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기관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환경부와 가전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주최한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공공기관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23년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 선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4년에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를 시행, 약 38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여 10만 9117kg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를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섬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의장 집무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한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과 과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영주 의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적십자 관계자 및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자율참여 성금으로 각종 재난, 재해 이재민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과천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경마와 말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2025년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대비 채용 인원과 분야를 대폭 늘려 총 27개 분야, 60명(사무직 분야 34명, 기술직 분야 26명)을 채용하며, 채용 시기도 2개월 앞당겼다. 올해는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서류전형 합격자 배수 조정(80배수→50배수) ▲필기전형 임신부 편의지원 ▲자기소개서 및 경력‧교육사항 필기전형 합격 이후 수취 ▲최종면접 배수 조정(2배수→3배수) 등 전형 과정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지원자들의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해 최종 면접 불합격 인원에게 강약점 리포트 제공, 취업캠프 및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모집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일(월) 오후 6시까지며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생년,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기재할 수 없으며 기재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필기, 1차·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및 전
의왕시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수당이 5만 원 인상, 지급된다. 의왕시는 올해 1월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5만 원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라 보훈수당 대상자는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참전유공 대상자는 월 12만 원에서 17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2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의왕시의 보훈수당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위권 수준에 도달해 의왕시 보훈대상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상된 수당은 1월부터 지급되며, 기존 수당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신청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인상된 보훈수당은 1월 24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가 시행된 첫 해부터 매년 선정돼 온 KINX는 이번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도 선정되면서 청년친화적 기업문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 주관 하에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고용유지율, 일과 삶의 균형, 평균 임금 수준 등 근로 환경과 함께,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포함한 기업 경쟁력을 평가한다. KINX는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 및 수시 인재 채용 실시, 업무 효율성 강화 위한 격주 주 4일제 도입, 자율출퇴근제, 복지포인트, 사내 휴양시설 및 통신비 지원, 셔틀버스, 종합건강검진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KINX 김지욱 대표는 “올해 처음 시행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계속해서 청년 인재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과천시가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며 전기자전거를 사는 경우, 전기자전거 구입비의 30%,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이동할 때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 보조(PAS) 방식 자전거여야 한다. 또한, 전체 중량이 30㎏ 미만인 자전거만 지원이 가능하다. 가속기 조작(스로틀 구동) 방식이나 페달 보조 방식과 가속기 조작 방식을 겸용하는 전기자전거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전자 추첨을 통해 80명이 1차 선정되며, 선정된 후에는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3월 말에 최종 지원 대상자가 확정된다. 선정된 후에는 구입비 지원을 위한 검증 절차가 이루어지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3일 시청 누리집에 공고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말그림 전시회, '나의 그림, 나의 드림'이 오는 17일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을 통해 전국 180여 개 특수학교 등 발달장애 아동·청소년(9세~23세)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를 진행 심사를 통해 3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작품들의 면면을 보면 자신만의 색감과 구도로 생명체인 말을 아름답게 표현하였고, 자신의 체험을 담아낸 경우가 많아 더욱 생생하다.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과 경마공원을 화폭에 함께 넣은 구성도 있고, 즐거웠던 재활승마의 추억이 담긴 작품들도 눈에 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말박물관에 방문하여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많은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예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1월 17일(금)부터 2월 23일(일)까지 열리며,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 기간(1.28.~2.2.)에는 임시 휴관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장학관 건물의 사회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장학관 건물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효율적 활용을 대전제로 이번 협약을 추진키로 하고 유휴공간인 장학관 저층부 일부를 제주도에 사무실 용도로 임대하되, 향후 건물 매각 시에도 장학관 운영을 전제로 제주도를 우선협의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장학관 운영을 목적으로 향후 건물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적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용산 장학관 건물이 공익적 목적을 유지하면서도 기관 자산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며 “한국마사회 장학사업을 점진적으로 고도화 시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청구처리, 고객만족도 3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의왕도시공사는 민원인의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적절한 대응 등을 우수사항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와 화훼단체 등은 최근 서울시의회가 '위례과천선의 선바위역 경유 등을 담은 청원서'를 채택하자 과천위례선의 근본 도입 취지를 부정하는 적반하장식의 내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14일 이와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암역이 국토부의 원안대로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되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과천시민과 뜻을 같이하는 차원에서 과천시민 서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토부가 지난 2020년 6월 3기 신도시개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추진을 발표했으며 과천시는 이에 과천위례선 원도심 연장을 전제로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4000억 원 투입을 협의한 사항으로 당초 원안대로 역사위치를 확정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과천대로역은 과천대로로 인한 지역 단절을 해소하고 광역교통 소외지역으로 대중교통권 확대를 위해 반드시 설치가 필요하며, 주암역은 차량기지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서울 3개구와 이미 협의하여 결정된 사항으로 과천시 계획과 부합될 수 있도록 주암지구 중심상업지역에 위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11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과천위례선에 대하여 과천시는 원활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