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과천시가 각각 지난 12일 시민 화합을 다짐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시민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6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등 6개 동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윈드오케스트라와 걸그룹 큐빅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별 입장식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 개회식이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6개 부문 유공자에게 의왕시민대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도정발전 유공자 7명에게 경기도민상, 지역발전 유공자 6명에게 시의회의장상, 모범시민 6명에게 국회의원상, 체육진흥 유공자 8명에게 시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한마음 명랑운동회에는 6개 동을 대표하는 시민 선수들이 참여해 굴렁쇠 굴리기, 100세 충전 박채우기, 2인 3각 릴레이, 큰공 굴리기, 400m 미션릴레이, 혼성 팔씨름 등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 종합우승에는 고천동이 차지했다. 경기 후 가수 공연과 성대한
과천시는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지난 8일 과천시를 방문, 신계용 과천시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그르비치 대사에게 과천의 대표적 성과와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설명 하고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성공적인 기업 유치 등 과천시의 주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과천이 경기도 내에서도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르비치 대사는 이어 과천시의회를 방문해 하영주 과천시의장과 환담을 나눈 뒤 과천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추사박물관 방문에 이어 과지초당도 들러 과천의 전통적 문화유산과 현대적 발전상을 살펴봤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마음건강사진전 ‘마음을 담다, 마음이 닮다’ 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과천문화원 열린공간에서 개최된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센터가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출품된 과천시민의 사진 작품 35점과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되는 모든 작품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내용으로, 관람객들에게 현대사회에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는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과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전시 외에도 마음 나무 꾸미기, 풍경화 그리기, 흑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경주마 관계자 및 기타 경마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공정상담 및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기간은 비위에 연루된 관계자들에게 과거의 잘못과 단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의 기반을 마련됐다. 자진신고 범위는 한국마사회법과 경마시행규정에 따른 금지행위로 ▲ 부정한 목적으로 경주마의 전 능력을 발휘시키지 않거나, 기수에게 부당한 기승법을 지시∙가담한 경우 ▲ 경주마의 우승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특정인에게 제공하는 행위 ▲ 말의 실 소유자가 아닌 마주와 해당 말의 위탁관리계약을 체결하거나, 자격이 없는 말을 경주마 등록 또는 출주시키는 행위 ▲ 마권을 구매·알선 또는 양수하는 행위 등이다. 자진신고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 신고의 투명성, 조사 태도에 따라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제재 감경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외부 수사기관에서 처벌 받는 경우에도 최대한 정상참작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적발된 사안에 대해서는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자진신고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부경·제주 경마공원 내 공정관리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특별한 이벤트 ‘제3회 경주로마라톤’이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과천시 경마로공원대로 107)에서 개최된다. 경주로마라톤은 대표 여가스포츠인 달리기와 한국마사회의 고유 자원인 경주로를 결합한 가을 대표 행사로, 친구 및 가족 단위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하공연·경주진행·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진행된다. 경주로마라톤은 총 4종류로 구성된다. 자유롭게 코스튬을 착용하고 100m를 달리는 ‘이벤트런’, 2인~5인 가족이 함께 100m와 400m 코스를 달리는 ‘거북이런’, 3.3km 거리를 달리는 ‘경쟁런’으로 구성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순위권에 오른 참가자에게는 스탠바이미, 갤럭시탭, 에어팟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순위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기념품으로 스포츠타올과 간식이 모든 참가자에게 지급된다. 이외에도 모든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 당일, 페이스페인팅·인생네컷·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검색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자
과천시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복지 및 생활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과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2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복지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과천시는 해당 공모 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촘촘한 안전취약층 안심 허그 서비스 및 빈틈없는 도심 속 반딧불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중증 환자 등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심 시스템’ 구축 ▲1인 가구를 위한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AI와 IoT 합성어)을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과천시가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왕시가 7일 의왕 백운밸리내 연결녹지에 황톳길을 새로 마련하고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의왕 백운호수교회 뒷편에 위치한 녹지를 순환형 황톳길로 재조성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은 황톳길 270m, 마사토길 105m, 지압길 25m, 총 400m의 맨발걷기길로 조성됐다. 특히, 외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우량 수목을 맨발걷기길 주변에 이식해 햇빛을 피하는 동시에 사계절의 다양한 색채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요소요소에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등 테마를 반영한 체험 공간을 만들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야생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날 황톳길을 찾은 한 주민은 “단순한 녹지를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모습이 감동스럽고, 앞으로 피로 회복과 건강 관리를 위해 자주자주 찾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지속가능한 자연공간 유지를 목표로 조성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이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힐링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의왕시의회
‘제39회 과천 시민의 날 기념식’이 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표창과 도지사, 시의장 및 국회의원 표창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4년 연속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10년 후에도 살고 싶은 도시 1위, 경기도 사회조사에서 거주 만족도 1위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일류 문화예술 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 식에 앞서 이날 축하 공연으로는 과천시립예술단의 현악 5중주와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색소폰 연주, 모래예술과 팝페라(팝과 오페라의 합성어)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12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어린이 킥보드 등 9개 종목이 진행되며, 한국경기소리보존회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과천시가 지역내 민간 기업과 협약을 맺고 누구나 돌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민달팽이 협동조합 이춘숙 대표, 강인기업 강인용 대표는 최근 시장 집무식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민달팽이 협동조합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서비스를, 강인기업은 주택의 안전한 거주를 위해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나 공적 돌봄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에도 지원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다양하고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돌봄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의 5가지의 기본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과천시가 올해 2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대형차량 진출입 잦아 상습침수구역으로 민원이 이어져 오던 의왕ICD 인근 창말로가 재포장과 배수체계가 개선되게 됐다. 의왕시는 지난 4일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창말로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각 기관별 포장 및 배수체계 개선 방안을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의왕시는 일반차량 통행구간 ▲한국철도공사는 화물차량 전용 이용구간 ▲국가철도공단은 통로암거 하부지하차도 전면재포장 및 배수로 정비를 협력하기로 했다. 의왕시에서는 2025년 본예산 확보를 통해 실시설계 후 기관별 일정에 맞춰 재포장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의왕시 이동 일원의 창말로는 철로 횡단으로 인해 인접 농경지의 진출입로가 단절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체도로로 설치한 지하차도로 컨테이너기지에 대형차량의 잦은 진출입으로 인해 포트홀 보수 지연과 하부 지하차도의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등 주민들의 통행 불편으로 민원이 이어져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상생하는 협력을 통해 시민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발전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