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40개소를 지정해 발표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비치),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 업소 소독·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5대 지정 요건 1가지 요건이라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 취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지역명과 함께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위생팀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의 외식업소 이용 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외식업소의 매출 회복과 경영 안정을 위해 방역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야생멧돼지로 인한 수확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멧돼지 포획기구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위해 총사업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 오는 10월 초까지 관내 주요 출몰지점에 포획틀 80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6개의 포획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총기 포획의 환경적 제약을 해소하고 포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렵방법을 다양화하는 것이다. 시는 총기포획과 ASF 예찰활동 강화를 위해 총 41명의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총기포획 168건, 포획틀 57건 등 야생멧돼지 총 237마리를 포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획틀 추가 설치와 더불어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0월 2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문화가 있는 날 “케이맨 드럼콘서트”의 온라인 공연을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과 '경기도 문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계와 상생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공연을 무관중 비대면 공연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드럼콘서트 공연은 38년 드럼연주 분야의 국가대표급이자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을 이끌어 온 연주자 김선중의 화려한 드럼연주와 비보이, 국악 타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역동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재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위해 양주 설화를 재해석한 '반쪽이 이야기'와 '힘내라! 양주, 정동하×박기영 랜선 Live-Stage'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단 유튜브 채널에 방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원이 농가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에 나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마지막 무더위가 한창인 은현면과 남면 지역 막바지 추수를 앞둔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작업용 농업 드론을 임대해 양일간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드론 방제작업 재능기부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제 작업을 요청한 은현면 이제연 농가를 비롯한 10여 가구의 농가에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이희창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바쁜 의정활동 시간을 쪼개고 주말을 틈틈이 활용하여 남몰래 드론 조종 시험을 준비한 결과 올해 8월 10일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다. 방제 작업을 마친 이희창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가 날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냉엄한 현실을 감안할 때 농가 소득 창출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드론 활용과 같은 과학적 영농을 통해 1차 산업인 농업을 4차 산업과 과감하게 융복합 해야 농촌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희창 의원은 평소 품어왔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생각을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겼다. 다가오는 이달 25일 제3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양주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가 오는 23일 양주 서부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흥~광적 간 국지도 39호선 도로건설사업’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한다. 이번 안전기원제는 사업구간인 백석읍 기산리 59-2번지 일원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화한다. 행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학수 양주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시공사 관계자 등 소수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장흥~광적 구간 국지도 39호선 도로건설사업은 총사업비 914억원을 투입,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터널 2개소 설치 등 굴곡진 선형을 직선화해 통행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도권순환도로와의 연결체계를 구축하는 등 획기적으로 경기북부 지역 도로 여건을 개선한다. 특히, 양주시는 국지도 39호선이 양주 서부권역을 남북으로 연결하고 홍죽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와 수도권순환도로
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와 ‘접경지역 발전연구회’가 연일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연구활동을 진행중이다. 의원들이 구성한 2개의 연구단체는 연구에 참여 중인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주민과 업체 직원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 소속 홍성표·황영희·임재근·안순덕 의원은 지난 10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와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청소행정과장과 함께 남면에 소재한 소각업체 2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올해 3월부터 양주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서 관내 소각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있는 환경연구회는 이날 업체의 도움을 받아 소각시설의 제원, 규모 등을 조사하고, 오염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유무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의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이튿날인 11일에는 접경지역 발전연구회가 현장방문에 나섰다. 접경지역 발전연구회 한미령(대표)·정덕영·김종길·이희창 의원은 광적면 가납헬기부대를 방문하고, 광적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접경지역 발전연구회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광적면 가납리·비암리·효촌리 등 접경지역 주민의 구체적 피해 사례를 듣고, 설문조사
양주시가 우제류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한 예방접종에 총력을 다하고있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6주간 관내 우제류 497호 57,879두에 대한 구제역 정기(21차) 예방접종과 북한 인접 돼지농가 대상 보강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 염소,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우제류)에게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최대 55%에 달하는 가축의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전염병이다. 공기를 통해 퍼져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돼지가 감염될 시 공기 중으로 배출하는 바이러스의 양이 소의 1천 배 가량 많아 질병 종식이 어렵다. 시는 6개월마다 공수의를 총동원해 소·염소농가 정기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접종으로 인한 농가 부담 해소를 위해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비의 50%, 소규모 사육농가와 보강접종 돼지농가에는 백신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등 인접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구제역 예방접종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돼지농가에 대해 보강접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보강접종 실시 후 1달 뒤 농장별 혈청 양성률 검사를 실시해
양주시가 추진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 2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 절차다. 9일 시는 총사업비 3500억여원을 투입해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에 조성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는 99만2000㎡ 규모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치업종은 전자·전기·기타기계·물류 등 10개 유망업종이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IC, 국지도 39호선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과 인접하고 있는 등 탁월한 입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으로 입주기업의 세제혜택, 전용공업용수 공급 등 각종 혜택을 더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산업단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복합물류 기업인 ㈜로지스밸리를 비롯해 외국계 자동차 생산기업을 연달아 유치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불황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양주시 장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자출입명부(kl-pass)와 자동 손소독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방역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청사 방역 강화와 지역사회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스마트방역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장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출입구에 설치된 자동 손소독기와 자동 열감지기를 통해 손소독, 발열 체크를 마치고 전자출입명부 단말기에서 인증 절차를 거친 후에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출입자 명부 수기작성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 방문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 역학조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방문객 신원 파악, 펌프형 손소독제 사용으로 인한 교차감염 예방 등 효율적인 방역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승대 장흥면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 방역시스템 도입했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비대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2020년 독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이 가정에서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꾸준하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했다. 책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4명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집콕 독서, 슬기로운 북튜버 생활’ 로 ▲ 독서하는 모습이나 책놀이 등 독후 활동, ▲내가 추천하는 인생 최고의 책 소개, ▲가정 내 서가에 꽂힌 책 소개, ▲책에 얽힌 에피소드 소개 등 책과 관련된 모든 활동이다. (북튜버 : 책(Book)과 유튜버(Youtuber)의 합성어로 책을 소개하거나 책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1인 크리에이터) 영상은 온라인 게시가 가능한 3분 이내 단일 영상물(MP4, AVI, WMV, MOV 등)로 해상도 1280x720픽셀 이상인 작품이며 개인이나 팀별로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5일까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에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