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관내 왕송호수와 빌라 밀집 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인포젝터) 11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포젝터 설치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사업으로, 안전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미지 표출과 왕송호수 주변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존 알림 조명(로고젝터)이 홍보 문구 등을 단순하게 투영했던 것과 달리 인포젝터는 영상은 물론 음성 송출을 지원하고, 최대 20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등 높은 시인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일몰 시각부터 오후 11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야간 시 효율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한 인포젝터를 적극 활용해 정책 홍보, 축제, 행사 등 각종 시민 편의 정보를 제공하고, 시각적으로 뛰어난 안전 이미지를 표출해 어두운 골목을 보다 환하게 밝힌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통신사 유심(USIM) 정보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내활동에 나선다. 의왕시는 최근 발생한 통신사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취약계층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 안내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서비스 사업단 소속 인력 16명이 관내 96개 경로당을 방문, 진행하는 이번 활동에서는 피해 예방 안내를 위한 전단지 배포는 물론, 유심 보호 서비스 및 무상 교체 서비스 신청 방법, 피싱·스미싱 등 각종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실제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내 활동을 통해 정보 소외 계층이 디지털 범죄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시민들의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어 발생하는 피해가 없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이 좀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과천시는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하고 5월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시민들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민원을 접수해야 했지만, 양방향 문자서비스의 도입으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간편하고 빠른 민원 소통이 가능해진다. 서비스는 시민이 과천시청의 행정전화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담당자가 이를 업무용 PC에서 확인하고 바로 응답하는 방식이다. 기존 민원 처리 방식보다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민과 행정 간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사진 첨부 기능도 지원한다. 도로 파손, 공공시설 고장, 쓰레기 무단투기 등 현장 상황을 사진으로 전송할 수 있어 민원의 정확도와 처리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은 별도의 앱이나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문자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민원별 문자 수신번호는 시청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 불편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의 문턱을 낮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소통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새서울프라자 등 주요 상권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에서 열리며, 이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중앙동상점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각 상점가로 보면 새서울프라자(별양상가2로 20) 상인회에서는 상점가 앞 우물터를 중심으로 액자·액세서리 만들기 체험과 길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제일쇼핑(별양상가2로 14) 상인회에서는 야외 판매 부스와 어린이 체험(머리핀·강정 만들기), 마술 및 풍선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또 과천상점가에서는 벽산상가(별양상가로 7) 인근에서 여성비전센터와 연계한 판매 부스, 어린이 우산 꾸미기 체험, 경품추첨 행사를 준비했고 중앙동상점가(중앙동 버거킹 앞)에서는 인생네컷 포토존, ‘우리 상가’ 미니 팝업존, 어린이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 준및 프로그램 구성은 과천시 누리집 또는 지역 상점가 내 안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과천시 지역경제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수준과 법적 의무 이행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평가로, 의왕도시공사는 전년 대비 약 12점 상승한 87.83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사는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홍보 수행 ▲개인정보 담당 인력 확보 및 CPO·기관장 보고 체계화 ▲정보주체 실질적 권리 보장 확대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행·개선 노력 등 총 6개 정성지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선도적인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디지털플랫폼 기반 경영의 핵심 신뢰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체계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오는 16일, 청소년 불법도박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에 동참해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예방 활동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는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행사 당일, 한국마사회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승마체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하며, 도박문제 예방 행사 동참한다. 자체 제작한 도박중독 예방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건강한 승마체험, 건전한 선택” 이라는 주제로 ▲ [말愛ZONE] 힐링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 ▲ [말랑말랑 ZONE] 월리와의 교감체험 및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 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유캔센터’는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과 이용자의 보호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국내
의왕시 신협 자원봉사단체인 ‘신협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신사모)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담근 열무김치 60통을 부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신사모 회원 20여 명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고자 정성껏 열무김치를 마련했다. 김정선 신사모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과 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오늘 준비한 김치를 드시고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김치는 부곡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부곡동의 정근구 광명복족발 대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족발 30세트를 부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정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부곡동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정근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족발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록관리시스템(Record Management System, 이하 RMS)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RMS는「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물의 생산부터 보존,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공사는 증가하는 경영정보의 전자적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구축 사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검색 · 열람범위 확대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정보필터링 기능을 통해 민감 정보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공사는 이번 운영에 앞서 지난 2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업무에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부서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과천시를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책임있는 기록물 관리가 필수이며, 기록은 곧 조직의 자산이므로 이번 시스템 구축은 공사의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도시개발 및 공공서비스 이력관리에도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RMS를 포함해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업무 전반의 정보화를 통
의왕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2024년 지방세 체납 업무 실적 전반에 대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체납 정리 노력도 등 총 3개 분야 28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정리 방안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각종 납세편의 제도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