화하는 하수처리시설의 상부를 거대한 공원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3월 2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미현)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안’과 조례·규칙안 등 안건을 심의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14건, 수정가결 3건으로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4769억 7293만원에서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도시농업텃밭조성 사업, 관문체육공원 물놀이터 상수도 및 전기 인입공사 등 26억 4600만원을 삭감해 4743억 2693만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인 ‘과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과천시 지역서점의 지원 및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확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도 원안가결 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 하영주 의원이 10분 발언을 통해 과천갈현지구(재경골)는 과천시교육청을 설립할 최적지라고 강조하며,재경골에 특목고 유치, 학원가 조성, 교육기관 설립 등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2023년도
‘나만 알고 싶은’ 벚꽃 명소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9일간 경마공원내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대표 축제인 이번 축제는 올해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말 관련 이색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기마 퍼레이드 및 승마단 장애물 시범이 운영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이 벚꽃길 곳곳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마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우선 토~일요일에 해피빌 관람대 ‘놀라운지’ 내 초보교실을 방문하여 기초적인 경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말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의 현장을 관전하며 ‘우승마를 맞혀라’ 이벤트와 ‘동아일보배’ 대상경주가 개최되는 9일에는 ‘이길랑 말랑! 벚꽃 응원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외부 협업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우선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NFT 페스티벌’에서는 외부 NFT 프로젝
과천시장과 시민과의 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이 오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6개 동에서 순회 개최된다.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은 과천시에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시민 간담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하여 과천의 시정 현안과 정책, 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제안까지 주제의 제한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은 ▲29일 갈현동 과천 위버필드 게스트하우스 앞 ▲4월 3일 부림동 과천주공 8단지 805동 옆 ▲4월 5일 과천동 용마골 소공원 ▲4월 7일 별양동 과천주공 5단지 501동 옆 ▲4월 10일 중앙동 과천주공 10단지 어린이놀이터 ▲4월 12일 문원동 문원동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다. 신계용 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통해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셔서 과천의 발전을 위해 혜안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종합민원실 여권 발급 연장 운영을 오늘 4월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장 운영시간은 화, 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해 여권 발급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여권발급 연장 운영을 재개함으로써 시민 편의 도모를 위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시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는 시 정책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보다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던 주말 여권발급 연장 운영을 꾸준히 시행해 오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 4월 18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7회 과천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가 오는 4월 29일 경기소리전수관 및 과천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과천시가 후원하는 과천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는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경기 명창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경연 종목은 초등부, 중고등부, 실버부, 단체부, 일반부, 명창부 등 모두 6개이다. 영예의 명창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본 대회 참가 희망자는 2023년 4월 3일(월)부터 28일(금) 17시까지 경기소리전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소리전수관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6개동 가운데 중앙동이 최우수 주민자치위원회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3개 분야 13개 항목 평가에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특히, 지난해 소공원 주차장 개방과 관련하여 주민 간 갈등 중재에 적극 나서며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행정 지원 및 제도 정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코치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 신규감독직을 맡게 됐다. 김 감독은 2007년부터 한국마사회 유도단에서 선수 및 코치로 15년 넘게 활약해왔다. 그는 선수 시절 2008년 베이징올림픽 2위를 시작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1위, 도쿄 세계선수권 1위, 파리 세계선수권 1위 등 국제무대를 모두 휩쓸었고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최연소 유도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국마사회 김재범 감독은 “선수 때 이루었던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지도자로서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보겠다.” 라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기원을 과천시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과천시의회는 23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시 이전 촉구 결의문’과 ‘국기원 과천시 이전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시의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시 이전 촉구 결의문’을 통해 이전비용 절감,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 등 타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이전 조건을 강조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등 관련기관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전을 과천시로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어 ‘국기원 과천시 이전 건의문’에서 과천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천혜의 자연환경 및 안전한 도시 인프라로 태권도인들이 안심하고 수련하고 머물 수 있는 도시인 점을 강조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국기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황선희 의원은 “과천시가 제시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부지는 7천여 억 원 규모의 국가재정예산의 절감을 이룰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과천은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 교통 요충지이자 한예종이 이전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라고 전했다. 또 우윤화 부의장은 “과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1시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으로 둘러싸인 자
김성제 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 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2일 삼동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 이같이 강조하고 올해 주요사업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 시장은 2023년 주요사업 운영방향과 비전을 설명한데 이어 주민들로 부터 ▲아파트 경로당 야간 개방 운영 ▲마을버스 교체 및 버스노선 신설 ▲단지 주변 대형 화물트럭 불법주차 단속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