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계양구협의회는 지난 5일 ‘제12회 어린이 평화통일 가족신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통일시대를 희망하고 분단 현실을 일깨워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통일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양구와 서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갑)은 내년 예산 통과 과정에서 인천시와 계양구 관련 국비예산을 대폭 증액·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유 의원이 증액을 이끌어 낸 국비는 시 주요사업 17개 분야 총 147억 원이다. 사업비가 늘어난 사업은 ▲인천발 KTX 노선 건설(37→47억)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건립(160→180억) ▲소래샛길 일원 체육공원조성(0.9→5.9억) ▲LPG 집단공급사업확대(1.5→4.5억) ▲인천 한류관광 콘서트 개최(3.6→4억) 등이다. 또 ▲국립세계문자 박물관 건립(23.2억)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25.9억)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확충(16억) ▲시·모도 연안 갯벌 생태계 복원(2.1억) ▲야생동물 구조·치료센터 건립(5억) ▲목수천 악취 개선(9억)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4억)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개최(3억) ▲펜타포스 락페스티벌(4억)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3억) ▲남구 보훈회관 건립(2.5억) 등은 신규 배정됐다. 이와 함께 유 의원은 계양산 삼림욕장 개선사업비 10억 원과 명현중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5억5천300만 원도 확보했다. 유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인천 강화군은 내년 봄에 재배할 2016년산 벼 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 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우량품종으로 주품종인 추청벼를 비롯해 삼광, 운광, 새누리, 대보, 새일미, 동진찰 등 모두 7개 품종 152t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 보급종은 소독 처리한 종자를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며 농업경영체가 친환경 재배 등을 목적으로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반드시 미소독 보급종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교동, 삼산, 서도)에 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공급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업인에게 전달된다. /이정규기자 ljk@
한국남동발전은 영흥 태양광 3단지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3단지는 영흥본부 파워블록 내 유휴부지 3개소를 개발해 설비용량 6.15MWp의 규모로 조성했다. 특히 이번 태양광 3단지는 계통부하 최말단에 위치한 영흥지역의 배전계통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직접 연계함으로써 계통 안정을 통한 고품질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 협업 모델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홍콩에서 산 금괴를 일본까지 운반해주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속여 일본 공항에서 시가 4억원 상당의 금괴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사기 혐의로 A(22)씨 등 20대 2명을 구속하고 B(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달 9일 오전 10시쯤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한국인 금괴 중계무역 업자가 아르바이트생 2명을 고용해 홍콩에서 갖고 온 1㎏짜리 금괴 8개(시가4억원 상당)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금괴 운반 아르바이트생들을 모집하는 일을 하는 동네 선배 B씨로부터 금괴 운반일정과 항공편 등의 정보를 입수했다. 또 B씨로부터 전달받은 여권 사진과 이름을 토대로 아르바이트생들의 신원도 파악했다. A씨 등 2명은 이후 아르바이트생들이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항공기에 함께 탑승했다. 이들은 이어 일본 입국심사를 받기 전 후쿠오카 공항 화장실에서 “금괴 가지고 오셨죠. 저한테 주시면 됩니다”라며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접근한 뒤 또 다른 일본 현지 운반책인 것처럼 속여 금괴를 가로챘다. 이들은 과거 금괴 운반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을 토대로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 2명은 가로챈
인천 계양구가 6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부문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행정상은 전국 지자체들의 사회보장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구는 광역시에서 전국 1위, 전국 시·군·구에서 전국 2위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 보건복지부 표창과 포상금 1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전담인력(민간) 배치,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 구성·운영, 지역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체결 활성화, 민관협력사업 활성화 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사업 활성화를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 유도 및 지역복지 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참여하는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 운영으로 더욱더 촘촘한 복지안정망과 지역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출품작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SL공사는 지난 1~4일 특허청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발명특허 4건을 출품, 유엔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별상과 금·은·동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스위스, 대만 등 31개국 총 639점의 발명품과 특허기술을 선보였다. SL공사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처리량 증대기술인 ‘음폐수의 혐기성 소화 장치’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하수처리장 등의 슬러지를 활용, 생산된 ‘고화복토재와 악취저감재를 이용한 폐기물 복토방법’과 매립장에서 배출되는 황화수소를 현장에서 직접 저감시키는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제어시스템’은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평소 지식재산권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특별상인 유엔세계지식재산기구(WIPO)상도 수상했다.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올해 등록된 3건의 특허를 포함, 현재까지 총 77건의 지식재산권을 취득했다”며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법, 문화재보호법 등 중첩규제로 토지이용에 제약을 겪고 있던 강화군 토지들의 용도가 내년에 대폭 변경돼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화군은 오는 2017년 미세분관리지역 215㏊와 보전산지 등에서 해제돼 농림지역으로 존치돼 있던 지역 263㏊ 등 총 478㏊에 대해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용지 중 53%인 252㏊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나머지 59㏊와 167㏊는 각각 생산관리지역과 보전관리지역으로 변경된다. 또 지난 해 8월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농림지역 181㏊에 대해서도 주변 상황에 따라 관리지역 등으로 용도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7일부터 30일간 주민열람·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열람공고가 완료되면 환경청,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쳐 군의회의 의견청취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 이행 후 용도지역 변경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용도지역의 불합리한 규제사항에 대해 이달부터 2개월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라며 “이번 용
부평구의회는 임지훈 의장이 최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한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임 의장은 지역의 생태계 복원사업에 주력하며 갈산공원 3단계 조성사업과 연계한 도시농업으로 주민들의 생태체험 및 참여공원 조성과 ‘굴포천 옛물길 복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L공사는 그 동안 직원들이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직장 내 어린이집 운영, 출산장려금 및 건강검진 지원, 유연근무제 실시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SL공사 관계자는 “가족친화적 분위기야 말로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지속적인 근무여건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