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작전고등학교와 작전여자고등학교 콘크리트 담장 300m를 학교 교화가 포함된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지역주민 230여 명이 참여해 거리를 산뜻하게 변화시켰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강화소방서는 9일 ‘제13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부소방서는 최근 인천소방본부에서 개최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선착대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과제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각 119안전센터에 구조대원을 배치해 즉각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중점을 둔 연구결과를 발표한 서부소방서는 오는 26일 전국 대회에 인천대표로 출전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이 화사한 꽃망울이 만개한 4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노드 정원 무대에서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4월 봄맞이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9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통해 출국하는 국내외 여행객과 상주 직원을 위한 것으로, ‘오드아이’, ‘가야금 앙상블 수’ 등 국내 정상급 화려한 퍼포먼스의 전자현악 팀과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 앙상블이 참여해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예술공연이 펼칠 예정이다. ‘오드아이’는 첼로, 바이올린, 플룻, 키보드, 보컬로 구성돼, 뛰어난 연주실력과 노래, 랩으로 관객을 감동시켜 온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상설공연에서는 ‘Let it go’, ‘you raise me up’과 자작곡 ‘따라 하기 바쁜걸’, ‘NEVER’, ‘Follow me’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보여 모처럼 공항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가야금 앙상블 수’는 가야금만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그룹으로,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을 결합한 퓨전국악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인연’, ‘비틀즈 메들리’, ‘캐논’, ‘워싱턴 광장’, ‘백만송이 장미’ 등 다
경찰이 사측의 성과급 지급 무산에 반발한 한국지엠(GM) 노조원들의 사장실 무단 점거 사태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5일 사장실을 무단 점거한 노조 집행부를 공동주거침입·재물손괴·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최근 경찰에 고소했다. 사측은 “노조가 업무 시간에 사장실을 무단으로 점거한 뒤 폭언을 하고 집기를 부순 것은 업무방해”라며 노조 집행부 8명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사장실 무단 점거에 참여한 다른 조합원들의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이들을 추가로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사측 관계자와 노조 집행부를 차례로 불러 조사한 뒤 진상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사측이 자금난을 이유로 이달 6일로 예정됐던 2017년도 성과급 지급을 하루 전날 철회하자 부평공장의 카허 카젬 사장 사무실을 무단 점거했다. 노조 집행부는 5일 오전부터 다음 날 낮까지 24시간 넘게 밤샘 농성을 벌이다가 사측과 대화를 재개하겠다며 사장실 점거를 풀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노조원이 사장실에 있던 집기와 화분을 부수는 등 소동을 벌였으며, 카젬 사장은 다른 곳으로 자리를 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한국GM 소속 50대 근로자가 2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올해 2월 군산 공장 폐쇄 결정 이후 노사 갈등을 겪는 한국GM 소속 근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이번이 3번째다. 8일 인천 논현경찰서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5분쯤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 인근 승기천 주변 길가에서 한국GM 근로자 A(55)씨가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자신의 SUV 차량 뒷좌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흔적도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가족에 의해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실종 신고 접수 이틀 전에는 A씨가 SUV 차량을 몰고 나가는 장면이 아파트 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한국GM에서 30년 가량 근무한 A씨는 사측이 올해 2월 군산·창원·보령·인천 부평 등 4개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자 모집 때 신청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5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6일 ‘제206회 본회의’를 끝으로 구의회의 모든 공식 회기를 끝마쳤다고 8일 밝혔다. 김유순 의장은 이날 “제7대 후반기 의회는 전체 의원들이 구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주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지난 6일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계양구 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400주와 철쭉 1천 주를 식재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최근 송림2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통팔달 건강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는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100세 시대에 맞게 주민의 건간을 직키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의 스마트공항 구현방안을 주제로 ‘제5차 인천공항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천공항 포럼에는 구본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비롯해 국내 미래기술·항공관광·교통경영·소비자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6년 3월 공사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의 구체적 실행 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공사는 원형 보안검색기, 스마트 사이니지 등 제2여객터미널에 도입된 최신 ICT 기술과 함께 조류퇴치 드론, 생체인식 출입국, 자율주행 셔틀 등 인천공항의 스마트공항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전문가 위원들은 공항운영 분야 스마트 기술 확대 및 여객편의 증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일영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지난해 청소용 로봇과 안내 로봇을 공항에 도입, 미래공항에 성큼 다가갔으며 앞으로는 최신 ICT기술을 공항운영 전반에 확대해 여객 서비스 수준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전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