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남훈)가 꾸준한 장기요양 입소시설 '감염관리 탄탄 교육(이하 감탄교육)' 실시로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기요양 입소시설의 경우 입소 대상이 노인층인데다 집단으로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입소자 및 이들을 보호하는 종사자들 간 감염병 확산이 더욱 빠르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 이에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인천시청 및 인천시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함께 2022년 관내 장기요양시설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감탄교육'을 기획,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본부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장기요양 입소시설 종사자 211명을 대상으로 감탄교육을 진행해왔다. 인천 치매전문교육장에서 이뤄진 감탄교육은 감염병 예방관리와 관련된 기초 이론 학습은 물론, 교육생 1인마다 직접 개인보호구를 착·탈의해 보는 실습과 '올바른 손 씻기 실천 다짐'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김남훈 본부장은 ”팬데믹이 다시금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장기요양 현장의 감염관리를 더욱 탄탄하게 준비해 어르신들과 종사자분들이 안전
쿠팡이 가을맞이에 필요한 인기 리빙용품들을 모은 할인전 ‘가을 리빙페어’를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계절 변화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주기적으로 리빙페어를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을철에 많이 찾는 신혼 혼수품과 이사로 인해 새로 장만하는 가구 및 침구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쉬즈홈, 스카치브라이트, 까사미아, 코코도르, 써지오 등 국내외 유명 리빙 브랜드 160여 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별 인기 상품은 별도로 마련한 ‘브랜드관’에서 한눈에 모아볼 수 있고,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상품을 주제별로 분류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가을맞이 대청소관’은 가을 집단장을 위한 청소용품, 욕실용품, 세탁, 정리용품 등을 모았다. 또 ‘가을 학기 준비! 공부방/서재 꾸미기’관에는 책상, 의자, 스탠드, 책장 등 완벽한 신학기 준비를 위한 스터디룸 꾸미기 용품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가을을 앞두고 인테리어 새단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이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마트24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축산, 농산, 수산 등 전통적인 선물세트부터 ‘까사미아 리클라이너’, ‘TJ 가정용 방음 노래방 박스’ 등 희소성 있는 차별화 상품까지 총 372종의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우선 이마트24는 고품질 정육 세트를 선물하려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육류 브랜드 ‘설로인’의 숙성한우 선물세트 6종과 한우 오마카세 맛집 ‘수린’의 투뿔 한우로 구성된 선물세트 2종 등을 마련했다. 여기에 워터에이징 한우 구이용 세트 2종과 웻에이징 한우 세트 7종 등 총 56종의 한우/한돈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트렌드에 각양각색의 전통 먹거리 상품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서울카스테라’ 종합선물세트, ‘김규흔 전통한과’ 선물세트, ‘과자의성’ 원주 복숭아빵, 치즈단풍빵 등 다양한 전통 디저트 상품을 판매한다. 이색 추석 선물품목으로 ‘까사미아 우스터 리클라이너’를 단독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노래방 기기 전문 업체 TJ(태진)와 손잡고 ‘가정용 방음 노래방 박스’라는 기존 편의점의 상식을 뛰어넘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최근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자체 제작한 유튜브 웹예능 ‘신상입니다’와 웹드라마 ‘신입이 왕인가요?’를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웹예능 ‘신상입니다’는 신협 창구가 배경인 고민 상담 콘텐츠다. 부모와 자녀 간에 발생하는 세대 갈등, 비혼식 축의금을 요구하는 친구, 연인과 친구 사이 더치페이, 부족한 지역 인프라 등 MZ가 주목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관심사를 주제로 다룬다. 웹드라마 ‘신입이 왕인가요?’는 사회초년생인 안해영 사원이 미래미디어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혈투극으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직급과 세대 간 갈등을 풍자했다. 낮은 직급일수록 갑(甲)이 되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등장인물들이 갈등을 극복하고 관계를 회복하며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박규희 신협 미디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신협이 자체 제작한 웹예능과 웹드라마를 통해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며, “‘재미있고, 간결하고, 유익한 방송, 어부바(Amusing, Brief, Useful, Broadcast, Abuba)’를 콘텐츠 핵심 전략으로 삼아 많은 국민들이 사
국내 버거 시장에서 해외 버거의 입지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삼대장이 주름잡았던 시대를 지나 쉐이크쉑을 시작으로 슈퍼두퍼, 파이브가이즈 등 해외 유명 버거의 국내 시장 진출에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2016년 국내에 첫 문을 연 SPC의 쉐이크쉑 버거 인기는 7년째 이어져 이달 국내 26호점을 인천공항에 오픈했다. 도입 10년째인 2025년까지 국내 매장 25개를 열겠다는 계획보다 빨리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다. 쉐이크쉑의 도입은 허영인 SPC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SPC그룹은 2015년 12월 독점 운영 계약을 맺고 2016년 7월 신논현역 인근에 쉐이크쉑 1호점을 열었다. 경기도 내 쉐이크쉑 매장은 현재 분당, 부천 등 4곳에 있다. bhc그룹의 미국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도 쉐이크쉑 1호 매장과 불과 300m 거리에 첫선을 보이며 맞불 작전에 나섰다. bhc그룹은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를 강남에 처음 선보였고, 오픈 2주 만에 약 2만 개의 버거를 판매했다.
