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온보딩된 웹3 게임들의 게임 재화 전환 수수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XPLA는 최근 C2X 게임 플랫폼에 온보딩 된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 게임 5종을 XPLA 메인넷으로 이전하는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안정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C2X 플랫폼에 온보딩된 게임의 재화와 토큰 등을 보유한 유저들은 XPLA 마이그레이션 페이지를 통해 모든 자산을 XPLA로 간편하게 이전할 수 있다. 특히, 게임 재화 전환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를 오는 13일까지 전면 지원에 나섰다. 이는 XPLA 유저들의 원활한 엑스플라 생태계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유저들은 별도 수수료 지불 없이 보유한 게임 재화를 게임 토큰 혹은 유틸리티 토큰인 CTXT로 전환할 수 있다. XPLA는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된 게임 5종과 더불어 지난 해 11월 출시한 ‘안녕 엘라’까지 총 6종의 웹3 게임 라인업을 구축했다. 올해에는 엑스테리오와 온리스페이스 등 글로벌 웹3 게임사들의 신작도 XPLA에 온보딩하고 다채로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CES 2023에서 세계 최초 듀얼 UHD 게이밍 모니터 등 올해 출시할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CES 2023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된다. 대표적인 제품은 4종으로, ▲세계 최초 듀얼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5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9' ▲'스마트 모니터 M8' 등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2023년형 모니터 신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앞으로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기존 모델(49형) 대비 약 37%(면적 기준) 커진 57형 크기,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듀얼 UHD 해상도(7680 x 2160)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이다. 특히, 모니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DP 2.1 규격을 지원해 최고 수준의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DP 2.1 규격은 DP 1.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 4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3500억 원을 설 연휴 전인 이달 18일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의 거래처 9000여 곳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이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OLED 혁신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안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과 웨스트홀에 메인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각각 마련해 OLED 기술 리더십을 부각한다. 먼저, 수주형 사업 확대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중소형 폴더블 OLED 제품의 경우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의 다양한 사용 환경 및 용도에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상을 소개한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치면서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폼팩터 혁신 제품이다. 토탈 터치 솔루션이 탑재돼 손가락과 펜 터치가 모두 가능하고, 접히는 부분에 주름(Crease) 현상이 거의 없어 크게 펼친 상태에서도 자연스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단방향 폴딩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양방향 폴딩을 실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단체들과 함께 계묘년 신년을 맞이하는 2023년 신년인사회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신년 인사회는 앞서 중기중앙회와 대한상의가 각각 추진해오던 신년인사회를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로 통합・확대해 공동 개최함으로써 경제계 화합은 물론 정부・경제계 민관이 함께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대기업 대표, 정부 등 각계 주요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계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한 10대 대기업 회장들이 함께하며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정부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최근 능력 있는 젊은 리더를 부서장급으로 전진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이번 인사에서 2000년대 이후에 채용된 이른바 통합 우리은행 세대를 부서장으로 다수 발탁했으며, 지주 전체 부서 중 절반 수준의 부서장을 합병 이후 세대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쇄신과 전문성을 두루 고려했다. 특히, 업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기존 인사담당 부서장 배치를 비롯해 ESG, 회계, ICT, 브랜드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리더를 발탁했다. 우리은행도 본부부서장 약 40%를 영업현장의 우수한 인력으로 교체했으며, 교체된 부서장은 영업현장으로 배치했다. 젊은 세대를 인사, 전략 등 주요 부서에 전진 배치해 조직의 활력을 제고했다. 이번 인사의 방향은 ▲본부부서장 인원 대거 교체 ▲현장과 능력 중심 인사 ▲전문성을 갖춘 젊은 리더 전진 배치 ▲우수 여성 인력 경력 성장 지원 등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균형감 있는 인사를 실시해 본부부서와 영업현장이 유기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와 전문성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신년을 맞이해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에픽 등급 캐릭터 ‘시딕’이 등장한다. ‘워킹데드’ 코믹스 원작 캐릭터인 시딕은 각종 공사 도구를 무기로 활용하며 근거리 공격에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필살기로는 톱을 휘두르는 절단 공격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킬을 갖춘 시딕은 ‘미지의 생존자’ 던전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새로운 ‘생존기록’ 콘텐츠도 추가된다. 기존의 생존기록 ‘증명’에서 보급 물자 탐색을 마치고 복귀하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집으로 가는 길’ 콘텐츠로 이어간다. 생존자들과 마을로 돌아가는 길에 맞닥뜨리는 약탈자와 워커(좀비)를 상대로 한 전투에서 승리하면 ‘성향 모집권’과 ‘골드바’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생존 지원 7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달 16일까지 7일간 누적 접속하면 ‘보상 선택 상자’와 ‘일반 모집권’ 등 유용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대규모 자산, 역대 최대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업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2일 신년 인사말과 함께 △경쟁력 강화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새해 과제로 내세웠다. 이날 함 회장은 올 한 해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 업(業)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켜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먼저, 함 회장은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기업금융(IB), 외국환, 자산관리, 캐피탈, 신탁 등 기존 강점을 극대화하고, 취약한 손님기반을 비롯한 약점을 보완하자고 밝혔다. 보험, 카드,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M&A를 포함한 모빌리티, 헬스케어, 가상자산 등 비금융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제휴와 투자를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업의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시장 확장도 중요 과제로 내세웠다. 함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를 반영해, 단순히 투자 유망지역이 아닌, 지역별, 업종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M&A와 디지털 금융을 통한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영토를 확장해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 회장은 '글로벌 위
수원상공회의소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는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 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 인사들이 자리했으며 지역 언론사 대표 및 임원진, 수원상공회의소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경제인과 경제 단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신년 인사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우리의 삶과 경제는 멈추고 숨죽였다. 경제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인한 무역적자가 확대하고 있고 수출은 감소 추세에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삼중고의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다만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6800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세계 수출순위도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라며 "우리는 역경과
현대카드 등 국내 7개 전업카드사가 가입자의 이용 한도를 일방적으로 대폭 축소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를 시작으로 신한, 삼성, KB국민, 롯데, 우리 등 주요 전업 카드사들이 지난달 개인회원을 상대로 이용 한도 정기 점검을 했고, 일부 회원에게 한도 하향 조정을 통보했다. 카드사들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침체 우려 마저 높아지다보니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한도 하향 조정 조치라고 해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어려워지다 보니 연체 예방을 위해 이용 한도 관리를 강화한 상태"라며 "다른 카드사들도 전반적으로 유사한 분위기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신용카드 업황전망 보고서에서 "가계의 이자 부담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한계차주를 중심으로 원리금 상환 능력이 저하돼 금융회사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카드사는 차주 구성이 은행 대비 신용도가 낮은 개인으로 구성돼 자산건전성 지표 저하 폭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상황에 이미 카드사들은 이용 한도 관리 외에도 자동차할부, 카드론 등 대출상품 공급 규모를 줄이고, 각종 할인 이벤트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