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제작하는 코믹 액션 웹드라마 '딜리버리'가 유튜브 채널 '스페이스 딜리버리'를 개설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메인보컬 미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이태빈, 명품 연기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중견 배우 김응수, 최근 Mnet '쇼미더머니10'에 출연 중인 랩퍼 지플랫 등 캐스팅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웹드라마 '딜리버리' 티저 영상은 코믹 액션이란 장르를 전략적으로 감추고 강렬한 이미지의 컷들로 구성했으며, 미연, 이태빈, 지플랫의 액션씬, 미연의 무술 스승 역할로 출연하는 김응수의 열연과 함께 100만 유튜버 히밥이 베일에 싸인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유튜브 '스페이스 딜리버리' 채널에서는 이번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배우 인사말, 대본리딩 현장, 액션 훈련 현장 등 다양한 부가 영상이 게재되며, 다음달 12일 제작발표회와 함께 본편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된다.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유튜브를 통해 우선 공개되며, 추후 IPTV를 통해 합본 풀버전이 방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민주정부 4기 창출을 위한 드림팀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마지막 출근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와의 지속적인 원팀이 될 것이라고 보는가’라는 기자 질문에 “(이 전 대표가)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잘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앞서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이 전 대표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시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와의 원팀 회동에 반발한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후보는 이제 드림팀 민주당을 만드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됐다. 4기 민주 정부를 세우기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지사는 지사직 사퇴에 대해 재차 “아쉽다”는 소회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쉽다. 제가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를 했다”며 “성남시민들에 정말로 죄송스러웠는데, 도지사직도 8개월 미리 그만두게 돼서 맡길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도민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대장동만 남은 경기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국정사무감사에 대해 지적했다. 또 이를 위해 과도하게 요구한 국회의원들의 자료요청에 대해 쓴소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청지부는 지난 21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20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상시 동원되는 중에 국정감사를 준비하기 위해 수백 명의 직원이 수백 시간을 투자하면서 직접, 간접으로 자료 작성과 준비에 참여했다"며 "그러나 막상 국정감사는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아니라 대장동 택지개발 사업에 대한 국정감사였다. 행안위(21명), 국토위(14명) 질의 내용의 95% 이상이 대장동 관련 유사한 질의였다. 행안위 국토위 질의 내용에도 차이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전공노 도청지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인사청문회로 전락해버린 국감에 대해 "자료요구는 4600여건으로 2020년에 비해 1600여 건 이상이 증가했고 실제 질의로 연결된 자료는 ‘대장동 택지개발’ 관련 사업뿐이었다. 대선과 관련 있는 정치적 문제만이 관심의 대상이었고 질의 됐다. ‘국정감사와조사에관한법’을 지키지 않고 자치사무에 대한 요구는 여전했다. 4600건 요구자료 중 70%가 자치
전국이 집값 상승으로 인해 들썩이는 가운데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내국인과는 달리 외국인 부동산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호받아야 할 내국인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홍기원 국회의원(더민주·평택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주택 매수 건수는 2016년 5713건에서 지난해 8756건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 7월 기준, 올해 매수 건수가 5135건인 것으로 보았을 때 매수세는 더욱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경기 주택 매수 건수는 2016년 2059건에서 지난해 4169건으로 56% 상승했다. 외국인의 서울·인천·경기 지역 건축물 매수가 2010년 1557건(60.8%)에서 2020년 6468건(74.8%)까지 육박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 5월까지 국내에서 두 채 이상 아파트를 취득한 외국인은 1036명이며 이중 67억원에 42채의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도 있었다. 외국인이 취득한 아파트 2만3167건 중 7569건(32.7%)이 소유주가 거주하지 않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정책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청년정책 유공포상’ 단체부문에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주최한 이번 수여식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청년정책 유공 포상’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참여 등 각 분야에서 청년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재단은 전국 최초로 청년들의 고민과 목소리를 담은 ‘경기도 청년정책 비전 수립 공론화 백서’를 발간하고,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 등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을 통해 청년 정책에 대해 시·군 청년공간 관계자들과 청년 당사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청년 정책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재단은 청년일자리본부를 필두로 일자리를 넘어, 청년의 삶을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 사업을 운영중이다. 구직 청년대상으로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일자리 매치업’,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고교취업활성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층 재직자 대상 ‘경기도 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 70% 달성 관련, "우리 국민의 '위기극복 DNA'가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올리며 "정부가 제시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선을 달성했고 '위드 코로나'로 가는 큰 전기가 마련됐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만들어 낸 값진 성과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금만 더 힘내서 달려가면 좋겠다. IMF 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극복한 대한민국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대한민국이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로 가장 완벽하게 코로나를 이겨낸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 "이제 그토록 바라던 일상회복이 목전에 보이는 듯하다. 정부도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방역 상황이 좀 더 안정되면 보다 빨리 그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조금만 더 힘내어 완벽한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25일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한다. 이재명 측 관계자는 21일 마크맨 단체방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0월 25일 24시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며 "이에 따라 당일(25일) 기자회견 등 퇴임을 위한 일정은 경기도에서 준비한 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이 후보의 도지사직 사퇴일자에 대해서 추측이 난무하자, 명확히 고지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마무리, 민주당 지도부의 도지사직 사퇴 요청, 국민의힘 경선 종반 등 여러 상황이 도지사직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앞서 이 후보는 20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에서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를 마치고 "공직자의 공직이라고 하는 것이 자기가 함부로 던질 수 있는 가벼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도정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금도 심사숙고 중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당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사퇴하고 후보로서의 공식활동을 시작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해오고 있는데 우리 도민에게 설명할 시간도 필요하고 또 남아있는 오늘도 보니까 업무 보고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데 그 문제도 정리하려면 약간의 시간이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 : 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 내 ‘소재·부품·장비’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21일 오후 2시 평택항 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스마트켐, ㈜JPC, ㈜성우이에스, ㈜인찬 등 소·부·장 기업 4곳,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이날 기업들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각종 고충사항 청취·개선을 약속했다. 각 기업은 ▲평택 포승(BIX)지구 내 제조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 시설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스마트켐은 디스플레이 제품의 투과율(透過率)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감광(感光)소재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한며 ㈜JPC는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화장품, 보습마스크 생산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 ㈜성우이에스는 자동차, 전기 전자분야의 특수 에폭시 접착제를 생산한다. ㈜인찬은 친환경 대기 물채집(採集) 설비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4개사의 총 투자 규모는 565억원에 달하며, 이들은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승
행정안전부가 연천군·가평군 등 2개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들 지자체의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행안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연령별 인구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국내 주민등록인구는 5167만2400명이었다. 지난해 12월 5182만9023명에서 올해 3월 5170만5905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더 줄어든 것이다.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수인 ▲연평균인구증감률 ▲인구밀도 ▲청년순이동률 ▲주간인구 ▲고령화 비율 ▲유소년 비율 ▲조출생률 ▲재정자립도 등 8개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해 경기도 지역인 연천·가평군을 포함한 전국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했다. 지난 7월 행안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연령별 인구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국내 주민등록인구는 5167만2400명이었다. 지난해 12월 5182만9023명에서 올해 3월 5170만5905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더 줄어든 것이다. 전체 인구가 줄어드는 것과 대조적으로 경기도내 인구는 지난해 12월 1342만7014명 대비 올해 3월 기준 1346만5837명으로 집계되며 도내 총 인구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가평군은 그동안 출산장려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