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김상돈 시장)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소상공인, 시민단체 관계자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28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여, 생활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대한민국 안전하자, 안전신문고 등을 적극 홍보하며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안전의식을 강조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단계별 일상회복으로 가는 중요한 첫 단계인 만큼 소중한 의견을 통해 부족했던 정책을 보완하겠다”며, “새롭고 현실성 있는 생활밀착 지원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일상담실이 문을 열면서 포일·내손·청계지역 청소년과 주민들도 심리상담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16일 포일어울림센터 내 2층에 포일상담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일상담소 개소로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방문이 어려웠던 포일·내손·청계지역의 청소년과 부모 등 지역주민에게 세밀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위기청소년 보호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일상담실은 개인상담실을 비롯해 집단상담실, 놀이·미술치료실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 내 센터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VR마음안정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VR기기를 통해 명상콘텐츠를 체험하거나,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좋은 향을 맡는 향기테라피 등을 제공해 상담 전·후 청소년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포일상담실 개소로 청소년과 부모님들께 다양한 정서적 안정 프로그램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편안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상담 및 지원을 위
과천시는 최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 4곳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8억9000여만 원 등 총 사업비 11억여 원을 들여 어린이집 4곳에 석면 해체, 화장실, 주방, 내부 계단 등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시립별양어린이집과 시립원주암어린이집, 시립갈현어린이집은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새로 선정된 시립문원어린이집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으로 연내 완공 예정이다. 김희준 별양어린이집원장은 “교실, 화장실, 옥상 등 노후돼 불편했던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해준 과천시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한다. 더 좋은 보육프로그램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보육환경이 더욱 밝고 안전하게 개선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이 15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개최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는 적극행정을 공사 조직문화로 정착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도시공사로 거듭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신규 임용된 혁신기획팀 전성철, 안전팀 김다혜 주임이 도시공사 직원을 대표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임직원이 적극행정 실천결의 서약서에 서명하며 적극행정 실천을 결의했다. 서약의 주요내용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확립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직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으로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사는 적극행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 임·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15일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8회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왕곡동 김치제조 업체에서 실시된 첫날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의왕시 새마을회, 각 동별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의 참여로 10㎏들이 100박스를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는 지역 내 부곡동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올해에도 이번 행사에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를 비롯힌 롯데케미칼, 현대로템, 경기중앙교회,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이마트 의왕점, 유엠건설, ㈔무궁화복지월드 산본권봉사단, 현성정밀등에서 후원에 참여했다. 김상돈 시장은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이한 우리시의 대표적인 나눔행사인 김장나눔행사에 올해도 어김없이 함께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를 받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2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김상돈 의왕시장이 1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2021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발해 시상하며, 경기도에서는 의왕시장과 화성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친환경 급식센터건립 ▲지역 내 농가 살리기 비빔밥데이 ▲화훼용 상토지원사업 ▲친환경 우렁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등 의왕시와 농협이 협력사업을 추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농가피해가 큰 상황에서 급식꾸러미 사업을 추진해 학생 가정에 식재료 꾸러미와 농산물 포인트로 지원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행복한 농부마켓’운영과 마을별 직거래 부스 확대운영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농민들이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소득증대 시책을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의왕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천시민 대토론회가 1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환경, 교육, 도시개발, 문화 등 4개 분야 가운데 첫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환경분야 토론회에는 환경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경기도 탄소중립 추진 방향과 과제(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과천시 탄소중립 추진현황 및 발전 방향(김진년 과천시 환경위생과장) ▲시민이 바라보는 과천시의 탄소중립(이상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발표에 이어,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토론회장에는 탄소중립 실천 약속 포토존, 제로웨이스트 물품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어린이 작품 등도 전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천시는 이번 토론회가 탄소중립을 실천을 위한 정책과 참여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시스템과 제도를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가 진행하는 시민 대토론회의 다음 일정은 ‘교육현안 및 도시성장에 따른 중장기 교육과제’ 등을 주제로 오는 15일 16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강석호 이마트 의왕점장은 지난 11일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으로 저소득층에 지원해 달라며 4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강 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매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의왕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김장김치로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내손1동에 있는 효민성결교회(담임목사 이성진)는 지난 11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375㎏을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성진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꾸준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효민성결교회 성도들이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성호 내손1동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후원하는 효민성결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명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은 11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왕지구 협의회에 방문, 김장김치 재료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품은 배추, 양파, 파, 고기 등 김장김치의 속재료로 대한적십자에서 김장을 담아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 지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 그 분들이 건강하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윤미경 의장, 이랑이 부의장, 김영숙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