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단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이 의왕시에서 확실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4대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김영남 신임 단장(63·평산건설 대표)은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능동적인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남 단장은 지난 25일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체대표 및 동대표 등 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일 후보로 추대돼 제4대 단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단장은 2008년 의왕시자율발재단이 발족되면서 가입해 지금까지 자율방재단 부단장으로 역임해 왔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의왕시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도 7년째 맡아오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골프. /의왕=이상범기자 lsb@
갑자기 복통과 다리마비 증세를 호소하는 딸(21세)을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해 준 119구급대원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편지의 주인공인 김모(54·의왕시 왕곡동)씨는 지난 24일 오전 의왕소방서 오전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 지난 15일 당시 자신의 딸을 병원으로 이송해 준 구급대원를 찾아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김씨는 편지에서 “너무 당황해 구급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하지 못했다”면서 “딸에게 신속한 응급처치 후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할 때 걱정에 떨고 있는 자신의 손을 잡아 안심시켜준 이름도 모르는 구급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 김현수 소방사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의 편지를 받아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녹슨 옥내 급수관으로 인해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녹슨 옥내 급수관의 개량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이상 경과된 130㎡이하의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과 공동주택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급수설비 교체의 경우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세척의 경우는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1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월 16일까지이며, 맑은물관리사업소(water.uw21.net) 또는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 상수팀(☎031-345-3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법무타운 조성을 찬성해온 의왕시민들이 관련 중앙정부의 주무부처인 법무부가 사업 추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조속 추진하라며 반발하고 있다. 의왕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사업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18일 정부과천청사(법무부) 대운동장에서 ‘법무타운 및 도시개발사업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법무부가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타운 및 도시개발을 적극 찬성하는 385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의왕시 각계 사회단체장 및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촉구 성명을 통해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계획이 의왕시의 도시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인데도 법무부가 일부 주민들의 왜곡과장된 주장을 이유로 법무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법무부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왜곡·과장된 주장을 펴는 일부 반대주민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와 찬성서명 결과는 의왕 시민들의 대다수가 이 사업을 대찬성하고 있다”며 “법무부는 시민들의 화산처럼 들끓는 찬성 열기를 똑똑히 인식”하라고 주
의왕시의 최대 축제인 ‘제13회 의왕백운예술제’가 다음달 19일과 2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가 4차에 걸친 실무회의와 추진위윈회의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예년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에도 전년도에 큰 호응을 이끌었던 프리마켓을 더욱 다양하게 개최토록 해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 위주의 예술품과 공예품 등 작가가 직접 전시 판매토록 하는 아트프리마켓도 계획했으며 또 아이들이 직접 연극무대에 오를 수 있는 ‘천막극장 연극체험’과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일에 맞는 이미지메이킹 아트 ‘아빠의 청춘을 돌려드립니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준비했다. 예술제의 행사 첫날인 19일에 펼쳐지는 개막 공연은 유명가수의 초청과 축하공연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이 펼쳐지며 이튿날인 20일은 폐막축하 이벤트 헤어쇼와 뮤지컬 갈라쇼, TV 공개방송과 함께 하는 유명아이돌 가수들의 추억과 낭만의 7080
의왕시는 날로 늘어나는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에 따른 육아부모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위생관리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필수 육아용품으로 자리잡은 유모차에 대해 지역별 순회 소독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독 서비스를 원하는 의왕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유모차 외에도 평소 세탁이 어려운 카시트 등의 유아용품 소독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동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장소와 일정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게 된다. 문의: 의왕시청 (www.uw21.net,☎031-345-3383) ./의왕=이상범기자 lsb@
“오늘 경찰학교에 와서 수갑을 만져보고 경찰 제복도 입어보아서 정말 좋았어요.” 최근 의왕경찰서가 경찰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의왕 청소년경찰학교가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민경찰 20여명과 청소년 30여명은 지난 11일 의왕시 고천동에 마련된 의왕 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해 경찰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경찰의 안내에 따라 직접 경찰제복을 입어 보고, 유치장과 112종합상황실 등을 둘러보는 등 경찰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딱딱하게만 느껴졌었던 경찰에 대해 이해했다. 특히 이날 CSI 과학수사 체험이 제일 흥미로웠다는 김모(의왕중2)양은 “CIS과학수사관에서 지문과 족적체험을 하고 나니 평소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희망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의왕경찰서 김종환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청소년 경찰학교를 수시로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경찰 체험으로 준법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
“그동안은 경영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기간이었고 이제는 공사경영 전반이 안정궤도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주요 사업의 본격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오는 22일로 취임 1주년을 맞게 되는 의왕도시공사 이성훈(67·사진) 사장은 “취임 이후 의왕도시공사를 최고의 우수공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전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동안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여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최근 뚜렷한 사업 진척을 보이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꼽았다. “그동안 보상과 관련 주민들과 갈등이 많았다”고 털어놓은 그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공정한 감정평가, 주민보상피해 최소화 등의 사항에 대해 수차례 설득한 끝에 최근 상호 협조키로 합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의왕도시공사 창립이래 최초 흑자 전환의 계기가 됐다”면서 “이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최근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관리용역에 대한 일부 수수료를 지급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성훈 사장은 그동안 의왕도시공사의 변화와 성과와 관련해
의왕시민들과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시민생활 불편해소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시민제안 3건과 공무원제안 3건 등 6건의 제안을 채택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2015년 상반기동안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수한 약 200건의 다양한 제안 가운데 채택이 결정된 것으로, 타당성과 실효성, 주민편익성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이 제안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전개시 저작권 교육 실시’, ‘건강을 위해 서서 공부하는 스탠딩 도서관 책상’, ‘안전미소카펫으로 안전한 의왕시’ 등 3건과 공무원들이 제안한 ‘친숙한 공원이름 부여’, ‘레일바이크 분수터널 분수쇼 시설 설치’, ‘버스승강장 정차 센서 설치’ 등 3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날 선정된 ‘친숙한 공원이름 부여’는 일련번호로 되어 있는 기존의 공원의 이름을 시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친숙한 공원이름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이미 시행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 일자리 창출 성과 의왕도시공사가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 2015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경영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받았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는 국내 130여개의 지방공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권위있는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개 기관, 최우수상 2개 기관, 우수상 3개 기관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2012년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영혁신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사례로 경영혁신 대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의왕도시공사의 이 같은 쾌거는 다름 아닌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지난 4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4년간 일궈온 지역사회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상세히 살펴봤다. ‘2015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학술대회’ 경영혁신 우수사례 ‘대상’ 쾌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훈련프로그램과 유관단체들과 연계한 취업프로그램 대표적 그린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