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씨사이드 파크’가 최고의 가족 힐링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올해 총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카페테리아 신축 등 다양한 편익시설 설치 등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영종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19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씨사이드 파크 카페테리아’를 신축키로 하고 오는 8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과 대형 파라솔 및 접이식 썬베드를 설치하고 3천㎡ 부지에 신규로 12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영종 씨사이드 파크는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갯벌, 철새, 염전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랜드마크 공원이다. 시원하게 탁 트인 해안가를 가르며 인천대교, 월미도, IFEZ 송도국제도시의 고층 빌딩 등 인천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운양호 사건의 역사적 배경을 가진 영종진과 오랫동안 천일염을 생산했던 염전, 나지막한 송산의 일몰 등 다양한 경관과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씨사이드 파크만이 가지는 특별한 장점을 살려 해수족욕장과 염전을 연계한 힐링센터, 바다전망대, 염생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북인천복합단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시켜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이 추진된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송도·영종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유치가 적은 청라지구에 북인천복합단지를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해 기업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라국제도시는 계획인구 9만 명의 99%인 8만9천200명이 이미 입주했지만 외국투자기업 유치는 6곳에 그쳐 송도, 영종의 절반에 불과하다.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금액도 7억6천300만 달러로 송도(54억6천400만 달러), 영종(43억700만 달러)의 14∼18%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가 주거시설 위주의 ‘베드타운’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청라 서북부에 있는 북인천복합단지를 매입해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인천복합단지(82만5천㎡)를 2천254억 원에 매입하는 동의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이 안건을 오는 23일 심의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가 보유한 북인천복합단지는 경인아라뱃길 건설 당시 접근 항로를 확보하면서 준설토를 투기해 만든 땅이다. 청라국제도시 내 하나금융타운, 달튼외국인학교
인천 강화군이 청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수질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 달부터 수질개선 시범사업으로 양도면 인산저수지, 교동면 난정저수지, 강화읍 용정리 옥개방죽 3개소에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지인 양도면 인산저수지와 교동면 난정저수지는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를 반복 사용하고 담수화에 따른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어 수질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 강화읍 용정리에 위치한 농수로인 옥개방죽은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의 시점부로 강화 북부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군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수생식물 가운데 연꽃, 꽃창포, 부레옥잠 등을 식재해 수질정화는 물론 수변 경관개선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생식물 식재를 통한 수질개선 시범사업은 지난 해 장화리 김촌저수지 나노버블 산소발생기를 활용한 수질개선 시범사업의 연장선에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질개선 시범사업의 효과가 우수할 경우 사업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향상 종합대책을 전문기관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가족들과 단절돼 홀로 지내는 노인들을 모시고 생일잔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진의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70세 이상 저소득 홀몸 노인 가운데 3월에 생일을 맞이한 5명의 노인에게 생일상과 생필품을 전달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논현경찰서는 20일 한빛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논현경찰서 직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홍보, 어린이 보행 지원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방 부착용 옐로우카드를 직접 어린이들에게 달아줬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창창한 창의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협력해 기획,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점·선·면 ▲연극 ▲만화 ▲우쿨렐레 ▲영화 ▲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통합예술교육 및 체육 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능력 향상으로 학생들의 행복실현 및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도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의교육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의 순환형 관광시티투어인 ‘타시겨버스(사진)’가 본격 운영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타시겨버스’가 오는 23일 버스 출발지인 강화읍 갑곶돈대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최근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그 지역의 문화를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과거 주말만 되면 차량을 이용한 개별 관광객들로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장 부족 문제로 눈살을 찌푸리곤 했다. 특히, 강화도의 경우 교통수단 부족으로 차량 없이는 관광하기 불편한 지역이었고 잘 알려지지 않던 도심관광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다. ‘타시겨버스’는 강화도 북단을 순환하는 관광 시티투어버스다. 순환형 버스로, 40분마다 버스가 도착하기 때문에 원하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다 언제든지 재승차가 가능하다. 1일 8천 원으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며 군 웰컴센터인 강화관광플랫폼에 가면 지역화폐인 강화사랑상품권 5천 원을 환급해 준다. ‘타시겨버스’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기점 출발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운행된다. 갑곶돈대를 출발해 강화읍을 경유, 평화전망대와 강화역사박물관, 고인돌광장을 순환하는 코스다. 이상복 군수는 “타시겨버스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인천시가 ‘세계 물의 날’인 오는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및 인천 한강하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Nature of Water(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로,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의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 복원에서 그 답을 찾자는 취지다. 시는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 동안 하천 정화활동과 물 절약, 물사랑 실천 등 수질 보전에 기여한 유공 민간단체, 기업인, 학생 등 35명에게 시장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어 상수도사업본부의 먹는 물 시음행사, 보건환경연구원의 물관리 연구 활동, 인천환경공단의 물 재이용 등의 시책 홍보뿐 아니라 황해 광역 생태계 보전사업(Yellow Sea Large Marine Ecosystem),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등 국제기구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등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시민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또 ‘2018년 인천 한강하구 포럼’을 개최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정부, 국제기구의 참여와 협력을 높이고 범시민적
인천 서구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특허, 상표, 디자인 등) 창출기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개인은 예비창업자에 한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권 분야별 전문인력의 전문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출원 전단계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5~130만 원 범위 내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50~700만 원 범위 내 ▲중소기업 IP바로지원서비스 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50~1천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incheon)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 중복연구 및 투자방지, 특허분쟁 등을 예방하고 특허출원을 통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장봉도를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11개 도서를 순회하며 관내 거주 여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성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양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여성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역량을 고취시키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