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대전광역시와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건물 매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1층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KAIST 이광형 총장, 박범계 국회의원, 대전광역시 권중순 시의회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시는 오는 9월 매매계약 체결에 차질이 없도록 마사회 건물 매입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마사회는 대전시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8월 이사회에서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완료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대전시는 마사회로부터 건물을 매입, KAIST와 함께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공간‘으로 조성·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이 건물에 조성될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는 국내 최고 대학인 카이스트가 운영해, 성장·도약 단계에 있는 우리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3월 대전지사 운영 종료 후 지사건물의 최적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대전시와
의왕시보건소 우재영 감염병대응팀장(55)이 최근 코로나19에 신속 대응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우재영 팀장은 지난 해부터 확산된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한 현장 대응 업무를 신속히 추진해 감염에 노출된 접촉자를 격리·관리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또 코로나19 확진 환자 816명에 대한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확진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 배정 요청과 구급차 등 이송 수단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그는 격리자가 14일 동안 무사히 격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병원 연계,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격리자에 대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왔다. 우 팀장은 지난 1992년 공직에 들어와 보건·복지·의료분야를 담당해 오면서 그동안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도지사 표창 3차례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우재영 의왕시보건소 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과 의왕시민의
김상돈 의왕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상돈 시장은 지난 19일 낮 12시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강희업 철도국장 등 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향후 도시개발 급증에 따른 광역교통망 대책으로 GTX-C노선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설명하고 “현대건설컨소시엄과의 실시협약 때 의왕역이 반드시 추가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 김 시장은 특히 “수원역과 금정역 간 거리는 14.1㎞로 의왕역은 급행철도 영향권을 벗어나 있고, 사전타당성조사용역 결과 BC는 1.51로 조사됐다”며 “시의회에서 추가 역사 신설에 대한 비용부담을 동의한 상황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도 의왕역 설치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만큼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시협약 때 16만 의왕시민의 염원인 의왕역이 반드시 추가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GTX-C 노선 연장 및 추가 역사 등 각종 요구와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비공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의왕시에서 제출한 의왕역 추가 정차
의왕시가 다음 달 13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2주간 운영되는 ‘하반기 비대면 교육문화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전화 접수로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공간의 기본적인 소통 방법을 이해하고, 나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 블로그 만들기’, 카메라 조작법 및 표현을 학습하는 ‘포토아카데미’, 전통공연예술의 동작을 배우는 ‘전통연희’, 신체 노폐물을 분해 연소시키는 운동요법인 ‘프롭테라피’ 등 맞춤형 강좌들이 준비됐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ABC 어린이 왕초보 영어’,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유물로 만나는 우리역사’ 강좌를 준비해 수강생들 참여 연령의 폭을 넓혔으며, 상반기에 큰 인기를 얻었던 ‘영어동화’와 ‘랜선 역사탐방’ 강좌는 하반기에도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 단계별 조치에 따라 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의왕시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만큼, 기존 청계동 인근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부곡·고천·오전동 등 다양한 지역의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대면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과천시가 선제적인 재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용 종량제봉투 를 ‘친환경 종량제봉투’로 제작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폐합성수지 사용률이 40%인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공공용 친환경 종량제봉투 4만5000장을 제작하기 시작해 오는 10월쯤 재질시험을 거쳐 실제 사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실사용자들에게 반응을 모니터링 한 후 확대 사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친환경 종량제봉투’는 폐합성수지(버려지는 플라스틱, 비닐류 등)가 포함된 재생원료로 만들었으며,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전 종량제봉투는 폐합성수지가 들어있는 재생원료로 만들어 일반원료로 만든 것보다 쉽게 찢어지고 색상도 선명치 않아 제작을 기피했다. 하지만 최근 발전한 생산기술로 강도 등이 공인시험기관의 품질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켰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공용 종량제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바꿈으로써, 주 원료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저탄소 경제,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위한 실천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최근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으로 달라진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이달의 도로명주소 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드론, AI로봇, 자율주행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고가도로, 지하도로, 건물 내부 통로 등에도 도로명을 부여하고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해 생활 속 주소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도로명이 없어 불편했던 길을 누구나 도로명 부여 신청을 할 수 있고, 임차인이 요청할 때에만 가능했던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건물 소유자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 강수영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으로 주소 체계가 보다 국민 중심으로 바뀌어 생활 속 편의 향상이 될 것”이라며 “달라진 주소제도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달라지는 주소 제도를 많은 시민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10월까지 매달 도로명주소 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벤트는 의왕시청 공식블로그(의왕e야기)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의왕을 대표하는 음식점 육성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의왕 맛집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컨설팅 팀을 구성해 메뉴 개발부터 홍보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3개월간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의왕시 대표음식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왕시 내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현장평가 실시 후 심사를 거쳐 내달 17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관내 성장가능성 있는 음식점을 발굴하여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각 점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여 점포의 성장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의왕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www.kpc.or.kr) 또는 의왕시 홈페이지(www.uiwa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내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가운데 의왕시장 선거에서는 지역 토박이 첫 시장인 김상돈(60) 현 시장(더불어민주당)이 재선에 성공할 지와 김성제 전 시장이 이를 저지하고 시장 자리를 탈환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 김성제 전 시장을 9117표차로 따돌린 김상돈 시장은 민선 자치단체장 시대가 열린 이래 처음으로 시장에 당선된 토박이 인물로서 화제가 됐다. 김 시장은 3선 시의회 의원과 도의회 의원을 거치면서 초선 시장답지 않게 시정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의왕시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7기 전국 공약 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신뢰도를 높인 그는 지난 10년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중고통합형 미래학교를 오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의왕시를 전국 최고의 교육 명품 도시로 격상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GTX-C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해 국회, 시의회, 시민과 함께 발로 뛰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수도권 중심도시롤 발전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시장의 재선 도전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3선인 전경숙(62) 의왕시의회 의원과 기길운(62)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
과천시는 광복절을 맞아 경축식 행사 대신 ‘광복(光復)을 기리다’ 영상을 제작, 과천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상은 13일 오전 10시, 과천시 유뷰트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광복(光復)을 기리다’ 영상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천, 수만 선조들의 희생과 용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윤용황 어르신이 과천시 독립유공자 유족대표로 기념사를, 김종천 과천시장이 광복절 경축사를 전달한다. 또 기념공연으로 일제의 침략과 항일투쟁, 광복의 과정을 샌드아트로 표현하여 과천시만의 특별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행사로 준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장기간 보류되고 있는 ‘의왕오매기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김상돈 시장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헌욱 사장이 최근 의왕시 균형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의왕오매기 개발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은 수년째 보류 중인 의왕오매기지구 개발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안정성 있는 공공주도 개발사업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동안 의왕오매기지구는 수차례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최근 의왕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가 가시권으로 들어옴에 따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디. 의왕시 오전동 일원 약 30만㎡부지에 조성 예정인 오매기지구는 주거·상업·문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단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이르면 이달중 건축허가제한과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등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면밀한 검토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 숙원사업으로 수년째 중지되고 있는 의왕오매기지구 사업의 시작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민들의 개발행정 신뢰감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