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우리200일적금, WON적금 등 주요 적립식의 금리를 인상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5개 적금상품 금리를 최대 0.80%p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인상 내용으로는 누구나 가입 가능한 우리 200일 적금 0.80%p, WON적금 0.60%p,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 0.50%p를 인상하며 지점별 특판적금인 우리 영업점명 적금과 우리 업체명 적금도 0.50%p 인상한다. 우리은행 창립 124주년에 맞춰 시행되는 이번 금리 인상은 5일부터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적용되며,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4주년을 맞이해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님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금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웹3 기술력을 갖춘 ‘체인노드 테크’와 ‘에버스테이크’가 ‘이니셜 벨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니셜 벨리데이터는 XPLA 생태계의 초기 확장을 함께하는 검증자 그룹으로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참여자들에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XPLA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에버스테이크는 2018년 런칭해 전문 노드를 운영해온 벨리데이터다. 특히 디파이 영역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확보했으며 코스모스, 폴카닷, 폴리곤, 솔라나, 이더리움, 니어 등 메이저 블록체인의 핵심 벨리데이터로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체인노드 테크는 2019년 설립된 웹3 인프라 및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업체로 최첨단 분산 원장 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벨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메인넷들을 연결하는 브릿지 서비스인 ‘웜홀’의 노드 운영을 담당하는 ‘웜홀 가디언’으로도 활동하며 XPLA가 지향하는 인터체인 기술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삼성전자가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Br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Br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행사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호텔(Mandalay Bay)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 비전”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소개하며, 혁신기술을 통해 2050년까지 지구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DX부문은 2027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
신한은행이 2023년 새해을 맞아 해외 송금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올겨울 해외여행 및 유학 등 해외송금 수요증가 트렌드에 맞춰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2023 새해맞이 해외 송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3 새해맞이 해외송금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하며 신한 쏠(SOL)과 영업점 창구를 통해 미화 500불 이상 해외송금(개인간 송금, 해외체재비, 해외 유학송금)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뷔페2인 식사권(3명) ▲BHC 뿌링클 치킨세트(20명) ▲올리브영 모바일 쿠폰 1만원권(100명) ▲GS편의점 모바일 쿠폰 5000원권(8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송금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100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과 유학생 송금 수요를 반영해 환율우대와 수수료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직장인들에게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도래했다. 절차가 단순화됨에 따라 직장인들의 편의가 높아졌으며 공제 혜택도 확대된다. 국세청은 오는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 도입한 '간소화 자료 일괄 제공 서비스'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서비스는 회사가 이달 14일까지 연말정산 대상 명단을 홈택스에 등록하면, 소속 직원들은 오는 19일까지 홈택스를 통해 여기에 동의하면 된다. 이번 연말정산은 이전보다 신용카드·대중교통 사용액과 전세 대출, 월세 등에 대한 공제가 확대됐다.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의 전체 사용 금액이 전년 대비 5% 넘게 늘면, 증가액에 적용하는 소득공제율이 기존 10%에서 20%로 올라갔다. 전통시장에서 쓴 카드 사용액도 1년 전보다 5% 넘게 늘었다면, 초과 이용액에 대해 20% 공제율을 적용한다. 이와 별도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한 결제액이 전년보다 많아졌다면 그 자체로 100만 원 한도의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지출한 대중교통 이용액의 소득공제율도 기존 40%에서 지난해 7∼12월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80%를 적용한다. 가령 총급여 70
한국수출입은행이 역대 최대 규모 외화채 발생에 성공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지난 4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3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수은은 3년 만기 미달러화 표시 10억 달러, 5년 만기 미달러화 표시 15억 달러, 10년 만기 미달러화 표시 10억 달러를 발행했다. 정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발행사가 해외투자자들 대상으로 발행한 역대 외화채권 중 최대 규모다. 전체 주문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0억 달러였으며, 장 중 2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미국 대형 은행, 자산운용사는 물론 국제기구, 중앙은행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 주문이 집중됐다. 높은 청약 배수로 인해 최종 발행금리는 각 만기별로 최초 제시금리 대비 35bp씩 축소시키면서 신규발행프리미엄을 최소화했다. 금번 발행금리는 수은채 유통금리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전일 미국 시장의 발행물들이 13bp 이상 프리미엄을 지급한 것에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발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은 관계자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함께 2023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전형을 시행하고, 면접 합격자들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최대 3주간 실습 전형을 거친다. 실습 전형 방식은 장애 유형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최종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2023년 1월 현재 기준, 462명의 장애인 파트너들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중증은 392명, 경증은 70명이다.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파트너 수는 854명으로 고용률은 전체 임직원 대비 약 4%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장애 종류와 정도에 관계없이 공정한 채용을 진행하며, 중증 장애인의 실습기간 중 1:1 직무지도원을 배치해 직무 적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파트너들의 양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입사 전에는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원활한 적응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소방공무원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손태승)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지역 소방서와 안전센터, 구조대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모집과 추천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에게 유명 팝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코로나19 관련 업무 대상자 및 우울증 등 심신 피해를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우선 선정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신을 희생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는 우리히어로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금년 수주 및 안전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진행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4일 태백산 장군봉 천제단에서 경기도회 회장단을 비롯한 각급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회원사의 수주물량 확보와 안전 시공을 위한'2023 수주·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2023년 한해 경기도회 회원사들이 많은 일감을 수주하고 건설공사 현장의 무재해와 안전을 기원했다. 이성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전문건설업계는 건설자재 가격 상승 및 수주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계묘년 새해에는 회원사가 사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들고 회원사의 업역 확보와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H가 고객 편의 중심으로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LH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LH 혁신방등을 반영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본사 및 지역(지사)․사업본부(단) 부서장(1급)에 대한 승진 및 보임 인사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 관점에서의 △본연의 역할 완수 △실행력 있는 혁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목표로, 정책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 임대주택 품질개선, 先교통-後입주체계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사장 직속으로 ‘국민주거혁신실’을 설치하고, 수행 부서로서 ‘고객품질혁신처’와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해 본연의 역할 완수를 위한 조직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대국민 서비스를 중심으로 본부 직제 순서를 조정해 본연의 역할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고히 하고, 사업량을 고려해 현장 조직을 대폭 정비하는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사업비 및 사업량 비중이 큰 수도권의 경우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임대주택 입주민과 보상 고객 등의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조직 관할을 행정구역 단위로 조정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