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8월 9일 수료식 일정을 끝으로 2025년 과천시의회 하계 청소년 의정학교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의정학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기능의 기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를 이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계 의정학교에서는 총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의장 특강, 의회의 역할 및 정책에 대한 강의, 국회 탐방, 모의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 의사진행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학습하였으며, 국회를 방문하여 본회의를 직접 방청하고 의정체험관에서 가상의 의정체험을 하는 등 국가 입법 과정과 중앙정치의 흐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에는 참가 학생들이 그 동안의 학습을 통해 발굴한 의제를 바탕으로 하루 동안 시의원이 되어 실제와 유사한 절차에 따라 모의의회를 운영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였다. 하영주 의장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이자 소중한 보물인 학생들이 청소년 의정학교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의왕시는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5년 청렴챌린지’ 캠페인을 실시 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렴챌린지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주제로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청렴 표어(슬로건)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해 내부행정망(새올행정게시판) 로그인 화면에 게시·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41개 의왕시 전 부서가 참여하며, 8월 11일부터 부서별 사진이 하루씩 순차적으로 내부 행정망 로그인 화면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희망찬 클린도시, 신뢰받는 청렴의왕’이라는 표어(슬로건)를 직접 정해 올해 챌린지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청렴한 시정 운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 챌린지를 통해 직원 모두가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왕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청렴골든벨 ▲찾아가는 청렴교육 ▲이해충돌 제로 퀴즈 ▲출근길 청렴캠페인 등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내부 청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과천 관내 기관및 사회단체장, 시민 봉사자등 과천시 자원봉사단이 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친선 도시 가평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침수 피해가 심각한 가평군 상면 항사리의 우렁이 농장을 찾아 흙탕물에 뒤덮인 토사를 제거하고 진입로를 복구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지원 활동에 집중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 재난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평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가평군과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 관계를 통해 재난 상황 시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7월 23일에도 친선 도시인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같은 달 말에는 가평군 수해 피해 조사를 위한 행정 인력을 파견하는 등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공사 76개, 공단 83개, 상수도 122개)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 성과 분야의 20여 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되었으며, 외부 전문가(교수, 회계사, 노무사, 전문 연구원, 주민참여단 등)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기관의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ESG 경영 체계 고도화 ▶3년 연속 부채 감축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과천미래동행펀드’ 기초공사 최초 추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4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혁신과 책임 경영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공공가치를 지속 발굴해, 과천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당초 2028년으로 예정됐던 과천 주암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지구 C2 블록의 본청약이 이달 20일 시작된다고 8일 밝혔다. 우면산과 청계산 사이에 위치한 주암지구는 탁월한 자연환경과 강남 접근성, 우수한 생활 인프라로 인해 주목받아온 공공분양 단지다. 그러나 노후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부족 문제로 본청약 일정이 2028년으로 늦춰지며 2021년 사전청약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이 커져왔다. 이에 과천시는 하수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등 관련 기관과의 27차례 실무 논의를 주도하며 한시적 하수처리 위탁이라는 돌파구를 찾아 본청약 일정을 2025년으로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를 빠르게 해결해낸 것은 행정 리더십과 실무 역량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말과 함께 놀아요! 2025년 전국 학생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함양과 지속가능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창작활동을 활용한 말 관련 놀이 아이디어’로, 말 그림 색칠하기, 종이 말 만들기, 말 퍼즐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활용한 말 관련 놀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3일(일)부터 8월 31일(일) 18:00까지로,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차 선정작에 한해 디지털 이미지화 작업을 지원한다. 응모작은 창의성, 편의성, 구체성, 확산성, 안전성, 완성도 등 총 6개 항목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최대 50만원), 최우수상 2명(1명당 최대 40만원), 우수상 4명(1명당 최대 30만원)이 선정된다. 수상작들은 향후 공공누리를 통해 공공저작물로 등록되어 말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는 1인 1건으로 제한되며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저작권 침해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업무처리 개선 지침’과 관련,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는 예외 인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업무처리 개선 지침’과 관련해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우려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양군포의왕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최근 변경된 지침으로 인해 도내산 친환경 농·축·수산물의 학교급식 납품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유지를 위해 지침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침 변경으로 현장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무엇보다 지역농가나 농수산진흥원 등과의 사전 협의 없이 지침이 일방적으로 통보된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라도 교육청과 관련 부서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두는 등 보다 유연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도의회 차원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제도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과천 본사에서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대학생 봉사자 연계 지역 돌봄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25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자 역할과 중요성 ▲자원봉사 활동 대상자(아동)의 이해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봉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여름·겨울 방학 기간 동안 과천·안양 등 경기도 내 25개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돌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00시간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봉사자들 전원에게는 130만 원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오는 10월과 2월에는 봉사활동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돌봄 인력이 부족한 지역 아동센터에 대학생 봉사자를 연계·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상생협력 기금 8500만 원을 후원하며, 지
과천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Ⅰ유형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2027년까지 총 7억 50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우선 1억 50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고, 시비 1억 55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연말까지 연구용역과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지역 상권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종합계획 수립과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용역에서는 전통시장, 원도심 상점가, 지식정보타운 등 주요 상권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과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행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점포 환경개선 ▲우수시장 벤치마킹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실태조사와 실행전략을 통해 과천만의 특색을 살린 상권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회”라며 “그간 다져온 소상공인의 생존력과 역량을 토대로 매출 증대, 인구 유입, 상권 활력 회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
과천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야간 걷기 교실’이 오는 28일까지 시민회관 앞 시계탑 광장에서 진행된다. 과천시보건소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마련한 이번 걷기 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수업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40명을 포함해, 현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바른 자세와 걷는 방법,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익히며 건강한 걷기 습관을 배우게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걷기 교실이 시민들이 올바른 운동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