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0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회장 김풍호)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하남지역 상공인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3국장, 법인세과장, 경기광주세무서장이 참석했고,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김풍호 회장 등 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하남상공회의소를 통해 수집된 ▲가업승계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 확대 ▲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중소기업 세무조사 축소 및 유예 확대 ▲하남시 세무서 신설 건의 등 광주하남지역 상공인의 건의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건의사항을 꼼꼼하게 청취한 뒤,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국세행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진현 중부청장은 “광주하남지역은 소규모 제조업과 물류창고가 많고, 대규모 택지개발로 국세 세수의 비중이나 납세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광주하남지역 상공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광주하남지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중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022년 미디어와 온라인을 통해 소개된 전국 각지의 미담 중 7가지를 선별해 다큐 형식의 ‘마음을 기울입니다’ 디지털 광고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을 기울입니다’ 디지털 광고는 실제 보도된 뉴스·제보 영상과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돼 사실감과 진정성을 더했다. 이번 광고는 ▲길거리 어질러진 스티로폼 박스를 정리하는 초등학생의 사연 ▲길가에 쓰러진 사람을 본 버스기사가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목숨을 구한 사연 ▲비 맞으며 홀로 걷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우산을 기울이는 청년의 사연 등 7가지 따뜻한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구성돼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15일부터 온 에어 중이다. 또한 30일까지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및 SNS채널을 통해 광고 관람평과 마음을 기울여준 이웃에게 전하는 감사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 서로서로 행하는 따뜻한 모습을 담은 ‘마음을 기울입니다’ 디지털 광고의 주인공은 바로 고객”이라며 “다사다난 했던 2022년을 돌아보며 따뜻함이 남아있는 세상을 느끼고 힘들수록 마음을 기울이겠다는 이번
덴마크 보청기 와이덱스(Widex)가 소비자가 선택한 2022 최고의 브랜드 의료기기(보청기)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와이덱스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에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소비자가 선택한 2022 최고의 브랜드’ 발표에서 의료기기(보청기) 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와이덱스는 입력 신호 처리 기술인 제로딜레이(ZeroDelay™)를 개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퓨어사운드(PureSound™)를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받고 있다. 앞서 와이덱스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와이덱스 모멘트 앱이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 (Software & Mobile Apps) 부문 혁신상 수상에 선정된 바 있어 제품과 브랜드의 명성을 모두 입증했다. 와이덱스는 "무엇보다 보청기의 본질인 ‘소리’, 그리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집중해온 와이덱스의 뛰어난 기술력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2년 유예되는 방향으로 여야 합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금투세의 쟁점인 대주주 요건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양측은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정부부처 및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금투세 협상 과정에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30억 원 선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투세와 관련해 '부자 감세'를 주장해 온 민주당은 대주주 요건을 현행(10억 원) 수준으로 되돌릴 수 없다면 달라진 증시 상황을 고려해 20억~30억 원까지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정부와 여당은 지난 주말 50억 원 수준에서 합의하자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주 자격 기준을 높여 대주주 지정을 피한 대량 매도 폭탄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이처럼 100억 원을 대주주 요건으로 하는 정부안이 확정되면 주식을 팔지 않아도 되는 큰 손들이 늘어나지만, 현행 기준 10억 원이 유지되면 연말 폐장일을 앞두고 큰 손들의 정리 작업이 벌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28일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903억 원을 순매도했다. 당시 순매도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를 위한 '매도 폭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콘서트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당근마켓을 비롯한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행사 관련 티켓이 고가에 거래되는 등 암표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선 연말 인기 가수 콘서트 티켓이 기존 판매 가격보다 최소 5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까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공연이라 무료로 티켓이 나왔지만, 이 또한 중고 장터에선 몇십만 원이 넘는 비싼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플랫폼들은 일제히 암표거래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게시물을 가려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영리적 목적으로 티켓을 상습 판매하는 경우 자체 모니터링와 이용자간 신고를 통해 제재하고 있다. 개인간 거라롣 사회 통념상 용인이 어려운 수준의 과도한 웃돈이 붙은 경우 , 무료 초대권 등을 돈을 주고 파는 행위는 금지된다"며 "이 경우 게시글을 미노출하고 이용자에게 주의 알림을 보내는 등의 저치가 취해진다"고 설명했다. 아처럼 좋은 좌석을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비대면 보증가입 서비스인 ‘모바일HUG’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과감한 업무혁신과 규제개혁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HUG는 ‘빠르고 편리한 원스톱 보증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HUG 출시’를 주제로 최종 결선심사에 올랐으며, 결선심사(국민투표 20%, 현장평가 80%)에서 최고득점을 획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바일HUG’는 HUG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전세보증금보증(이하 ’전세보증‘) 및 임대보증금보증(이하 ’임대보증‘) 가입 채널로 지난 9월 출시됐다. ‘전세보증’과 ‘임대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대표 보증상품으로 전세보증은 임차인이, 임대보증은 임대인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고객은 ‘모바일HUG’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전세보증 및 임대보증 보증신청부
우리은행이 노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 조성 및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9일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1호점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한 노년층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이다. 이번에 조성된 1호점은 노인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역촌노인복지관에 조성됐다. 우리은행은 노년층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구성 및 교육용 가구, 디지털기기 일체를 비롯해 모바일 금융거래, 길 찾기, 쇼핑, 키오스크 등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한다.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은 △반려 로봇, VR기기, 스마트테이블 등의 최신 디지털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우리WON 사랑방’, △태블릿 PC, 전자칠판,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우리WON 스마트 배움터’, △어르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우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임직원,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 400여 명이 참가했다. 6개 유망 스타트업의 치열한 경연을 펼친 창업경진대회에서 스마트 워킹시스템 기반의 서비스로봇을 개발하는 ‘㈜헬퍼로보틱스(대표 최재원)’가 대상을 차지했다. (주)헬퍼로보틱스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신보의 보증검토,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보 Start-up NEST’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진행된 브랜드 선포식에는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통합 브랜드 '스타트업 유니버스'와 공공부문 최고의 스타트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신보의 장기 로드맵이 공개됐다. ‘U-CONN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공철)는 한국은행 경기지역 지역경제조사 및 발권 업무의 원활한 수행에 공헌한 개인에 대해 2022년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재 포상 대상자는 롯데백화점 중동점 이규도 매니저와 KB국민은행 남부경기중앙지역그룹 권기일 팀원이다. 이규도 매니저는 한은 경기본부의 지역경제 동향 모니터링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시의성 있는 지역 경제 동향 파악 및 경기 판단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권기일 팀원은 철저한 현수송 사고 예방 및 지역 내 영업점 화폐 수급량 조절과 화폐 청결도 유지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인정받아 총재 포상을 받게 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스마트앱어워드 2022’에서 보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으로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앱 서비스를 선정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한라이프 스퀘어 앱은 보험분야 6개 부문별 지표 가운데 △UI디자인 우수성 △비주얼디자인 우수성 △서비스 우수성 △기술 우수성 △콘텐츠 우수성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 배형철 고객전략그룹장은 “스퀘어(SQUARE)가 고객 일상을 함께하는 창구로서 더 쉽고 편한 금융 서비스, 그리고 더 나은 경험을 위한 가치 있는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