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신포중앙새마을금고가 지난 6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200포(20㎏)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탁된 쌀은 지역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174세대와 경로당 5개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가 공유교통 확산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카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시는 7일 ㈜쏘카 및 ㈜그린카와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 협약기간을 연장하고 이용기반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시 카셰어링 이용지점 400개소와 차량대수가 1천 대로 늘어나고 오는 3월쯤 인천시내에서도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공영노외주차장 중심의 거점 확충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 대상으로 카셰어링을 확대할 계획이며 노외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는 노상주차장 배치도 검토 중이다. 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민간 건축물에 대해서 부설주차장 안에 시 카셰어링 차량을 배치·운영 시 총 부담금의 2~5%를 경감해 주는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는 전기자동차도 연말까지 20대 이상 배치해 카셰어링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카셰어링은 해외주요도시와 인천·서울 등에서 검증된 사업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공유문화와 공유경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카셰어링은 교통수요관리
인천시는 시 및 산하기관, 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8개 기관의 인천 지역 2018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엔 지난 해보다 3천868억 원(17.8%) 증가한 총 1천918건, 2조5천633억 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경제투자-건설정보-건설동향 및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별 발주계획은 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워터프런트 1단계 1-1공구 조성사업 490억 원, 인천도시공사의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1천608억 원, 시 교육청의 경연초중통합학교 신축공사 273억 원 등 1천677건, 1조6천57억 원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 해보다 2천325억 원이 증가한 241건, 9천576억 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6건, 4천767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6건, 1천844억 원 등이다./이정규기자 ljk@
최근 한파로 인해 강화도 앞바다에 유빙(流氷)이 발생,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자 인천 강화군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군은 해병대 제2사단·인천해양경찰서 강화파출소·선사 삼보 해운 등과 해상교통 종합대책회의를 열어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강화도 서검∼하리·외포∼주문 항로는 유빙이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 달 말부터 수심이 높은 오전 밀물 때만 1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다. 기존에는 오전과 오후 2차례 왕복 운항하는 데 물이 빠지는 오후에는 유빙이 더욱 밀집해 아예 출항할 수가 없는 상태다. 바다를 떠다니는 유빙은 선박에 부딪혀 선체와 스크루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로 인해 평소 강화읍으로 나와 생필품을 사거나 병원 치료를 받던 서검·볼음·아차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평일 기준 이들 항로를 이용하는 주민은 100명 안팎에 달한다. 군은 이에 따라 오전 출항 시 선사에서 보유 중인 413t급 예비 선박(300명 승선)을 함께 투입해 승선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유빙으로 인해 선박 출항 시각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배편 시각도 미리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방법은 선사가 사전에 마을 이장에게 바뀐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관련 공사대금 청구소송 건에서 승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 2호선 205공구(서구청역)구간 시공사인 GS건설외 3개사(삼성중공업, 경우종합건설, 풍창건설)는 시를 상대로 지난 2016년 11월 28일 ‘특별피난계단 및 환기구 덕트 위치 이동’,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등으로 인한 추가 공사비 11억5천만 원에 대한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계약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적극적으로 소송에 응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달 10일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는 판결을 선고했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와 지역주민협의체로 구성된 드림파크CC 상생협의회는 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6천만 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환경부, SL공사, 지역주민협의체가 체결한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 관한 주민상생협약서’에 따라 골프장 수익금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4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는 생태학습장을 군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 강화여자고등학교,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명신초등학교, 조산초등학교와 ‘명상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올해 2억4천만 원을 들여 4개 학교에 자연친화적인 명상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산초등학교에는 800㎡의 면적에 자연생태식물원 및 작은 동물원이 조성되고 명신초등학교에는 800㎡의 면적에 두꺼비 생태숲체험장이 조성된다. 또 강화여고에는 1천500㎡의 면적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숲길, 정자, 연못 등이 조성되며 강남영상미디어고에는 1천500㎡의 면적에 수목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아울러 4개 명상숲에 교목 150주와 관목 8천주를 식재하고 체험학습이 가능한 사계절 수목과 초화류도 식재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명상숲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군민들의 휴식과 소통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총 14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우선 계양산 자락에 있는 계산2동, 계양2동 61가구를 그린에너지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단독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총 183kW를 설치하고 경로당, 계산2동 주민센터 등에 태양광 28㎾와 태양열 40㎡, 계산국민체육센터에 연료전지 12㎾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민이 단독주택 옥상 등에 설치하는 3㎾ 소형태양광과 아파트 베란다 등에 설치하는 소형미니 태양광(200~500W)의 총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180세대에 3억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5일 싱가포르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이하 IATA)와 파견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해 2월 동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IATA와 여객·화물, 공항개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파견협정은 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협정은 향후 1년 간 인천공항공사 직원을 IATA 아태사무소에 파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사는 직원 파견을 통해 공사 직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IATA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싱가포르 창이공항과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파견자의 IATA 아태사무소 파견기간은 오는 5월 쯤부터 1년이며 IATA 아태사무소의 공항, 여객, 화물 및 보안(Airport, Passenger, Cargo and Security, APCS)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공사는 공항 운영, 기획 또는 관리 분야에서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전문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희정 공사 홍보실장은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과 같은 발전된 시설과 서비스를 기반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대청새마을부녀회봉사단을 시작으로 관내 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에서 ‘2018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16개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