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지난 6일 취약계층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1억 6800만원을 대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오미형, 이하 대구의료사협)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 달서구 소재 대구의료사협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식 재단 이사(대구 삼익신협 이사장), 오미형 대구의료사협 이사장, 손재완 재단 부문장, 이성만 재단 사무국장, 배원호 신협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대구의료사협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구의료사협의 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자금, 방문 진료, 건강검진 센터 운영 등을 후원하며 지역 내 통합돌봄 사업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의료 소외계층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활성화, 협동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의료사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의료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11월 영남지역 최초의 의료사협으로 출범했다. 협동조합의 가치에 의거한 의료·복지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월 대구시 북구 소재 ‘바른의원’을 개원했으며 외래진료는 물론, 중증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 대상의 방문진료, 건강주치의, 방문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활용하는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이 일반 플라스틱 대비 약 25%의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스마트폰), 갤럭시 탭 S8 시리즈(태블릿PC),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노트북PC)에 이른바 '유령 그물(Ghost nets)'로 불리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 의해 진행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결과에 따르면 일반 플라스틱(MS-51)을 1톤 생산할 때 4.4톤의 탄소가 발생하는데 비해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OM-52)의 경우 탄소 배출량이 3.3톤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각종 전자제품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1톤을 생산할 때 폐어망을 재활용하면 기존 방식에 비해 1.1톤, 약 25%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탄소 1.1톤은 30년생 소나무 120그루가 약 1년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등에 사용하고 있는 해양 폐기물 소재는 인도양 인근해서 수집된 폐어망을 분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 이하 중진공)는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복지거버넌스 청소년·아동 실무회의 참여기관과 21일 오전 중진공 경기본부 회의실에서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복지거버넌스 청소년·아동 실무회의 소속 10개 기관이 참석해 경기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연계 활동을 통해 도내 아동 및 청소년의 일자리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중진공은 경기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인식개선을 통한 취업 활성화를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중진공 창업 프로그램 체험,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연계 패키지를 제안했고 참석기관들도 보호종료, 다문화가족 등 사회·경제적 취업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일자리 연계 자립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조한교 본부장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중”이라며 “자립기반이 충분치 않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돕고, 경기 중소벤처기업의 인력연계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의 요청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흐마드 벨훌 알 팔라시(Ahmad Belhoul Al Falasi) UAE 중소기업부 장관이 참여해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및 간담회을 통해 우선 스마트팜, 헬스케어 분야 등 UAE가 필요로 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기술력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시작하며 추후 타 산업에서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각)에는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회장(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 겸직)의 초청을 받아 양국의 민간차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0년부터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우리나라와 UAE 모두 중소기업 육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UAE는 중동 진출의 전초기지이자 글로벌 허브로써 외국인 장기거주권 부여, 지분 제한율 완화 등 외국 기업의 투자진출 환경을 긍정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가 UAE 정부 및 민간
한국P&G는 21일 한국P&G 대표로 이지영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지영 대표는 오는 6월부터 한국P&G 수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지영 신임 대표는 2000년 한국P&G에 입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마케팅 및 사업 전략 분야를 역임했다. 이 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수의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브랜드 전략 및 마케팅을 담담하며 P&G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10년 이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브릭 홈케어 사업부 리더로 다우니 섬유유연제의 한국 진출을 기획했고 다우니, 페브리즈의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한국P&G 마케팅 총괄 부사장에 자리하고 있다. 이지영 대표는 전 세계 P&G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소비자와 채널, 시장의 요구에 맞게 제공하고 디지털 커머스의 강국인 한국에서 뛰어난 인재를 발굴 육성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한국P&G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또한 평등과 포용, 환경 지속가능성, 사회적 소외계층 및 재난에 대한 지원 등 한국P&G가 앞장서 온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도 지
대통령 선거 후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심리로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량이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아파트 매매량은 5525건으로 그 전달인 2월(3855건)과 비교해 1.5배가량 증가했다. 지난달 경기 아파트 매매 사례의 등록 신고 기한(이달 말)이 아직 끝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건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지난해 7월(1만 5028건)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경기도 매매량이 증가로 전환됐다. 이는 당시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었고 금융권이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 각종 규제로 인해 매수 심리가 얼어붙었지만, 3월 대선을 앞둔 후보들이 일제히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을 내건 것이 추세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이후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 제정 공약 등을 발표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완벽히 전환됐다, 실제로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량은 2월 80건에서 3월 199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고양시 일산서구와 동구 역시 2월 199건과 75건에서 251건과 126건으로 증가했다. 서울 역시 지난 3월 매매량이 증가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는 코로나19 이후 신체활동이 감소한 장애인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 홍보관, 운동강습 등 '함께해요! 건강동행'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등록 장애인 수는 57만여명으로 전국 최대이며 코로나19 이후 2년간 생활체육 참여율이 4.7% 감소하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서는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성남시 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내달 12일부터 12주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운동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사업 홍보를 위해 20일 하루 동안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함께해요! 건강동행'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정신건강 상담과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 등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금연·절주 홍보 캠페인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명철 본부장은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증진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의 운동 접근성을 강화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매월 3시간씩 6차수에 걸쳐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 구성은 ‘교육(2시간)+교류(1시간)’으로 해 리더십, 조합운영, 사무관리, 정책지원 등을 주요 주제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역량과 교류 및 소통에 중점을 뒀다. 20일 진행된 1차수 교육은 '평범한 사원도 칭찬받는 사내 프레젠테이션 101'의 저자인 이석우 강사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스킬과 스피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협동조합 직원은 “영세한 협동조합에서는 직원들에게 기본적인 직무교육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조합에서는 각종 보고 등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다른 조합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조합관련 업무에 대한 조언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직장인으로서의 직무역량과 더불어 협동조합人의 공동체 의식과 자부심 그리고 중소기업 지
원자잿값 폭등으로 제주와 호남에서 철근·콘크리트 업계가 파업에 들어서며 경기지역을 포함한 전국 공사 현장 중단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이날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원청사의 계약금액 조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연합회 회원사 50여개의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집회 참석자들은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폭등한 철물, 각재, 합판 등 건설 핵심 자잿값과 인건비를 기반으로 계약단가 조정을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광주시와 원청사에 연합회 간 단가 조정 협상을 주선해줄 것을 주문했다. 호남·제주 철콘 연합회 소속 회원사들이 현재 골조 공사를 담당하는 공사 현장은 호남과 제주를 비롯해 전국 200여곳에 달한다. 호남·제주 연합회의 파업 결정에 대전·세종·충청 연합회 소속 9개 업체, 대구·경북 연합회 소속 19개 업체, 부산·울산·경남 연합회 소속 21개 업체 등도 20일 하루 동안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기·인천 철콘 협의회는 아직 파업에 들어서지 않았지만 추후 파업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처럼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과 관련된 연합회의 잇따른 파업 소식에 내륙과 수도권 건설 현장에도
한국전력 경기본부(본부장 이건행, 노조위원장 정기봉)는 20일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자체 합동으로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정자1동 경로당’에 방문해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행사에는 한전 경기본부 조방호 기획관리실장, 정기봉 지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수원갑 김승원 국회의원실 장진산 보좌관, 박옥분 도의원, 박명규 시의원, 정자1동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로 인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로당 시설을 보수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공간 환경조성을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 등 총 400만원을 후원했다. 수원갑 김승원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활동을 펼쳐준 한전 경기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전 노사를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조방호 기획관리실장과 정기봉 지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공간 이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