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오는 12월 12일까지 9개월 동안 공사 홈페이지에서 '고객서비스헌장 이행표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연중 언제든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연말에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은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시설 이용 현황, 서비스 만족도, 시설·환경 만족도, 프로그램 만족도, 타인 추천 의향 등을 평가하고, 별도로 자유롭게 의견과 건의사항을 작성할 수 있는 항목도 마련되어 있다. 공사는 지난 2001년 1월 고객서비스헌장을 처음 제정한 이후 총 8차례의 개정을 거쳐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설문조사로 서비스 품질을 정확히 진단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 계원예술대학교 김성동 총장과 서울예술대학교 유태균 총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최성신 총장은 지난달 31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3개 대학 총장을 비롯한 각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3개 대학은 RISE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하고,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계원예술대학교는 경기도 RISE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의왕시와도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 지원, 지역사회 현안 해결,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예술대학은 특성과 강점을 살려 ▲K-컬처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운영 ▲경기도 문화예술산업 관련 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지·산·학·연) 얼라이언스 구축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창의적
의왕시는 1일부터 시민들의 공공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모든 예약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www.uiwang.go.kr/reserve)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오픈한 통합예약시스템은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의 신청을 위해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개별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강좌를 대면으로 접수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교육강좌 및 문화․체험의 접수, 체육시설 등의 대관, 캠핑장․휴양림 예약 등 유용한 공공서비스 관련 정보를 시민들이 한눈에 파악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민들의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과 로그인 수단으로 휴대폰 및 아이핀 본인인증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금융인증서 등 다양한 간편인증 수단을 마련했으며,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요금 감면 대상자들이 증빙서류 제출 없이도 자격 확인 후 자동으로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밖에, 이번 시스템의 구축에 맞춰 청년 AI 면접 체험 등 다양한 온라인 신청 서
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예방적 감사활동과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도정협력 ▲외부적발의 총 6개 항목, 27개 평가 지표로 구성됐다. 시는 자체 감사활동 추진 시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등을 위한 예방적 감사를 추진하고, 시민명예감사관을 통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는 등 자체 감사 활동과 관련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인구 30만명 미만 15개 시·군 부문)을 수상했다. 주종수 감사담당관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함께 예방적 차원의 감사 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감사 활동을 보다 내실화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 위험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 위해 과천도시공사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시설물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3월 18일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3월 28일에는 송용욱 부시장을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사전보고회의’를 개최, 점검 개요 및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송용욱 과천시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주의 깊게 살피고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등 안전한 과천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농협 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은 31일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장순 NH농협 과천시지부장, 이경수 과천농협 조합장을 비롯 농협 임직원들과 과천농가주부모임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농지원 발대식 후 주암동에서 감자심기 작업과 폐비닐 수거 등을 실시했다. 이장순 지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는 27일 봄철 화재예방 및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안전강화를 위해 의왕시 종합 사회복지관(노유자시설, 연면적 5855㎡)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노유자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복지관 내 화재 안전 관리 체계와 시설 안전 상태 점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등 현장 확인 ▲대상물 관리 및 감독자 등 소방안전의식 제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 및 대응 체계 점검 등이다. 황은식 서장은 “복지관과 같은 시설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 지도를 통해 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도는 2025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의왕시 내 모든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안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2025년도 더러브렛 조교사‧기수 신규 면허시험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면허시험은 더러브렛 조교사 7명 이내, 기수 8명 이내 규모로 시행되며 4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학과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조교사는 경주마를 훈련시키고 마필의 경주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육‧관리하는 직업이다. 만 27세 이상 62세 미만으로 ‘조교사 면허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한국마사회가 제시하는 기수기승경력‧마필관리경력 등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조교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기수는 경주마를 타고 경주에 출전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만 15세 이상 59세 미만으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졸업 여부와 주로기승경력 등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신체 조건만 유지되면 60세까지도 종사할 수 있고, 향후 조교사로 전직도 가능해 여타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조교사와 기수가 되기 위해서는 경마법규, 경마상식, 마학(말복지 포함), 마술학 지식이 필요하며 학과시험 전형에서 해당 과목을 평가한다. (조교사의 경우 인사노무 과목 추가)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올해 기수
의왕시는 지난 26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34차 찾아가는 시장실’ 학부모와의 대화를 개최하고 교육 현안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관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학부모와의 대화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및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관련 역점 사업과 2025년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학부모로 부터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 마련 ▲재개발, 재건축 지역 통학로 안전 확보 ▲의왕초 앞 육교 수시 관리 요청 ▲ 학교시설 개선 문의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추진 결과를 홈페이지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직접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과천시가 관내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예방장비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전기차 화재발생시 일반 차량 화재에 비해 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단지에 질식소화포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해,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21개소이며, 질식소화포 구매 금액의 30%, 최대 4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4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시 지원 신청서, 정보 제공 동의서, 제품 견적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 대응 체계 또한 새롭게 보완돼야 한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공시설과 주거시설의 화재 예방 장비 설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