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12일 개최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DC) 2022'를 맞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갤럭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10월 7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샌프란시스코의 111 파웰 거리(Powell Street)에 오픈되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Galaxy Experience Pop-up Store)는 SDC 참가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전세계 개발자들과 미디어, 파트너,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해당 스토어에서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를 비롯해, 워치5 시리즈,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제품들의 혁신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TV, 가전을 연결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차세대 갤럭시 소프트웨어 원 UI 5(One UI 5)는 12일부터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된 갤럭시 언팩 이벤트와 연계해 미국 뉴욕의 미트패킹 지역과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에 갤럭시 체험관을 오픈한 바 있다. 총 21일(8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28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100개 신협 임직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협 경영진 사회적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와 신협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원하는 신협과의 상생협력 방안 ▲사회적금융이 신협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가 나아갈 방향 ▲협동조합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신협의 역할 및 네트워킹 사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김재경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소장, 이현배 주민신협 이사장,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 나상철 화성우리신협 상무, 손재완 신협 행복나눔부문장이 자리했다. 강연은 사회적금융에 대한 이해, 성남시·전주시·화성시에서 신협이 사회적경제조직과 어떻게 협력해 나가고 있는지와 조합에는 어떤 긍정적 변화가 있는지를 다뤘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신협과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상생 협력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신협은 현재 사회적금융 거점신협 85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932개 기업에 1502억 원의 사회적경제조직 전용 상품 ‘상생협력대출’을 공급해 협동과 상생으로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LH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주거, 돌봄, 육아 등 주거·사회서비스 통합지원으로 주거복지 저변을 확대하고자 28일 용인특례시와 '주거·사회서비스 통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용인시청에서 개최됐으며 LH에서는 권세연 경기지역본부장이, 용인시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가 보유한 용인시 기흥구 중동 소재 매입임대상가 2호가 용인시 주거복지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제공된다. 용인시는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LH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LH가 매입임대상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함에 따라 도내 특례시 중 마지막으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설하게 됐다. 앞으로 용인시 주거복지센터는 LH 마이홈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용인시 관내 임대주택 정보 뿐만 아니라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수해처럼 주거위기에 처한 가정이 장시간 대기하지 않고 즉시 주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LH의 매입임대주택을 용인시에
올 4분기 경기지역 경제가 수출을 제외한 전반적인 부문에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 ‘2022년 9월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경기지역 경제 전망은 제조업 생산·설비 투자 부문에서 3분기 보합, 서비스업 생산·소비·건설 투자에서 소폭 증가하는 반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2022년 3분기 경기도 경제는 서비스업 생산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제조업 생산, 설비 투자 및 수출(전년 동기 대비)이 소폭 감소하고 소비와 건설투자는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또 도내 취업자 수는 2분기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고,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지속됐다. 주택매매가격은 하락 폭이 확대됐으며 주택 전세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이로 인해 3분기 경기도 지역 경제는 2분기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4분기 제조업 생산은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는 PC, 모바일 등 IT 기기 수요 위축 및 서버 수요 둔화 등으로, 디스플레이는 태블릿 등 IT기기의 OLED 패널 채택률 확대에도 불구하고 LCD 패널 생산 축소 지속 등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자동차는 차량용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코로나19 장기화·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적용역 소득자 225만 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5년(2017∼2021년 귀속) 동안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안내문을 오늘부터 3일간 발송할 예정이다. 방문판매원 등 38만 명,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등 25만 명, 학원강사 등 19만 명, 행사도우미 등 8만 명, 배달라이더 등 8만 명, 간병인・대리운전기사・목욕관리사・캐디・연예보조출연자・전기가스검침원 등 127만 명을 포함해 총 225만 명에게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의 '열람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환급 예상세액과 소득 발생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문에 있는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해 손택스(모바일 앱) 로그인하면, 불편한 절차 없이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환급신고를 마칠 수 있다. 