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과천문화재단이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갈현생활문화센터에서 시민문화예술기획자 양성사업 '문화예술기획자 갈현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과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민(직장인, 자영업자 등)으로,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이 있는 초보 기획자이다. '문화예술기획자 갈현씨'는 공연·전시 분야의 문화예술 전문가 2인을 중심으로, 기획 교육부터 실제 프로젝트 실행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민문화예술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4년 입문형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심화형으로 확장되어 더욱 전문적이고 실전 중심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교육을 넘어, 전문가의 밀도 높은 멘토링과 팀 단위 프로젝트 실행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문화예술기획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프로젝트 실행비를 비롯해 회의 공간 제공,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제공된다. 참여자는 단순한 수강생을 넘어, ‘문화예술기획자 갈현씨’로서 갈현생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성우 과천동체육회장이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50만원과 무더위쉼터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비 50만원 등 총 300만원을 과천동에 기탁했다. 이성우 과천동체육회장은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꿀벌마을 무더위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미경 과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체육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동은 기탁받은 성금 250만 원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수박은 꿀벌마을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2025년도 체험형 청년 인턴 51명을 채용하고,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연령·성별 등에 따른 차별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총 51명(사무·기술보조 27명, 말산업 전문 10명, 불법단속 14명)이 선발됐다. 임용식을 시작으로 인턴들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직무 역량 강화와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실무에 돌입한다. 사무·기술 보조 분야는 자료 조사, 건전화 캠페인 현장 계도 활동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말산업 분야는 승마대회 및 각종 말산업 관련 행사 운영을 맡게 된다. 불법단속 분야는 지난 202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컨설팅을 기반으로 마련된 장애인 적합 직무인 온라인 불법경마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제도도 마련됐다. ▲상시 온라인 학습 플랫폼 제공 ▲30분 단위로 사용 가능한 취업지원 휴가 ▲부서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신입사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은 물론, 조직과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턴 수료자 및 우수 인턴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서 우대 가점이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왕시 관내 2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장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장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통학로 주변 공사장 안전 문제 해소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기숙사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학생 및 교직원들이 느끼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관내 학교장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매년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회장 민홍기)는 지난 10일 내손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중점 사업을 확정했다.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추진 우선순위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주민 총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6,856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 ▲내손내발 동행 에코 트레킹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의왕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내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주민총회가 있기까지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의왕시가 지난 9일 현대로템(주), 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이용배 현대로템(주) 대표이사,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화로 훼손된 ‘포일 습지’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멸종위기 양서류 등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자연환경복원 대상지 제공 및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를 맡고 ▲현대로템(주)은 5개년 동안 총 3억원을 투입해 자연환경 복원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환경보전원은 복원 활동의 전문적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로템(주)의 ESG 활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4억 3천만원)과 연계해 오는 8월부터 △생태기반환경 복원을 통한 생물종 다양성 증진 △멸종위기종 서식 환경 개선 및 서식처 관리 △생태교육장 조성 및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운영 △생태계 모니터링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현대로템(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 있는 ESG경영 참여를 보여주는 좋은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9일 의왕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400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 또한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현대로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의료비 지원 2700만 원 ▲김장 나눔행사 13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의료비 지원금은 1인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김장 나눔 행사 지원비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돕기를 위한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다음 달 1일까지‘제33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의왕시 시민대상’의 수상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총 6개 분야다. 추천 대상은 의왕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은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자의 이름은 시청 내 위치한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석’에 새겨져, 의왕을 빛낸 시민의 명예를 오래도록 기리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과 6.25 전쟁 없는 나라”를 주제로 개최한 백운호수초등학교 백일장 대회 우수작 전시회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백운커뮤니티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진지하게 풀어낸 문장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백운커뮤니티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화와 희생에 대한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는 상생의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