SSG닷컴은 다음달 29일까지 신세계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SSG닷컴 담당MD와 협력업체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엄선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4만여 종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소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초저가’ 및 ‘프리미엄’ 위주로 차별화 상품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쓱닷컴이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분석한 결과, 4만 원 이하 상품 구매 비중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1~4만 원대 ‘초저가’ 상품을 대폭 가져왔다. ‘샤인머스캣’, ‘배’, ‘황금향’, ‘곶감’ 등 2~3만 원대 과일 선물세트 구색을 강화했으며, 4만 원대 초저가 실속 한우 세트도 준비했다. 또한, 지난해 추석 때 판매된 한우 상품 중 9~10만 원대 상품 비중이 65%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해 해당 가격대 한우 상품 물량을 10% 추가 확보했으며, 지난해보다 최대 23%까지 한우 세트 판매가를 인하해 가격 혜택도 강화했다. 쓱닷컴 MD가 엄선한 ‘수산’ 선물세트 라인업도 사전비축 물량으로 꾸렸다. 30만 원대가 넘는 상품 구매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공장에서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맥주 생산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 구자범 정책홍보 부문 수석부사장, 팡웨이춘 생산 부문 부사장, 김석환 구매 부문 부사장,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이를 위한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자사 생산 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 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것은 주류업계 최초다. 광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2.6메가와트(MW)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3.7기가와트시(GWh)에 달한다. 이는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약 11%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오비맥주가 해당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게 되면 광주공장에서는 연간 약 1709톤의 탄소 발생량을 감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기대 수명인 30년간 총 4만 9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을 시
우리 경제의 기를 살리기 위한 경제활력 캠페인인 '2023 동행축제'의 제2막 황금녘 동행축제가 오는 30일부터 29일간 열린다. 지난 5월에 이어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경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과 로컬푸드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 이하 경기중기청)은 9월 5일까지 한 주간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단골 맛집을 찾아 식사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맛집 상호, 소재지, 추천메뉴 등’을 적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황금녘동행축제, #맛집기살리기)를 붙여 게시하면 된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와 맛집 사장님 응원 문구를 남기면, ‘교촌치킨‧음료세트’ 또는 ‘오휘 핸드크림 세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를 위해 여러 기업들이 힘을 보탠다. 먼저, 배달플랫폼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한 주간 동행축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농협‧신한‧비씨카드사는 ‘백년가게’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이하 주택건설협회)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양주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8일 양주시청에서 지재기 주택건설협회 회장, 강수현 양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주택건설관련 심의절차 간소화, 인·허가 기간 단축 및 감리자 선정방식 개선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택건설협회는 양주시내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재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이 올해 소외계층 대학생 232명에게 2억 9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신협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 생활 안정 장학금을 전달하며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118명, 하반기 114명, 총 232명의 장학생에게 2억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협재단은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사회공헌활동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자, 장애인, 위기가정 등 소외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년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자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정서적 혼란, 사회적 고립 속에 있는 ‘자립준비청년’과 아픈 가족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 일부를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 장학생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미래세대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