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는 1일 대회의실에서 경기 농축협상임이사(전무)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과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반기 성과를 분석하는 한편 하반기 사업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손익관리, 여·수신, 보험 등 상호금융 부서별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또 내년 3월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를 앞두고 경기 농축협 임직원들을 대표해 참석자들은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하반기 농·축협 신용사업 손익관리 및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경기농협이 앞장 서서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공명선거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인식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ESG경영 컨설팅’은 지난 7월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신보의 ESG경영 컨설팅 진단지표를 활용해 전문 컨설턴트가 ESG경영 도입 및 실행 중소기업에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는 비금융 지원제도다. 신보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수진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한 후 개선 로드맵이 담긴 ESG경영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한다. 희망기업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경영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이용 및 우대지원 대상 여부에 따라 60%에서 최대 100%(400만원 한도)까지 컨설팅 수수료가 지원된다. 신보 관계자는 “ESG경영 도입과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ESG경영 패러다임 가속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2022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 회차당 200가족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1일 2회, 이틀간 총 4회로 운영되며 오전 회차는 9시부터 13시, 오후 회차는 14시부터 18시까지 나눠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홍다리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물체험관 ▲곤충 관련 일러스트를 전시한 곤충콘텐츠전시 ▲참가자들의 사슴벌레들이 나무토막에서 겨루는 곤충씨름대회 ▲식용 곤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접 시식이 가능한 곤충시식회 ▲경기도내 생산 곤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곤충특가전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곤충오감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곤충골든벨, 눈을 감고 곤충 알아보기 게임 등 현장에서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1일 자정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문의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축제로 참여자들이 가정을
삼성전자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지속 가능한 기술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1만 72㎡(약 3050평)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Do the SmartThings(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Everyday Sustainability(지속 가능한 일상)'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 타운(Samsung Town)'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대형 LED 스크린으로 구성된 터널을 설치해 관람객들과 상호작용하며 전시 콘셉트를 소개한다. 삼성 타운은 스마트싱스 라이프와 지속 가능성 존을 중심으로 영상 디스플레이·생활가전·모바일·메모리 등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통합된 연결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 홈'을 조성하고 20여 가지의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또 삼성전자
현대·기아 등 완성차 7개 사 14개 차종 22만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자발적 시정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22만 21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18만 552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반떼 N 2개 차종 125대는 조향핸들 엠블럼(H표시)의 부착 공정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엠블럼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싼타페 등 2개 차종은 지난달 31일부터, 아반떼 N 등 2개 차종은 오는 6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드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올뉴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 4990대는 변속레버 잠금장치 제조 불량으로 정차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기어 변경 조작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은 주한 영국 대사관과 함께 내달 4일까지 ‘THIS IS GREAT BRITAIN’ 행사를 명품관, 광교, 타임월드 3개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영국의 문화유산, 예술 등의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선보이는 영국 정부 주관의 국가 브랜딩 캠페인 ‘그레잇(GREAT) 캠페인’과 연계, 영국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갤러리아만의 방식으로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약 140여년 역사의 영국 백화점 ‘리버티 런던’의 굿즈와 영국의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명품관과 광교에 오픈한다. 해당 팝업에서는 ‘리버티 런던’의 상징적인 ‘리버티 패브릭’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리버티 패브릭’은 ‘리버티 런던’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패브릭으로 고급 원단의 화려한 패턴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리버티 패브릭’ 고유의 패턴을 활용한 ▲쿠션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독특한 프린트의 세라믹 브랜드 ‘로리 도브너’ ▲런던 건축물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스게임을 선보이는 ‘스카이라인체스’ ▲고급 스테이셔너리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화성시와 수도권 집중호우 수재민의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 경기지역본부(이하 LH)가 화성시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세대를 대상으로 신속한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지자체장이 긴급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별도의 입주자격이나 신청절차를 적용하지 않고 이재민에게 주택을 임시 제공할 수 있다. 지원대상 주택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화성태안3지구임대주택 단지다. 올해 4월에 입주가 시작된 신축 임대주택으로 쾌적한환경에서 임시 거주가 가능하다.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화성시에서 긴급 요청한 주택 3채는 이미 계약체결 후 입주가 진행됐고, 화성시의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LH는 최대 10채까지 임대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협약에는 화성시에 근무하는 청년공무원을 대상으로관내 임대주택을 기숙사로 제공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LH는 화성시청 인근 남양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 10채를 원거리 출퇴근 청년공무원들에게 우선공급할 예정으로, 시세대비 낮은 임대조건으로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LH는
신용보증기금 제24대 이사장에 최원목 前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31일 취임했다. 최원목 신임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게시판을 통해 전직원에게 취임사를 보내 향후 계획을 밝히며 임기를 시작했다. 최 이사장은 취임사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복합위기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위한 빈틈없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고도화, 코로나 피해 기업의 연착륙 지원, 자체 건전성 관리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이사장은 “경제 재도약을 위해 미래혁신분야 공급 확대, 디지털 금융혁신, 혁신스타트업 육성 등 미래 정책금융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이사장은 첫 일정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이사장으로서의 포부와 비전을 직접 전하면서 위기마다 강해지고 변화를 주도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이사장은 행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해 駐영국대사관 재경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대통령비서실 국
삼성이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추석 경기 활성화 지원 나선다. 삼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고 여유있게 현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물품 대금을 최대 열흘 앞당겨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상생 비전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이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 규모는 삼성전자 1조 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 1000억원으로, 작년 추석을 앞두고 지급했던 금액 8000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삼성은 조기 지급에 따른 이자까지 모두 부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려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소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 펀드 및
경기지역 미분양 주택이 두 달 연속 3000호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국토교통부 7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기지역 미분양 주택은 3393호로, 전년(981호)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030호에 불과했던 도내 미분양 주택은 올 1월(855호) 소폭 감소한 이후 2월 1862호, 3월 2209호, 4월 2146호, 5월 2449호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6월 3319호가 미분양되며 3000호 선을 뚫었고 7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이 늘어남과 동시에 경기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7월 경기도 주택 매매거래량은 9058건으로, 전년 동월(2만 3959건) 대비 1만 5000건가량 감소했다. 이처럼 경기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9월 경기지역에 1만호가 넘는 입주 물량이 풀릴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내달 경기지역 미분양 주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의왕시, 평택시, 구리시 등 경기도 전역에 주택 1만 2450호가 공급 예정이다. 공급이 집중된 지역은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2633가구),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화성파크드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