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대전 2025년 작가를 공모한다.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작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말박물관 블로그 전시계획안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전시 주제와 작품 이미지 10점을 첨부해 11월 20일(수)부터 12월 6일(금)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우리 초대전은 이제 막 15년을 지났지만 말박물관이 말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에게 인큐베이터나 필모그래피의 필수 코스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예술가로 첫 발을 내딛는 신인작가들이 더 많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지사항에서 심사항목과 배점도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12월 8일(일) 14시 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17일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과천대로7가길 20) 2층에 사무실을 새로 마련하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박민규 과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프리즘스퀘어PFV로부터 304.50㎡ 규모의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용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소상공인 교육 등을 위한 대강의실과 1:1 컨설팅 등을 위한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에 지식정보타운으로 상권활성화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신도시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점포와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권활성화센터의 이전을 통해 원도심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식정보타운 내 신규 소상공인들까지 지원하게 됐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관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의 사업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
의왕시는 지난 10일과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위직과 일반직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폭력 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태를 분석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및 피해자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설명하는 강의로 실시됐다. 특히 고위직 대상으로는 맞춤 교육을 진행해 관리자로서 건강하고 성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책무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왕시 공직자들이 직장 내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의 중요성과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 국제 친선도시인 중국 난닝시 대표단이 16일 노인·아동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과천시를 방문했다. 민정국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난닝시 대표단은 이날 오전 환영식을 진행한 후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큰꿈·큰별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습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어 대표단은 ‘모두모여놀이섬’을 찾아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연령별 장난감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아동복지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과천시 노인복지관 갈현분관’을 방문해 어르신 건강을 위한 재활운동센터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복지관 내 경로의원 등 관련 시설도 둘러보며 과천시의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와 난닝시는 2005년 친선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행정, 문화, 경제, 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난닝시는 인구 700만 명 규모의 대도시로, 중국 광시성의 중심 도시이자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무역의 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1단계 부분 준공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1단계 부분 준공을 지난 15일 공고함에 따라, 단독주택용지 및 공동주택 소유주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지연 준공으로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절차가 미이행돼 단독주택용지 소유주 등은 대출 제한 등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토지 소유주 등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LH는 지구내 공사가 완료되고 입주가 된 구간을 나누어 부분준공 절차를 이행하는 방안으로 지난해 12월 지구계획을 변경했다. LH는 이번 준공을 바탕으로 매각용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지적공부 확정, 종전등기 말소, 신규토지 보존등기, 토지면적 정산계약, 소유권 이전등기 등의 절차가 모두 완료돼야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며, 해당 절차는 오는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과천시에서는 이번 부분 준공으로 관련법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로부터 공사가 완료된 도
한국마사회가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세로형 영상 공모전 ‘29역숏폼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9초영화제사무국은 지난 8~9월 공모를 진행한 ‘렛츠런파크 29역숏폼왕’에 출품된 140편의 작품 가운데 대상등 모두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화려한 색채의 애니메이션으로 렛츠런파크와 박진감 넘치는 경마를 표현한 배유미 씨의 ‘나를 위해 Let’s RUN‘은 내일의 나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며 달려간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서정 씨의 ‘이색 체험 가득한 렛츠런파크의 매력’은 영상과 내레이션을 속도감 있게 활용해 경쾌함이 돋보이는 숏폼이다. 우수상은 이영주 씨의 ‘[인생샷]을 위해 달리는 우리’가 받았다. 장려상은 김단우 씨의 ‘도파민 보장! 렛츠런파크에 세상에 이런 ‘말’이?!’, 류재민 씨의 ‘가족의 말’, 이영찬 씨의 ‘렛츠런에서 뭐해?’, 한원구 씨의 ‘[꿈]을 위해 달리는 우리’ 등 네 편에 돌아갔다. 수상작들은 렛츠런파크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경마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한국마사회 홍보 콘텐츠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과천시민회관 부설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을 받았다. 과천도시공사는 관할 경찰서인 과천경찰서가 관내 주차장을 대상으로 정밀 진단을 실시한 결과 과천시민회관 부설주차장이 총점 80%이상 충족되어 우수시설로 인증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과천시민회관 부설주차장은 2022년에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받은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통해 2026년 9월까지 범죄예방 우수시설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과천시민회관 지하주차장 8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청년발전소는 10월 테마특강 ‘핸드메이드 모루인형 키링만들기’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왕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의왕청년발전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10월 2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의왕청년발전소에서 진행된다. 특강 참여자는 19세~39세 청년 총 14명으로, 10월 24일까지 홍보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정자는 10월 25일 문자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테마특강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네트워크 보안 기업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는 14일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00kg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주 대표가 기부한 쌀 1000kg은 회사가 지난 8월 가비아 통합 사옥으로 옮겨 오면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모은 기부 물품이다. 이날 전달식은 과천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엑스게이트 주 대표는 “사옥 이전을 기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면서 “지역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해 주신 엑스게이트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전달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과천시 각 동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지난 10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에 이어 참가하게 됐다. 정기환 회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을 존중하고 소통과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양육문화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및 인적 역량을 활용하여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환 회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