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주)가 29일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의왕시청소년수련관(진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제11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 원억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케미칼(주) 조창근 수석,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롯데케미칼에 감사한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청소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이다. 이시기에 적절한 지원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된다. 의왕시는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 사회참여, 문화예술활동, 복지 등 다방면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지원정책이 무엇인지 또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 참여기구 운영 및 정책제안대회 개최 의왕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자단, 봉사단 등을 운영하여 교류활동, 역량교육, 워크숍 등 청소년 스스로가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시정 관련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여기에 의왕시는 매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의 시선에서 의왕시의 변화를 위한 지역사회 문제의 개선방안 및 청소년 정책을 직접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에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센터장은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천시민은 누구나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는 외국인들을 위해 동절기 외투 132벌을 기부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에게 동절기 외투를 기부하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2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밥일꿈이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참기업 및 임직원, 수혜대상인 외국인 이웃들 양쪽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7회째 진행되고 있다. 수거된 132벌의 외투는 (사)밥일꿈으로 이동해 분류, 세탁과정을 거친 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새 주인을 만나게 된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했다는 직원은 “평소에 잘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외투들이 가치 있는 일에 쓰여 매우 기쁘다”며 “예년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온 듯한 느낌인데 적절한 시기에 행사가 잘 이루어져 다행이고 외국인 여러분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 임직원들이 최근 과천 지식정보 타운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등 지역 주변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KINX의 과천 사옥 이전 후 첫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사옥 근처 둘레길과 관악산 일대 3.2km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캔 등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등 지역 사회 환경보호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했다. KINX 행복경영유닛 전호경 유닛장은 “KINX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면서 “10년 동안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과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IX(Internet eXchange), Transit 등 고품질의 네트워크 및 IDC, 클라우드 연결(CloudHub), 콘텐츠 전송(CDN/midibus), 클라우드(IXcloud) 등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반포 한강공원 일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책이 의왕관내 내손·포일어울림·백운호수 도서관에서 전시된다. 의왕시는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내손·포일어울림·백운호수 도서관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관련 저서를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다. 이어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서관에서 전시하는 도서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흰’,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원서 및 저서이며, 도서관마다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도서는 11월까지 도서관 내에서 열람만 할 수 있고, 12월부터는 대출이 가능하다. 우재영 도서관운영과장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요 저서가 매진되거나 대출돼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접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한강 작가의 주요 저서를 도서관 내에서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강력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이다. 특히 건전한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는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사이트에 대해서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속시스템에 첨단 ICT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가고 있는데,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함께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신고시스템도 구축·운영한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 확대·운영,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천소방서는 최근 과천시 블랑모텔에서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지휘단, 중앙119안전센터‧구조대 화재진압대원 30여 명과 소방차량 10대를 동원, 실시된 이날 훈련은 숙박시설 내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동로 및 진압로 확보 ▲자체소방설비 활용 훈련 ▲인명구조 및 농연확대 대응 ▲고가‧굴절 사다리차를 활용한 고층 화재진압 ▲에어매트 전개 ▲지휘체계 및 진압전술 숙달 등이다. 나성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숙박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11월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분야별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반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불편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군포시와 안양시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행정 전반,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 분쟁, 소비자 피해, 서민금융 등으로,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관련 문제도 다룬다. 사전상담 예약은 10월 30일(수)까지 접수하며,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사전상담 예약은 동주민센터,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유도단이 당진시 지역을 찾아 지역 유소년 유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감독을 비롯한 마사회 유도단 일행은 최근 당진시 원당중학교와 탑동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이론과 함께 기술 강습으로 각 선수의 기량 수준을 진단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날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유소년 선수들과 직접 1:1 대련 강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허벅다리 걸기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며 선수들이 체득할 때까지 반복 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유도기술 외에도 프로선수로서의 자세와 마음건강 관리법 등을 알려주며 유도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세계랭킹 6위 이하림 선수와 대련했다는 한 학생은 “국가대표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받은 오늘의 경험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만난 후 유도선수라는 꿈이 더욱 커지며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는 열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유도 후배들을 육성하고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일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의 일원이자 유도인으로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