환급금은 적으면 1만 원, 많게는 312만 원(5년 누계)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신고 관련 문의는 국세상담센터(126) 또는 세무서(소득세과)에서 상담 가능하며 환급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성환, 이하 중진공)는 28일 ‘내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현장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내음 사회적협동조합은 생활용품 유통과 판촉물 제작, 소독방역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이며, 중진공 경기서부지부로부터 정책자금 융자 지원을 받으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이날 일손돕기는 박성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 등 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재고정리, 청소 등 현장 환경개선, 제품 스티커 인쇄물 부착, 검수 및 포장 등 작업을 하며 내음 사회적협동조합 직원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온라인 경영 연수, 판로개척과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재능기부 멘토링,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 연계지원을 실시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박성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회적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개막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일차에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인력난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진행됐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개사 중 7개사(65.0%)가 최근 경제상황을 ‘위기’라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그중 22.5%는 별다른 대응 방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의 10개사 중 9개사(86.8%)는 지금의 경제 위기가 최소 1년 이상(내년 하반기 이내 50.2%+내후년 이후 36.6%)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계도 위기 대응을 위해 ‘생산비·인건비 등 원가절감 계획’을 세우거나(51.7%), ‘신규 시장개척’(36.9%) 등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별다른 방안이 없다”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22.5%에 달했다. 특히, 지난 2년간 폭등한 원자재 가격 등으로 촉발된 고물가 상황에 대한 부담이 가장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요인은 ‘원자재가격 급등’(76.6%)으로 나타났으며, ‘금융비용(이자) 부담 증가’(13.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8일 패밀리(가맹점)와의 상생과 포용, ESG 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6대 상생정책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6대 상생정책방안은 ‘패밀리(가맹점)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도약과 ESG 경영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전략기획, 운영본부, 영업본부, 법무실 등으로 사내 TFT를 구성, 기업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법률적 검토까지 마치는 등 약 2년 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 상생정책방안을 마련했다. 6대 상생정책의 주요내용은 ▲가맹점과의 분쟁에 대한 상생·포용 정책 ▲가맹계약서 전면 개정 ▲장수가맹점 육성제도 마련 ▲다양한 계층의 취업/창업 지원 사업 추진 ▲외식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지원 확대 ▲패밀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 강화이다. 우선적으로 분쟁에 대한 상생·포용 정책은 패밀리는 영원히 함께할 동반자라는 기본 경영철학에 따라, 현재 패밀리 대상으로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일괄 취하한다. 또한 패밀리와의 분쟁 발생 시 본사 차원에서의 분쟁조정 기능을 마련해 적극적인 대화와 합의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는 28일 용인시청에서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결식 위기 저소득 취약계층에 먹거리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행복더(+)함’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서명철 본부장을 비롯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기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결식 위기 소외계층 대상 나눔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지원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기증한 긴급 생필품 사랑나눔키트 300상자(햇반, 반찬 등, 2000만 원 상당)는 용인시 복지정책과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전달된다. 지원방법은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용인시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지역화폐(온누리 상품권)를 활용, ‘사랑나눔키트’를 구매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단의 따뜻한 마음이 용인시를 밝게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철 본부장은 “자영업자 분들이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희생과 어려움을 겪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전 세계 생활가전 제품이 1000만 대(12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앱은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의 대형 가전에서부터 공기 청정기·오븐·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삼성 가전을 연결해 손쉽게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다. 기능이 대폭 확대된 2019년부터는 연결 가전제품 수가 매년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1200만 대, 내년에는 2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싱스 연결 가전제품 수가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가전제품의 동작 종료나 고장 정보 알림 등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 ▲가전 원격 제어 기능 ▲집 안의 다양한 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솔루션 도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MZ세대가 주 사용층으로 부상하면서 가전제품 본연의 기능 외에도 로봇청소기를 활용한 펫케어 서비스, 바코드 인식을 통한 가정간편식(HMR)조리같은 쿠킹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