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5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02.5로 전월(104.6) 대비 2.1p 하락했다. 전국의 경우 102.6으로 전월 대비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92로 전월 대비 2p 하락한 반면 생활형편전망지수(95)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전망지수(99)도 전월 대비 2p 하락했지만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15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지출전망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여행비가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외식비와 교양·오락·문화비가 소폭 상승했다. 가계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 경기 및 향후 경기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경기판단지수(76)는 전월 대비 1p 하락했으며 향후경기전망지수(84)는 전월 대비 6p 하락했다. 한편 취업에 대한 도 내 기대감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 취업기회전망지수는 지난달 97에서 1p 올랐다. 현재가계저축지수(95)는 전월 대비 2p 하락했으나 가계저축전망지수(99)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가계부채지수(98) 및 가계부채전망지수(96) 역시 전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이 설치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irtual Production Stage)'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는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 다양한 형태의 배경을 스크린 위에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스튜디오로, CJ ENM이 지난해 경기도 파주에 건립한 ‘CJ ENM 스튜디오 센터’ 단지 내에 조성됐다. 이곳에 설치된 더 월은 가로 32K·세로 4K(3만 720x4320)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며 지름 20m·높이 7m·대각선 길이 22m에 달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가 약 1650㎡ 규모의 스튜디오 전체를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 천장에는 약 404㎡ 면적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입구쪽에는 천장과 동일한 스펙의 슬라이딩 LED 스크린을 설치해 360도 영상과 같이 실감나는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더 월은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Hz 등),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프레임 동기화(Frame Rate Sync), 간편한 원격 관리와 색조정 프로그램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 농업인 학습단체(4-H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등) 관계자 등과 함께 ‘도-시·군 인력 육성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청년 농업인 육성 등 각 학습단체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학생 4-H 회원 농심 배양 프로젝트’와 청년 농업인 아이디어 사업화 공모, 청년 농업인 4-H 회원 농산물 판매 및 마케팅, 4-H 경진대회와 농촌 민속문화 경연대회,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운동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사례, 발전 방향 공유 등이다. 인력 육성 분야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가 ‘공감하며 소통하는 레시피(recipe)’라는 주제로 ‘참 만남 대화’를 위한 자기 탐색과 공감하는 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인력 육성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시·군 담당자 간 적극적인 소통·교류가 농업인 학습단체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김포 여성상담센터 소속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치킨대학에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들은 치킨캠프를 통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레크레이션과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교육기관인 치킨대학을 탐방했다. 또한 황금올리브 치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조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치킨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함께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을 대신해 패밀리도 치킨캠프에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치킨캠프를 건의하고 함께 준비한 김포마송점 패밀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치킨캠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BBQ는 2004년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과 올리브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치킨캠프를 시작했다. 치킨캠프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대학에서 진행하며 현재까지 약 5만여명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3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 제1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으로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로 지난해 기준 약 9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정병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6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이 ‘중소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KBIZ AMP 제16기 과정은 입학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정규과정 및 워크숍, KBIZ AMP 플러스 조찬특강, 해외연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규강좌 및 워크숍은 CEO리더십, 경영트렌드, 디지털․ESG, 기업경영·컬쳐, 행복·힐링 등 5개 모듈로 진행되며 16기 입학생뿐만 아니라 기존 KBIZ AMP 졸업생들도 참여하는 ‘KBIZ AMP 플러스’ 조찬특강을 정규기간 중 개최해 지속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하반
입주만을 앞둔 일명 '왕릉 아파트'가 건설사와 문화재청 사이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왕릉 아파트'는 대방건설의 '디에트르 에듀포레힐', 금성백조 '예미지트리플에듀', 대광건영 '대광로제비앙'으로 구성돼 있다. 대방건설은 장릉 인근에 20층 높이의 1417가구, 금성백조는 25층 1249가구, 대광건영은 20층 7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어놓은 상태다. 23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검단신도시 검단대광로제비앙은 최근 인천시 서구청의 사용검사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외에도 주변 아파트를 건설 중인 나머지 시공사 2곳도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용검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금성백조는 6월, 대방건설은 이르면 8월 사용검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용검사는 준공 직전 공동주택 등 목적물이 계획대로 지어졌는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확인받는 마지막 점검 단계로, 인천 서구청은 사용검사 유관 부서들과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사용검사와 관련해 "부서 협의 등을 통해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허가 날짜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다만 착공부터 문화재청은 해당 단지 아파트들이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건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우수기업과 군장병간의 상호 성장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경기중기청과 육군 제5보병사단, 그리고 창업 컨설팅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스파크‘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군장병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업가정신 함양에 초점이 맞춰졌다. 각 기관은 앞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된 스타트업(예비 스타트업 포함) 발굴, 군 장병 및 기업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개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인력 매칭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300여 명의 군장병을 대상으로 창업의 필요성에 대해 연설하며 기업가정신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를 통해 도전정신을 배양하고 군 임무수행 중 맞닥뜨릴수 있는 여러 문제상황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군, 민간 전문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계 유지를 위해 계속 힘써 나가겠다"고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아카데미 7기 발대식을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게임아카데미 7기에 선발된 학생 84명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자문위원인 한국영상대학교 김혜란 교수 및 강사진이 참여해 자리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게임아카데미 7기에 함께하게 된 학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기간 동안 끝까지 잘 완수해 미래 게임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자문위원 및 전체 강사진 소개,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참가 후기 및 후배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아카데미 2기를 수료한 이강민 학생은 “게임아카데미를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개발한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함께 하면서 책임감도 훨씬 크게 느끼게 되고 발전하고자 하는 동기도 강해져서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1억원 상당 학용품 키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학용품 키트는 올해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유공자로 선정된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후원금으로 제작했으며, 전국에 학용품 지원이 필요한 아동 5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키트는 실내화 주머니, 문구세트, 학용품 등 물품들로 구성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여곳에 지원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유공자들의 자발적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에 일조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중소기업계의 꾸준한 지원이 미래 인재를 돌보고 세우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올해 1가구 1주택자들의 종합부동산세가 2020년 수준으로 되돌아 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정부가 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해 당초 2021년 수준에서 한 단계 더 낮춘 2020년 수준으로 하향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대 상승률을 기록하다 2021년 19.05%, 올해 17.22% 급등했다. 이에 정부는 2년간 급등한 세 부담을 대폭 줄이기 위해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기준해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그동안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른 데다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인상해 (납세자들에게) 삼중·사중의 부담을 지웠다. 1주택자들의 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 과정에서 추 부총리는 "공시가를 2020년 또는 2021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방안은 내년 종부세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