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시민들에게 시정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2025년 의왕시 SNS 서포터즈’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에 능숙한 의왕시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원고료 지급, 역량 강화 교육 및 우수서포터즈 시상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방법은 12월 6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2월 23일에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성호 시 홍보담당관은 “SNS를 통한 주민들과의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또는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과천여객과 과천운수가 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관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선 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에게 제공되며, 수험생들은 과천여객 및 과천운수에서 운영하는 1, 2, 3, 5, 6, 7, 8번 노선 버스에 탑승 시 운전기사에게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타사의 버스는 무료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험생은 탑승 전에 반드시 해당 버스가 과천여객 또는 과천운수 소속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과천여객 장정훈 대표는 “수능 당일 수험생 이동 편의를 위해 추가 예비차량을 배치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통 지원으로,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 혼잡을 줄여 보다 원활한 이동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관내 전기차충전소 8곳에 열화상 카메라와 지능형 관제 CCTV 20대를 설치한다. 과천시는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전기차충전소 8곳에 열화상 카메라와 지능형 관제 CCTV 20대를 오는 12월 초순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는 충전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지능형 관제 CCTV가 이 데이터를 분석해 연기와 열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조기에 화재를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양동과 문원동을 연결하는 아랫배랭이로 터널에는 AI CCTV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이 터널은 차로와 보행로의 구분이 없어 AI CCTV가 보행자를 감지하면 전광판에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예산 부담을 줄였으며, CCTV 설치 작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돼 12월 초순에 완료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등 최근 발생하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한국마사회의 불법사행산업 단속 및 건전화 활동이 인정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불법사행산업 단속 및 건전화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단속시스템에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AI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 신고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지능화되는 불법경마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시행 및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 등 건전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가 정거장인 의왕역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지티엑스씨(주) 차영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의왕역 정차에 대한 시설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고, 지티엑스씨㈜는 공사 시행과 사업 운영기간 동안 유지관리 및 운영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당초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 운영비 전부를 의왕시가 계속 부담하도록 요구하면서 협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에서 전문가 연구용역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GTX-C노선 의왕역 정차의 경제적 가치를 증명하여 합리적인 비용 분담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의왕역 정차로 발생하는 GTX-C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매년 정산하여 운영비에 충당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의왕시와 지티엑스씨(주)는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조속히 의왕역 설치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협약이 체결된 만큼 GTX-C 노선이 신속하게 준공하여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과천시노인복지관 토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의회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사회의 현실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과천시의 노인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황선희·하영주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황선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현 일과복지 대표)이 발제자로 나서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과 주간보호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김희동 군산간호대학교 교수,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 이광석 과천주간보호센터장 등 노인복지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인복지 정책의 질적 향상과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지원 시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영주 의원은 “노년기는 삶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노인복지 정책은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천시에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과천시가 과천노인복지센터와 구세군 승리요양원, 과천시 새마을회와 협약을 맺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에 나선다. 과천시는 8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노인복지센터, 구세군 승리요양원, 과천시 새마을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노인복지센터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구세군 승리요양원은 일시보호 서비스를, 과천시 새마을회는 주거안전 분야 서비스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과천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필요한 돌봄 서비스 유형과 지원 대상에 따라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기존 복지 서비스에서 사각지대를 잘 보완하고 있기 때문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문현민 ㈜청명씨앤아이 대표가 ‘의왕시 통합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문 대표는 “의왕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날씨가 추워져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계절에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관급자재의 공정한 선정을 위한 ‘과천도시공사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지침 제정은 공공사업에서의 자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품질 높은 자재를 선정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운영지침에는 자재 선정 시의 평가 기준, 심의 절차, 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자재의 품질,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토록 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지침을 통해 관급자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공공사업의 품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운영지침은 해당분야 전문가 등의 심의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고품질의 자재 선정을 목표로 한다”며 “위원회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자재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11월 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8일에 개의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소관부서・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과천시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11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하고, ‘과천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부결해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박주리 의원은 청소년 전용 공간 계획과 과천시 재정 전망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박주리 의원은 과천시 청소년 공간 부족을 지적하며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시정질문을 진행한 김진웅 의원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병원 유치와 관련하여 의료법 개정 등 대내외적 환경에 따른 시의 대응전략 등을 질의하고, 반드시 과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병원이 유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양평군과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관련하여서는 과천시 재정상황, 사업비 분담비율 등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윤화 의원은 ‘과천시 도시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교통체계의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안’, 황선희 의원은‘푸드테크 산업을 통한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