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 25일 서구청에서 외국인근로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19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등 17명, 일반봉사자 68명이 참여했으며 1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7건의 진료와 353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26일 ‘가족과 함께 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 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 및 구 배지 패용식,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꽃다발 전달식, 신규임용 대표자의 공무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온은 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활성화 시키고자 만든 모바일 앱으로, 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별, 동아리별(면별) 걸음 수 및 순위를 제공한다. 군은 2가지 커뮤니티로 나눠 지역 주민을 위한 ‘옹진군민 걷기방’과 옹진군 소속직원들을 위한 ‘옹진군청 사람들’을 운영한다. 또 동기부여를 위해 반기별 걷기왕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워크온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안상복 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치료에도 효과가 우수하다”며 “주민 및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환경공단은 26일 공단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환경으로 만드는 행복, 다가오는 푸른 인천’을 내부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달 5일부터 21일까지 공단의 발전·하나된 마음·미래의지 등을 담은 주제를 정해 내부 공모로 진행됐으며 총 59점이 접수됐다. 공단은 접수된 슬로건에 대해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30점을 선정한 후 직원들의 최종 선호도 투표를 실시했따. 이번에 선정 슬로건은 총 45%의 선호율을 얻었다. 이주호 이사장은 “이번 내부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공단 발전에 대한 하나된 마음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추진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사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사별 성과평가를 강화한 신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도는 장거리노선 유치, 항공사 성과연계, 실효성 제고를 중점목표로 하며 신규취항/노선, 증편, 전략노선, 환승객 등 총 4개 프로그램, 7개 항목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구조로 개편됐다. 주요 내용은 인천공항의 24시간 운영강화를 위해 비첨두시간(오후 11시~오전 6시59분) 취항 항공사에 대한 착륙료 감면한도를 기존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장거리 노선 확대 및 허브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30개로 한정됐던 전략노선을 인천공항에서 6천㎞ 이상 떨어진 모든 도시로 확대했다. 환승 인센티브 지급 상한액을 기존 3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상향해 항공사들의 환승객 유치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오는 2019년이 되면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들은 총 186억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일영 사장은 “최근 항공사 간의 결집이 동맹(Alliance)을 넘어 JV(Joint Venture) 형태로 강화되고 공항도 허브공항과 비허브공항으로 급속히 재편되
인천 강화군은 ‘의치(틀니)·보철·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자 16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해 만 40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의치 지원의 경우 평생 1회 지원에서 제작지원 후 7년이 경과한 군민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군은 최근 선정자를 대상으로 보철물 완료 후 저작기능 회복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복 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지속적인 의료혜택 확대가 필요하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원할한 사업을 위해 지역 14개 치과의원과 협약을 체결, 선정대상자들은 다음 달부터 해당 치과의원을 방문해 무료로 보철물 제공을 받을 수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공항철도의 불합리한 요금 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 영종·용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는 26일 주민 2천4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국토교통부 감사 청원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이날 연합회는 “영종도 주민들은 공항철도가 완전히 개통한 지난 2010년 말부터 불평등한 철도 요금 체계로 차별받고 있다”며 “국토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역~인천공항 2터미널역(T2) 구간의 공항철도는 한 노선이지만 운임체계는 이원화돼 있다. 공항철도 운임은 기본요금 구간(서울역~DMC역)은 1천250원이며 이후 김포공항역(1천450원), 계양역(1천650원), 검암역(1천750원), 청라역(1천850원)까지는 구간별로 100~200원씩 점진적으로 증액되며 환승할인도 받는다. 그러나 섬지역인 영종도로 넘어가면 영종역(2천750원), 운서역(3천250원), 화물청사(3천850원), T1(4천150원), T2(4천750원) 등 운임은 훌쩍 뛰고 환승할인도 적용되지 않는다. 영종도가 도심이 아니라는 이유로 독립운임체계를 적용한 결과다. 인천시
인천 동구는 최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확대라기 위해 ‘2018년 중장년 맞춤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이직 또는 전직을 희망하는 40~50대 중·장년층과 퇴직 준비 또는 이미 퇴직한 베이비붐 세대 구직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취업 맞춤 행사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K-water 인천김포지사는 경인아라뱃길에서 ‘2018년 수상레저 시즌’을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는 지난 23일 경기요트학교의 개장에 이어 24일부터 딩기요트, 크루저요트, 카약, 범퍼보트, SUP(stand up paddling) 등 각종 수상레저를 본격 운영하고 요트면허시험 면제교육 운영, 해양레저특성화 사업 등도 진행한다. 또 아라뱃길 인천터미널도 다음 달 말부터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카약 및 수상안전교실을 학생·시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라뱃길은 지난 2012년 개장 이후 뛰어난 접근성과 최고의 수상레저시설인 아라마리나를 기반으로 수도권 수상레저의 메카로 발전했으며 올해도 약 7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5월 ‘경기국제보트쇼’를 시작으로 7월 ‘마린페스티벌’과 10월에 개최되는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드래곤보트대회’, ‘아라뱃길 카약축제’ 등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상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장재옥 인천김포지사장은 “아라뱃길이 수도권 수상레저의 중심으로 정착해 국민들이 건전한 생활스포츠로서의 수상레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도에 해양생태관광을 접목한 생태마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5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분오 저어새 생태마을’ 조성사업에 3년간 25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어민역량강화사업과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향후 3년간 생태교육장과 세족장, 탐조대, 저어새 조형물, 쉼터 등을 설치하게 된다. 철새 특화체험으로 봄, 여름, 가을은 도요물떼새와 저어새, 겨울은 두루미 등을 탐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분오마을은 넓은 갯벌과 분오저수지, 저어새 번식지인 각시바위, 선두리 석축 등 철새의 서식과 휴식에 필요한 안정적 공간이 산재해 있다. 이 지역은 풍부한 바다어족자원과 국내 유일의 대형 하구 갯벌에 칠게, 도요물떼새, 두루미, 저어새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수 많은 철새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관광의 최적지다. 또 분오마을은 농어촌 마을로 마니산을 중심으로, 서해 바다와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동막해수욕장, 분오돈대, 각시암, 함허동천, 정수사, 마니산 등 다양한 주요 관광지가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