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행정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만족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기반을 마련한 점이 크게 인정받아 지난달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잇따라 고객가치경영대상(공공부문)을 수상한 김 시장은 지난 4년간 16만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협조 그리고 공직사회의 헌신으로 시민과 약속한 교육과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며 자족기반의 명품도시로의 기틀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통하는 시민중심도시 김 시장은 먼저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소통’에 두고 시민소통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직접 현장을 찾아 행정관행의 눈높이를 버리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을 해결했다. 또한 매월 2회 지역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찾아가는 시장실’, 동장들이 지역의 구체적인 현안사항을 챙기는 ‘발로뛰는 동장실’, 전화를 받은 후 30분 내에 출동하고 3시간 이내에 처리하는 ‘민원 바로바로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7월 현재까지 1만4천50여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교육 혁신 김 시장은 학부모들이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금전문제를 비관해 목을 매어 자살을 기도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조됐다. 31일 새벽 2시쯤 부천경찰서 송내지구대로부터 자살의심자가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부곡파출소 소속 최영호·양병수 경위 등 실종수사팀이 현장에 출동했다. 위치 추적에 따라 의왕시 초평동 321-4번지 주변을 집중 수색하던 최 경위와 양 경위는 목을 매달기 위해 나무로 올라가는 자살기도자를 발견, 신속히 달려가 끌어내려 안전하게 구조하고 가족하게 인계했다.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부곡파출소 최영호 경위와 양병수 경위는 “112 신고 발생즉시 전 직원이 합세, 발생현장 주변을 입체적인 수색활동을 벌여 자살기도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감동 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규제개혁추진단을 본격 가동,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적극적인 규제 개혁에 나서고 있다. 의왕시는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4월 규제개혁추진단을 신설하고 규제개혁 토론회를 여는 등 규제접수 채널의 다양화에 나서 현실에 맞지 않는 24건의 규제를 폐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 규제개혁추진단은 그동안 시민생활과 기업활동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불량규제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유선접수센터와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내에 접수창구를 설치, 운영해 규제접수채널을 다양화했다. 이 결과로 의왕시 현실에 맞지 않은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 기준완화, 개발제한구역에서의 불합리한 토지형질변경 범위 확대 등 중앙부처 관련법령의 불합리한 법령개선 과제 등 총 54건의 규제를 발굴했다. 특히 중앙부처에 개정·건의하는 한편 경관지구 관련규제 등 24건의 규제에 대해서는 폐지했다. 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을 어렵게 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채널을 집중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10박11일간의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했다. 미국 중고생 8명과 인솔자 등 12명의 노쓰리틀락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은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이 참석한 환영식에 참석하고 다음달 2일까지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11일 동안 의왕시 청소년들의 호스트가정에 머무르면서 롯데월드와 한옥마을, 경복궁과 인사동,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환영식에서 “양국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글로벌마인드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는 만큼 방한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노쓰리틀락시와의 홈스테이 교류는 두 도시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이병훈 교육연구소와 의왕시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병훈 연구소는 의왕시 청소년들의 진로비전수립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특강, 학부모들에게는 청소년들의 진로선택 위한 방법 특강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7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5개교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제22회 의왕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상부분은 사회봉사(효행·선행), 문화체육, 교육환경,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이며 오는 8월8일까지 시청 행정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추천서 접수일 현재 의왕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일반시민 및 공직자로 시청내의 부서장과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사회단체장 또는 20인 이상 시민의 추천을 받아야 후보자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중 추천후보자 공적사실 확인을 위한 현지조사반을 운영하고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6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회가 1일 개원한 제7대 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한 의원들의 인사말을 ‘구의회’로 표기해 말썽을 빚었다. 20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제7대 의회 개원에 맞춰 홈페이지(http://council.uw21.net) 의원소개 코너를 바꾸고 새로 입성한 의원 7명의 의원 사진과 함께 인사말 등을 게재했다. 그러나 의회에서 의원 개인으로 연동된 의원 홈페이지를 보면 의원마다 인사말이 모두 같다. 특히 ‘의왕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네티즌 여러분’이라는 제목 아래 본문은 ‘시의회’가 아닌 ‘우리구 의회’라고 게재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과 함께 자신을 소개하는 시의원의 인사말 모두가 ‘우리구 의회는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구민과 소통하면서 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의정을 펼쳐나간다’는 등의 인사말이 게재 돼 있다. 이에 시의회가 인사말까지 다른 지방 구의회 인사말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알반적으로 구는 인구 50만 이상의 시에 설치하는 하부행정구역으로 시의 위임 사무를 처리하는 보통행정기관이지만 의왕시는 자치 구는 물론 일반 구도 없는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