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웃음치료 강사이자 가수인 김미교(45·여)씨가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의왕시는 노래를 통해 의왕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김미교씨를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김미교씨는 사랑의 장삿꾼, 차가운 남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현재 의왕시 아름채 노인대학 노래강사와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노래교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이번 위촉으로 향후 홍수환·박철순·정나오미·이서빈씨와 함께 시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정문숙 의왕시여성기업인協 초대 회장 “여성기업인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의왕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힘을 모으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의왕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문숙 한빛E&C 대표(47·사진)는 “관내 여성기업인들이 의왕지역사회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어려운 경제를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우리사회는 고령화, 저출산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여성 인력의 잠재 능력 및 사회적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정 회장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비추어 여성 기업이 의왕시의 경제적 기여자로 인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주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여성 기업들에 대한 경영 지원, 컨설팅 및 고용 지원, 커뮤니케이션 홍보 등을 포함함 여성기업 지원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앞으로 협회는 동종 업종 여성기업간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식적인 만남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여성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확대 등 의왕시 여성 중소·벤처업체 간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장을 마련하겠다는 게
여성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의왕시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최근 정식 발족됐다. 의왕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여성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의왕지역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정문숙 초대 회장은 “창립을 위한 1년4개여월의 준비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준 회원들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성의 기업 활동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성기업인들의 창업지원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으로 여성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농업인의 실익증대는 물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7일 농협은행 의왕시지부 지부장에 취임한 김봉수(53·사진) 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농협으로 이끌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전북 남원중·고와 농협대학교 협동조합학과를 졸업한 김 지부장은 1987년 농협에 첫발을 내디딘 후 농협중앙회 전북 고창군지부 차장을 거쳐 부지부장과 안양 평촌지점장을 역임했다.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SNS를 통해 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2015 의왕시 SNS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의왕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SNS를 통해 주변의 감동스토리를 발굴하고 시의 블로그 및 SNS의 소식들을 전파할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7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다양한 활동분야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취재와 시민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생생한 지역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분포를 보이고 있어 세대가 다른 시민들의 소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SNS를 통해 의왕시를 널리 알리고 우리 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인천에서 보육교사들의 원아 폭행 사건이 잇따른데 이어 경기도에서도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왕경찰서는 28일 어린이집 원생의 머리를 치는 등 상습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보육교사 이모(2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지난 9일까지 만4세반 원생 18명의 머리를 때리거나 옷깃을 잡고 흔드는 등 모두 103건의 아동학대를 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16일 한 원생 부모로부터 학대 의심신고를 접수,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던 중 이씨의 범죄 정황을 포착했으며 이씨는 “훈육 과정이었다”고 변명하다 CCTV 영상을 제시하자 범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어린이들의 영양증진과 안전한 급식환경 지원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의왕시는 27일 의왕시 경수대로 233, 3층(구 건강보험공단)에 위치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임인배 안양대학교 부총장, 김인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등 어린이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길복임 안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6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195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업무로는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어린이 맞춤형 식단 보급과 어린이, 학부모, 조리원, 시설장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및 위생교육, 급식소 방문 위생점검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양대학교는 원활한 센터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차량 1대(아반떼)를 기증했다. /의왕=이상범기
의왕시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와 ‘학업/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2013년도와 2014년도에 상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4년도에 상담한 전체 590명의 청소년 가운데 ‘대인관계’(31%)로 인한 상담이 가장 많은 데 이어 ‘학업/진로’ (19%)순으로 나타났고 450명의 청소년이 상담한 2013년도에도 ‘학업/진로’(25%)와 ‘대인관계’(24%)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관내 청소년들은 대체로 ‘대인관계’와 ‘학업/진로’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도에는 2013년도와 달리 ‘대인관계’와 ‘학업/진로’에 이어 ‘정신건강’(14%), ‘컴퓨터/인터넷 사용’(12%)순으로 상담한 것으로 집계돼 최근 들어 관내 청소년들이 ‘정신건강’과 ‘컴퓨터/인터넷’ 사용에 따른 고민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은 ‘학업/진로’를, 여학생은 ‘대인관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관내 청소년들은 성격, 가족, 일탈 및 비행등에 대해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부순 소장
의왕시는 지난해 명품창조도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하나 둘 해결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숙원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복잡하고 민감한 사업들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됐고, 첨단지식산업센터인 인덕원IT밸리도 지난해 11월 준공돼 300여개 업체가 입주했다. 환경파괴 논란을 빚어왔던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도 지난해 민간투자 사업자를 유치하고, 의왕시의회로부터 사업예산 승인을 받아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신년기자회견에서 “지난 한 해는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대규모 숙원사업들이 해결의 물꼬를 튼 한 해 였다”며 “새해에는 이를 바탕으로 의왕시를 명품창조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이 밝힌 올해 중점 추진사업들에 대해 알아본다. ■ 좋은 일자리 만들기 총력 이를 위해 포일인텔리전트 타운 내의 인덕원 IT밸리에 유망 기업들의 유치를 마무리하고 농협통합IT전산센터와 백운밸리 내 롯데복합쇼핑타운,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 市 거주환경 만족도 조사 의왕시민의 60% 가까이가 의왕지역 주거환경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환경과 함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거환경만족도 조사는 의왕시가 관내 800가구, 시민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관내 시민들이 생각하는 의왕시의 주거환경만족도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7%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해 지난 2012년도 51%, 2013년도 53.1% 보다 늘어난것으로 나타나 의왕시의 생활환경이 점차 나아지면서 시민들의 거주환경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의 33%가 깨끗한 환경을 꼽았고, 이어 대중교통 23.4%, 문화체육 13.2% 등의 순이었다. 또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보건소가 해야 할 사업으로는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의왕시의 문화행사에 대해서는 61.9%가 ‘행사내용이 다양하지 못해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해 이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민원서비스에 대해서는 전체응답자의 56.8%가 만족한다고 답하고 있으나, 민원서비스에 불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