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INY 학생복’은 ‘사랑의 교복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모자가정과 차상위 계층 청소년 6명에게 협의체 회원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교복비를 지원하며 INY 학생복 김명희 대표는 할인 가격으로 교복을 제공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가 민간단체를 참여시켜 관내 하천의 보전활동을 활성화하고, 하천 수질개선의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하천의 수질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대상 단체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 및 제4조 규정에 의거 인천시에 등록한 단체다. 신청 가능한 사업은 생태환경 관리 및 조성(하천정화, 하천 가꾸기 등), 수질오염 예방 및 감시, 수질보전 교육 및 홍보사업, 그 밖에 수질개선 등을 위한 독창적인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며 사업비 1억9천300만 원은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한다. 사업 대상지역은 굴포천(생태하천구역 제외), 공촌천 하류, 심곡천 하류, 운연천, 남동유수지 등으로 하천살리기 추진단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사업 신청서, 세부사업계획서와 함께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 수질환경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사업기대효과, 예산편성 적정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심사(사업 담당부서)와 2차 심사(심사위원회)를 진행한 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제2여객터미널 및 전면시설에 대해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인 그린1등급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색건축인증 제도는 연면적 3만㎡ 이상인 공공건축물 가운데 ‘친환경 건축물의 인증에 관한 규칙’에 근거해 친환경 건축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그 전면시설(제2교통센터, 제2합동청사 등)은 설계단계인 지난 2013년 11월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본인증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인 그린1등급을 취득했다. 특히, 재료 및 자원, 유지관리 분야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제2여객터미널은 채광, 환기, 단열 설계를 비롯해 최신의 고효율 LED조명 적용,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환경표지인증제품 사용, 대지면적 대비 26% 이상의 자연녹지 조성 등을 통해 제1여객터미널 대비 에너지효율이 40% 가량 향상된 친환경 건물이다. 인천공항공사 김영규 시설본부장은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취득은 저탄소·친환경 공항을 지향하는 인천공항 중장기 전략의 실현이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공항운영 패러다임을
인천 강화 본도에서 동검도를 잇는 연육교가 완공됨으로써 해수 유통이 가능해져 향후 갯벌 생태가 복원될 전망이다. 24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해수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길상면 선두리와 동검도를 잇는 연육교 건설사업인 ‘강화남부 갯벌생태 복원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군은 사업완료에 따른 해수 유통으로 동검도 갯벌 생태계가 회복돼 갯벌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도로 확장으로 교통편익을 도모하고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 동검도 연육도로는 해수가 유통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어장 황폐화 진행 및 수심이 낮아서 원활한 선착장 출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연육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관광객 및 주민의 불편이 매우 많았다. 앞서 군과 해수부는 갯벌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연육교 건설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10월에 착공했다. 이상복 군수는 “동검도 갯벌 생태복원 사업 완료로 동검도 갯벌이 다시 숨 쉬며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강화남단 갯벌을 생태 관광지로 가꿔 국내 제일의 해양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인천 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천739개소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 사업장 규모와 과거 환경법 위반사항 등을 고려해 사업장 등급을 우수, 일반, 중점 3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를 토대로 점검횟수 조정으로 동절기 및 해빙기, 명절연휴,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 집중 단속을 실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와 폐수 불법 배출 등 구민생활환경을 위협하는 환경현안은 과학적 단속기법을 통해 기획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민원발생이 많은 가좌·석남·원창동 공업지역은 인천시, 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민·관 합동 점검 횟수를 늘려 환경오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는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 엄중 대처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23일 겨울 방학기간 동안 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1기 참가 대학생 44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계양의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23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지역주민 중 국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암 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암 확진자에는 지원기준에 따라 3천만 원의 예산범위에서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수급자에게 의료비 1인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 선원면 사회보장협의체는 농한기를 맞아 오는 2월 1일까지 2주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담당자는 선원면 관내 18개 경로당을 방문해 각종 사회복지제도를 자세히 설명하고 복지급여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2일 신포지하상가 인근 중소기업·영세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및 사업 안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홍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8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알리는 홍보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23일 인천문화재단 이전식과 새롭게 단장한 인천음악플랫폼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는 개항기 일제자본에 맞서기 위해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이 1910년 한일합병 이후 ‘조선상업은행’으로 명칭을 바뀐 개항장에서 유일한 민족자본은행의 역할을 담당했던 ‘조선상업은행 인천지점’ 자리에 들어선 동인천등기소 건물을 지난 해 8월에 매입해 문화재단 청사와 인천음악플랫폼으로 조성했다. 인천음악플랫폼은 개항기 선교사들에 의해 전파된 서양음악부터 현재까지의 인천음악 역사와 인천연고의 음악가들의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음악의 중심도시로 위상을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 이 곳에서는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상설 음악감상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 자리에는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가 최영섭, 인천시립합창단의 명예예술감독 윤학원, 인천시립교향악단 초대 상임지휘자 김중석, 인천개항 100주년 칸타타 등 작곡가 송재철, 아시안필하모닉 기타오케스트라 단장 리여석, 국민건전가요 보급의 선구자 전석환, 인천여성문화회관 합창단 상임지휘자 김한철, 인천근해의 갯가 노래 뱃노래를 총정리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