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손잡고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 한정판 패키지는 헬리녹스 전용 스킨을 적용한 본품과 배터리·가방으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HCC(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와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과 무신사에서는 29일과 30일 양일 간 당첨자들에 한해 한정판 패키지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이 가능해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사용할 때마다 거쳐야 하는 화질 조정 단계를 대폭 줄여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화면의 왜곡을 보정하고, 초점과 수평을 맞춰주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전원 연결 없이 외장 배터리(50W/ 20V)로 실내 뿐만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과 글로벌 아웃도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첫 단독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개최된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약 3027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693일대 삼성1차아파트를 기존 지하 1층~지상 18층 576세대(6개 동)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662세대로 리모델링한다.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86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는 신분당선과 경부, 영동,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광역 이동이 편리하며, GTX 용인역 개통이 계획돼 있는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토월초, 풍덕초, 수지중, 손곡중, 수지고 등 도보 통학권 내 12개 학교가 있고 수지구청역 인근으로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반경 2km 내 다수의 대형마트가 있어 우수한 생활편의를 자랑하며, 성지바위산과 수지생태공원, 토월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이달 경기도 안산시와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20개 지역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나눔을 펼쳤다. 먼저 23일에는 대구 선유 지역아동센터와 무태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4곳에 치킨을 기부했다. 전날인 22일에는 안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제주시 일도 지역 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이웃을 방문했다. 앞서 BBQ는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간 총 23회에 걸쳐 총 800여 마리의 치킨을 지역별로 매장 인근 노인복지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전국적으로 기부량이 줄어가는 추세”라며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실 지역 복지센터 관계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패밀리와 함께 지속해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워너브라더스 산하 DC코믹스 히어로인슈퍼맨과 배트맨을 활용한 한정판 ‘큐빅 심플(CUbig SIMPLE) 캐릭터형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신협은 이번 한정판 카드를 캐릭터별로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각각 2가지버전으로 제작해 총 4개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카드는 가까운 신협에 방문하거나온(ON)뱅크 앱을 통해 발급할 수 있고, 신규 발급 가능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신협 창구발급은 10월 초부터 가능하다. ‘큐빅 심플(CUbig SIMPLE) 캐릭터형 체크카드’는 기존 큐빅 심플 체크카드와 동일한 서비스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만 원 이상 결제시 0.3%, 5만 원 이상 결제 시 0.5%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0.1%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결제금의 최대 0.6%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캐시백 제공 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단, 제세공과금, 대학등록금, 아파트관리비, 상품권 및 선불카드 구입 충전금액, 코레일(SRT 포함) 승차권 예매취소에 따른 수수료 매출은 전월 실적 및 캐시백에서 제외된다. 특히 신협은 ‘CUbig SIMPLE(캐릭터형) 한
다음 달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당초 예정된 인상분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가스공사에 따르면 10월 전기요금의 기준연료비와 도시가스 요금의 정산단가 동시 인상이 예정돼 있다. 앞서 전기요금은 이미 지난해 말 연료비 상승을 고려해 올해 4월·10월 두 차례 기준연료비를 kWh(킬로와트시)당 4.9원씩 인상하기로 한 바 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요금은 분기마다 조정된다. 산업부는 지난 6월 말 제도를 개편해 3분기(7~9월)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원 인상했다. 당초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이고 연간 최대 ±5원이었는데, 당시 분기·연간 모두 ±5원으로 확대했고 연간 인상분은 모두 소진됐다. 이와 더불어 한전의 올해 상반기 영업 손실액은 14조 3000억 원으로 역대 상반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고 업계 안팎에서는 올 해 한전의 적자가 30조 원에 달할 것이라 관측이 이어지자 산업부는 4분기에 제도를 다시 한번 개편해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을 5원보
원·달러 환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은행은 14년 만에 외환 맞교환(스와프)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23일 제5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말까지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한국은행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는 외화 맞교환 계약을 10월 중 체결하기로 했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외환 맞교환은 통화 교환 형식을 이용해 단기적 자금을 융통하는 계약으로, 계약이 체결되면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를 위한 외환 수요가 있을 때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들이는 대신 한국은행이 보유한 달러를 조달해 투자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달러를 받으면서 거래일 환율을 적용한 원화를 한국은행에 지급하고, 만기일에는 달러를 상환하면서 거래일의 스와프 포인트(선물 환율과 현물 환율의 차이)를 감안한 환율을 적용해 산출된 원화를 돌려받는다. 건별 만기는 6개월 또는 12개월로 설정하게 되는데, 이는 일반 시중은행 외환 맞교환 만기보다 길기 때문에 국민연금은 거래 위험과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번 외환 맞교환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웃도는 환율 비상 상황도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아울러 매년 해외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으
건강보험공단 직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특별 합동 감사에 착수한다. 25일 보건복지부는 최근 횡령 사건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 관련 부서 합동 감사반을 공단 현지에 파견해 10월 7일까지 2주간 특별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 재정관리실 채권관리 담당 직원 최 모 씨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약 46억 원을 횡령한 뒤 해외로 출국했다.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해 본인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채권압류로 지급 보류된 진료비용을 횡령했다. 이때 본인이 결재하면 상사까지 자동 결재되는 '위임전결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횡령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감사과,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재정관리 현황 및 요양 급여비용 지급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계자 엄정 처리, 전산시스템 개선 등 필요한 후속 조치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최근 양주시 덕계동 일원 양주회천 A-15BL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시한 훈련은 LH, 건설사, 양주소방서 및 예스병원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내 화재 폭발 및 근로자 추락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설정하고 현장 초기대응, 부상 작업자 구조 및 응급처치, 소방서 및 병원 등 유관기관의 지원, 사고 복구·수습 실시 상황으로 진행함으로써 유기적인 사고 보고 및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인·점검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재난발생 시 필요한 장비와 자재, 인력을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시스템(DRSS)을 활용해 양주시청과 재난관리자원 이동훈련도 병행했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 또한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중대 재해 예방과 예기치 못한 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3회 중소기업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 4팀을 선정하고,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 관련 통계데이터(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조사통계에 기반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일반인, 대학(원)생, 연구원,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 85개 팀이 참여했고, 제출된 응모작 중 데이터 활용성, 자료분석 우수성, 독창성․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정책제안 총 4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중기부장관상에는 K-제조업 리스크 측정 모형 개발 및 맞춤형 정책 제안의 김사랑, 신주연, 김도현 팀(3인, 경기대학교 응용통계학과)이 선정됐다. 이 제안은 다양한 경기 요인의 영향을 받는 중소제조업의 리스크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업의 리스크를 발생 요인별로 군집화해 ▲업종별 리스크 유형에 맞는 효율적 정책을 제안했으며 ▲개별기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해 해당 기업에 경고를 발령하는 선제대응 정책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특별강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강연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의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강연 △법륜스님의 ‘함께 살아가는 지혜’ 강연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의 ‘메타버스에서 중소기업 성공의 기회’ 강연 △김수미 배우와 신달자시인 및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교수 등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지역 특산품 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07년부터 시작한 리더스포럼은 규제개혁, 경제민주화 등 시대적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식 공유를 통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